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여고생입니다
어제 당했던 무서운 일을 적어보겠음다ㅜ.ㅜ
나도 남친이 음스므로 음슴체로 ㄱㄱ
저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임
열심히 공부해야할 때임 특히 요즘은 더더욱...
그래서 항상 독서실에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다 집에 감
늘 그렇듯 어제도 공부를 마치고 새벽 한시 좀 넘은 시간에 독서실을 나섰음
독서실에서 집까지는 7~10분거리임
평소에 항상 가던길로 걸어가고 있었음
그런데 어떤 한 남자가 내 뒷쪽으로 따라오는거임
처음에는 나를 따라오는 줄 몰랐음 그래서 신경 안쓰고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손가락으로 나를 툭툭 침
(인상착의는 평범한 회사원처럼 생김. 양복입고 키는 작았음 165정도?루저새끼 나이는 30대 초중반처럼 보이고
술취한거는 절대아니었음)
지금부터 굵 그새끼 얇 나 로 하겠음
그놈 저기 학생
나 네??
그놈 잠깐 어디가서 뭐좀 해줄래요? 잠깐이면 돼요
나 네? 뭔데요..? (개미목소리..)
그놈 광고대행사인데 설문조사같은거에요 잠깐이면 되는데 (하고 따라오라는거임 개객기가 ㅠㅠ 그리고 새벽한시에 어디서 뭔 조사임.. 어이X)
나 아.. 빨리 가봐야 돼서..(하고 갈려고 했음)
그놈 왜가요? (개정색)
나 네? (어이음슴)
그놈 어디가는데요?
나 집이요
하는 순간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음 ㅠㅠ
엄마 어디야?
나 여기 XX앞이야 지금 막 나왔어 가는중이야
엄마 알았어 지금 나갈께
전화 끊고 그색키한테 인사하고 갈라그랬는데 그놈이 겁나 야리는거임..
눈에 살기가 있었음.. 무서웠음..
그리고 나는 내 갈길 갔음
근데 먼가 기분이 이상한거임..
집에 갈려면 코너를 돈다음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구조임
그 코너를 돌아서 살짝 옆을 봤는데 그자식이 따라오는거임
그때 불안해서 빠른걸음으로 빨리 횡단보도를 건넜음
다행이다 싶은생각이 들면서 걸어가다가 살짝 뒤를 돌아봤더니
그새끼가 무단횡단을 하면서 쫓아오고 있었음
아 미치겠다 싶어서 일단 빠른걸음으로 침착침착 하며걸었음
그런데 뒤에서 왜 빨리걸으면 옷스치는소리?랑 빠른 발걸음소리가 나길래
뒤를 돌아봤더니 엄청 빠른걸음으로 미친듯이 날 쫓아오고 있었음
나도 무서워서 빨리 걷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겁나 뛰었음
진짜 미친듯이 뛰었음
한 100m정도 되는 거리였는데 뒤돌아보지도 않고 달렸음
그 길도 오르막길인데 심장 터질뻔했음 ㅠㅠ
아 그리고 달리는데 막 뒤에서 소리지르면서 쌍욕을하면서 날 쫓아오고 있었음
처음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음
어느새 우리 아파트에 거의 도착했음
달리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빨리 나오라고 경비실이라고 전화함
아파트 바로 앞에 경비실이 있는데 경비실에 바로 문열고 들어가서 숨었음
경비아저씨도 놀라시고 나도 막 주체가 안되고..
조금 있다가 엄마 아빠가 데리러 나오셨음
아빠 얼굴 보자 참았던 눈물이..ㅠㅠ 그리고 다리도 풀려서 걷기도 힘들었음 ㅠㅠ
근데 엄마가 내려오는길에 내가 말한 인상착의랑 비슷한남자를 봤다고 했음
그놈인거같음... 그 큰 길에 그새끼랑 나 딱 둘밖에 없었었음 ㅠㅠ
아무튼 너무 놀래고 해서 신고도 못하고 일단 집에가서 안정을 취했음
어제 잠 한숨도 못잤음..무서워서 ㅠㅠ
길가다 또 마주칠까봐 무서워 죽겠음 ㅠ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어쨌든 늦은 밤에 다니시는 학생분들, 여자분들 정말정말 조심하세요ㅠㅠ
꼭 부모님,남자친구 부르시구요..
그리고 이 글을 그새끼가 볼수있도록
추천 많이 해주세요
수능이 7일밖에 안남았는데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 수능대박나실꺼에요(저두요^^)
그리고
개싸이코같은놈아 잡히면 죽는다
개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