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직장 다니는 여자입니다.
몇일전부터 너무울화통터지고
답답해서
잠이다 안오네요
저는 사귄지 1년 좀 넘는 3살의위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두 직장 다니구여
아는 지인 소개나 나이트 부킹 이런거 아니구
알바하는 날보고 남친이 뿅가서
막 작업걸어 들어오는거 속는셈 치고 만났는데
이렇게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이가 될줄은 몰랐네요
물론 저희가 이렇게 사랑할수 있었던 이유는
양쪽 부모님의
한결 같은 사랑때문이라고 할수도 있구여
남친 집에서
저를 너~~무 예뻐하시구
맘에 들어하셧거든여
그냥 아무 이유없이
너무 좋아하시구
예의도바르다 잘배웠다 성실하고
얼굴도이쁘구 옷갖 좋은소릴 다하시면서
너무 좋아하셔서 문제될게 전~~혀 없었어요
물론 그집에 아들만 셋이라 딸이 없어서
그런 이유도 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몇일전에
저는 남친에게 제대로 뒤통수 맞는 소릴들었어요
전혀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걱정될거 전~~혀 없다고
생각했던 남친집에서
갑자기 선을 보라고했데요 남친더러 - -
너무 나한테만 매달리지 말고
다른여자도 좀 만나라고.............
전 그말 들었을때 너무 충격 먹었어요
어떻게 사람뒤통수를 이렇게 치나..싶더라구여
그래서 저희 오빠가 너무 황당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애가 말수도 좀 적고
낯가림 심한게
맏며느리감으론 아니다
라고 하셧데요 - -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여
결혼하자고 한건 그쪽이지
우리는 아니거든여
너희둘은 꼭결혼하라고
천생연분이라고 그렇게 말씀 하셨던분들이
말수적고 낯가림 심하다고 얜 안된다 - -
그러셧데요..........참..
그쪽 부모님이 나이가 많은게 아니거든여 - -
엄마가 18살에 남친 낳았어요
지금 42살되셧구여
막둥이가 12살 ........
근데 뭐가 그렇게 급하신지...
남친이랑 저랑 휴가를 똑같이 잡았어요
원래 오늘 남친데리고 저희 친척집 가려구 했었거든여
근데 갑자기 남친 집에서 가족끼리
휴가간다고 우리집이랑 간다는건 약속을 깨라고 했데요
둘째 동생이 군인인데 휴가 나왓다고
맞춰서 다같이 가자고
갑자기 그러드래요 --
남친이 안간다고 우겻죠 ...........그럼 호적파랬대요
우리집가서 살라고 그랬대요
어젠 딱히 할일이없어서
우리집에서 놀았거든여
근데 남친 엄마 전화와서는
걔네집에 왜있냐 걘 안된다
아부지 일갔다왔는데 밥한끼 차려줄수있지않느냐
엄마가 일하는데 집에 청소도좀해놓고
빨래도 개고 니가 좋다면
우리집에와서 당연히 그런거해야지!
라고 전화통화하는걸 제가 다들었어요
워낙 목소리가 커서.
일부러 저들으라고 하는말이겟죠?
참 어이가없어요
엊그제만해도
일은잘다니냐 자주 얼굴보자 너같이 착하고 이쁜애가
어딧냐 하시던분들이
어떻게 이렇게 하루아침에 바껴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지...
우리가 결혼할지 안할지 사람일은 모르는건데
어떻게 저렇게 함부러 말씀하실수있져?
솔직히
그집가서 설거지 방치우는거 한번
한적없거든여
내가 한번 그걸시작하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더시키고 더 많은걸
바랄거라는게 눈에 보여서
전
더일부러 안하고 내할일만 딱하구
예의만 갖추고 나오지
그집에 자주 놀러도 안갔거든여.
벌써부터 그난리신데
결혼하면 며느리 잡겟다는 생각이 확 드는거예요
전 솔직히 아직도 남친이랑 결혼할지안할지 그런거
생각하는 자체가 웃기다고 생각하거든여
남친은 저아니면 안된다고 하고
저하나만 보고 일열심히하고 자격증공부하고
저하나 데려오겟다고 열심히 노력중인 사람이거든여
자기부모님이 나 이뻐하는거 감사히 생각하고
아무문제 없다고 생각한 사람인데
이런일로 인해서
내가 상처받구 자기도 부모님한테 뒤통수 맞았다고 길길이 날뛰네요
남친은 자기부모님이지만
자기 도 이해가 안된다고하네요
나한테 너무 미안해하고
자신이 그동안 어떻게 쌓아올린건데
자기 부모님의 말실수로 한방에 무너뜨려서
너무 억울해하져
저는 헤어지는건 무섭지 않은데
가정환경이어떻니 버릇이 없네 이기적이네
하면서 나들으라고 전화기에대고
큰소리로 떠들어댄 그 남친엄마가
너무 밉고 배신감 들고 너무 억울해요
글구 지금 남친은 가족끼리 여행갔어요
결국 휴가도 떨어져 보내내요
사귀는내내 매일만났고 집도 가까워서
떨어질일이 없었는데
모하자는 건지 정말.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여
간추린다고 간추렸는데
너무 답답한마음에 글쓰다 보니깐
요점이 없는거 같기두하구..
여자친구면 당연히 남친집가서 설거지 빨래 아부지 밥차려드려야 돼나요?
아직도 이런집이 있다는게
저는 어이가 없네요
사람 바보로 만들고 가정환경까지 들먹이면서
먼저 좋다고 매달린건 그쪽인데
뭐하는 짓인지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