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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방에서 촌놈소리들었습니다..

겜방녀 |2008.08.03 04:21
조회 449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초반 대구사는 남성입니다 ㅎㅎ

요론식의.. 소개가.. 거의 대세더군요 ㅎ

 

매일 근무시간에 3시간이상 톡을 즐겨보는데.. 눈팅만하다가,,

처음글 쓴다는분들이 최근 많아지셔서 저두 글한번 올려봅니다 ^^

아무쪼록 즐겁게 봐주셨음좋겠네요 ^^*

 

 

저는 대구 화원이란곳에 살고있어요,

오후6시쯤 퇴근을하면 평일은 8시부터 11시까지..더움을 피하고자

에어콘이 나오는 겜방을 자주 가는편입니다. 게임도 좋아라하고..

제가 가는곳은 선불제인데 기계에 일정금액을 넣고 PC를 활용하는 그런식이에요.

예를들어 1천원을 투입하면 2시간을 사용. 뭐 이런식이요 ㅎㅎ

 

이겜방을 2년가까이 다니다보니 다른 피시방은 거의 안가고, 또 계산방식또한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문제였습니다..

 

사건은 1주일전쯤 터졌습니다.

여름을 무척이나 싫어해서.. 시내는 잘 안가는데 그날따라 친구가 시내에 약속이

있다하여 시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 미친듯한더위.. 이건뭐 사막을 걷는건지 아프리카를 걷는건지.

뒷머리가 목을 감쌀정도에 머리길이다보니 더위를 무척이나 많이탑니다.

 

그런제가 안쓰러웠는지 같이 온친구가 볼일 빨리보고 까페나 겜방에가서

더위좀 식히자더군요..(저녁11시경 약속이 잡혀있던상태..)

그 친구의 짤막한 볼일을 다 본후, 남자둘이서 까페갔다간 뭔 개소리들을까 싶어서

근처 PC방을 찾았습니다.. 아..지금생각하면 가지말걸 그랬습니다..

 

건물은 거의 낡아빠져서 별 기대 없이 들어갔습니다.

알바녀가 아주 시원하게 입으시고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구요 ^^

가볍게 눈웃음을 던져주고 .. 막무가내로 근처 아무자리에 앉아서 컴터를 키려할때,

친구가 그럽디다..

 

"야..카드 가져라 병신아.."

"야..카드 가져라 병신아.."

"야..카드 가져라 병신아.."

 

시원한알바님이 훗 하고 웃으시더군요..뭐 제가 다른겜방온지 좀 되서

그럴수도 있지 하고 카드를 갖고 자리를 찾으로 갔습니다....미친놈처럼..

 

카드번호가 25번이였습니다.. 친구는 화장실 갔다온다하여 저혼자 ..이리저리 해맷습니다.

그때 알바녀가 묻더군요.

"뭐 찾으시는거 있으세요 ? ^^"

 

"아.. 25번 자리에 누가 있는데 어떡하죠?"

"아.. 25번 자리에 누가 있는데 어떡하죠?"

"아.. 25번 자리에 누가 있는데 어떡하죠?"

 

.................

알바녀 미친듯이 웃습니다.. 제친구는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제가한말듣고 다시 들어가버립니다.. 25번자리  손님도 미친듯이 웃습디다..

 

알바녀왈 ..

"아 다른지역에서 오셨나봐요?^^ 카드번호는 아무데나앉으셔서 번호만입력하심되요^^"

 

ㅅㅂ거기서 같은대구 산다고 말도 못하겠고..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이제 다시는 시내PC방안갈려구요..

님들은 이런경험 없으시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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