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는 23흔남임
다들 음슴체 쓰니까 음슴체 궈궈
어제 밤에 글쓴님과 일행들이 겪엇던 일임
어제 밤
오랜만에 글쓴님과 군대 동기,고참,후임 이렇게 4명이서 부대앞에서 단란한 모임을 가짐
부산대 다니시거나 부대앞에서 술 쫌 마셔본 사람들은 알거임 XX칼국수라고 말도 안 되게 싼 가격의 안주
와 겉으로 보기엔 걍 칼국수 집인데 알고보면 술집인ㅋㅋㅋㅋㅋㅋ삼국시대도 신라시대도 고려시대도아닌
XX시대의 칼국수 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글쓴님 일행은 1차로 고기쳐묵쳐묵하고 2차로거기로
향했음, 예상대로 사람들 북적북적 ㅜㅜ 글쓴님은 사람많은거 별로 안 좋아함;; 일단 자리잡고 앉았음
근데 앉자마자 갑자기 평소엔 안하던 민증 검사를 뙇!!!!!!!!!!!!!!!![]()
참고로 고참님 동기님은 둘 다 88용띠 07학번 부산대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글쓴님과 후임님은 89 뱀띠임, 그리고 우리 둘이가 쫌 동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랑아님ㅋ
나 님 솔직히 담배 사면 열에일고여덟은 민증검사함;; 이거 근데 주변사람들은 부럽다부럽다 해도
정작 본인도 솔직히 스물한살때까진 기분좋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스무살 물 땠다고 막 보여주고
깝쳣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게 1년지나고2년지나고 하면 슬슬 짜증남
특히 지갑없을 때
암튼 개솔 치우고 글쓴님 일행 3명은 민증있고 동기느님이 지갑없어서 민증이 없었음 ㅡㅡ;;
일단 세명꺼 보여주고 88이라고 부산대생이라고 07이라고 군대갔다왔다고
알바생은 묻지도 않은걸 마구잡이로 씌부려대면서 이빨까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알바생이
자기도 죄송하다고 사장님이 어려보인다고 시켰다고 함 ㅡㅡ;;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누가
봐도 액면가 서른은 넘어보이는 동기느님이 민증없으니 알바생도 할 말 없었던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알바생 가고나서 넷이서 노가리까고 있는데 그 때 문제의 사장님이 뙇!!!!!!!!!!!!!!!!!![]()
물이랑 물컵 내려놓으면서
"누가 민증없는데??" 반말을 뙇!!!!! 근데 솔직히 기분 나쁜 반말은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도 엄마뻘이고 ㅋㅋㅋㅋ 근데 인상은 별로 안 좋았음 ㅡㅡ 돈많은 사모님인데 욕심많고 이기적인
사모님 인상이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동기느님이 없다고 하니까 대충보더니만
메뉴판 내려놓으면서 시키라는거임
글쓴님일행은 고기도 먹엇고 해서 간단하게 칼국수랑 김치전이랑 굳데이 한병을 시켯음
근데 갑자기 사장님
"아!!!! 남자 네명이서 왔는데 쫌 더 시켜~~~" 하시는거임 ㅡㅡ
아니 솔직히 술집은 술 팔아서 장사하는데 글쓴님 일행 한번 자리잡고 술마시면 두당 두세병은 거뜬함
그러면 자기들은 그게 더 이익 아님?? 암튼 그래서 고참느님이
"에이~ 사장님 저희 술 많이 마실거예요" 그러니까 사장님이
"아 몰라몰라 칼국수 두개랑 김치전 시켜" ㅡㅡ
고참느님 "사장님 먹고나서 더 시킬게요 일단 칼국수하나랑 김치전만 주세요."
사장님 "아~~~이 남자 네명이서 와가지고 증말 $*(%&(#** 어쩌구저쩌구쭈구리머시기 짖어대더니
마지막에 "아무튼 이 테이블 맘에 안들어" 이러고 가버림 ㅡㅡ
글쓴님 일행 순간 벙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뭥ㅁ; 이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정신챙기고
걍 대충 무시하고 딴얘기 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칼국수랑 소주 한 30분정도 먹고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김치전이 안 오는거임 ㅡㅡ 그래서 띵똥~ 해가지고 김치전 안 왔다고 알바생한테 말함
근데 웃긴게 한 5분있다가 그 사장님이 손에는 당당하게 파전 들고 우리테이블 방문 하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려놓자마자 고참느님이
"사장님 저희 김치전 시켰는데요" 개정색하고 말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지가 전 들고 오는 것부터가 이상했음
지금생각하면 시비걸라고 일부러 그 ㅈㄹ 했던것 같음
암튼 그렇게 말하니까 사장님도 정색하고
"파전 시켰어~~"
"김치전 시켰다니까요ㅡㅡ"
"아니야~~ 파전이야 얘 내가 아까 주문받았는데 무슨 소리하는거니??"
"그건 저도 알고요, 근데 저는 김치전 시켰으니까 김치전 주세요"
위의 대화 곱하기3번 정도 하니까 사장님이 또 궁시렁궁시렁 거리더니 글쓴님일행 보는 앞에서
바로 옆 테이블한테 파전 주면서
"자!! 이거 너네 먹어라 써비쓰야~~~"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지금생각해도 개웃김 ㅋㅋㅋ
그리고 표정완전 '흥!!!' 이 표정으로 글쓴님 일행 꼬라보고 주방으로 쳐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확히 17초만에 알바생이 김치전 들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동기느님
야마 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날라는꺼 세명이서 어깨 눌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느님 졸라 무서움ㅋㅋㅋㅋㅋㅋㅋ 남구 용호동 출신임 ㅋㅋㅋㅋ 부산사람이면 대충 그동네 무서운거
알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동기 겨우 진정시키고나서 넷이서 사장 욕 미친듯이 하면서ㅋㅋㅋㅋㅋ
막 못배운거 티내는 것도 아니고 ㅁㅊ련이 하면서 넷이서 술 7병 마시고 결국 나중에 칼국수 하나 더 시켜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욕 개 하면서 나왔음
글쓴님도 편의점 호프집 음식점 영화관 등등 서비스쪽 알바도 해보고 했는데 솔직히 사장님
장사잘되고 하니까 배가 부르다 못해 그냥 개념까지 안드로메다로 가신 듯ㅋㅋㅋㅋㅋ 암튼 글쓴님은
다시는 XX칼국수 안 가긴 개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긴 어쩔 수 없이 술먹다보면 5차든6차든
가게 되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끝 어떻게 냄?? ㅡㅡ
비루한 글 읽어주셔서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