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길거리에서 장사하시는 어머니 괴롭혔다고 글 썼던 동생에게 쓰는 글.

동생에게 |2011.10.29 00:47
조회 21,634 |추천 169

일단 또 양해부터 구할께.

 

내가 동생보다 언니여서 편의상 반말 사용할께.

 

 

이 글이 묻힐 수도 있겠지만, 동생이 꼭 보길 바라는 마음이야..

 

정말 너무너무너무 걱정이 되서 이렇게 글까지 써.

 

자세하겐 모르겠지만 너와 너희 어머니를 괴롭혔던 그 아이들이 너의 글을 본거같아..

 

 

우려하던일이 현실이 된거같아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서..

 

통 잠이 오질 않아...

 

 

너를 돕겠다고 발벗고 나선 분들이 너무너무 많은거.. 보이니?

 

 

그니까 무서워하지말고, 용기내서 그분들한테 도움을 요청하길 바라.

 

 

벌써 또 다른일이 생겼을까봐 너무 걱정이 된다..

 

 

 

너의 글을 보렴..

 

5천명이 넘는, 아니 이젠 6천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너를 응원하고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너의 일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속상함을 느끼고

 

같이 마음아파하고 있어..

 

 

글쓴아,

 

지금 많이 무서울거야. 너는 너의 글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을거같아.

 

그래서 더 많이 무섭고 어떻게 해야될 바를 모를거같단 생각이 들어...

 

 

 

하, 뭐라고 말해야할까..

 

 

정말 한번도 보지 못한 너지만,

 

너무너무도 마음이 아프다...

 

 

 

너의 글에서 다른 댓글들은 보지 말고.. (어느순간인지 악플이 정말 많아졌더라..)

 

추천순으로 해서 쭉 읽어봐. 널 돕겠다는 사람 정말 많아

 

 

나도 그중에 한 사람이고..

 

 

 

도움받고싶어서 글 올렸겠지만 막상 이렇게 많은 도움의 손길을 받아서

 

쉽게 받아드리기 힘들수도 있어..

 

그래도 꼭 도움 받아.

 

받길 바라 정말...

 

 

 

 

그리고 나한테도 꼭 연락해줬으면 좋겠어..

 

댓글에서 말했듯이 현실적인 도움은 주지 못해..

 

하지만 정말 너한테 큰 버팀목이 되 주고 싶어

 

니가 이 일을 해결할때까지만이라도...

 

 

허락해 줬으면 좋겠어..

 

 

이 글에도 홈피 열고 갈테니까. 싸이 쪽지로 꼭 남겨줘.. 기다리고 있을께.

 

부탁이야...

추천수169
반대수2
베플|2011.10.29 02:09
쭈쭈사랑해♥------------------------------------------------쟤들이 입고있는 패딩값이 10년뒤 쟤들 월급이다. 걱정마라.
베플도와주세요|2011.10.29 11:11
안녕하세요..글쓴이예요..제가 원래 썼던 글에 그 후 일 적어놨어요..보시구 안심하셔두 되요^^..;그리구 정말 고마워요..언니 저를 이렇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게 기쁘네요..악플도 상관없어요저도 잘못한일이 있으니까.. 언니 감사하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