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저희 꼬맹이 이야기 입니다..
톡 읽다가 난 재미난 일 없나 생각해보니, 몇일 전 꼬맹이의 일이 생각이 나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ㅋㅋㅋ
음슴체 ?? 그거 한번 해볼께요 ㅋㅋㅋ
재미 없더라도 재밋게 읽어 주심 감사하겟어요- 3-
10월의 어느날 이엇음/
한창 시험기간이라 독서실에서 열공을 하고 잇엇음. 공부에 집중이 안되서 들락날락 하고 잇엇음.
그때 딱 나가려던 찰나에 아빠에게 전화가 옴 .. 저희 아빠는 평소에 전화 잘 안하심..
경고를 준다거나, 대리기사를 해달라거나(가끔 아빠 대리기사 해줌 ㅋㅋ), 혼낼때..
그런 때에 전화를 하심.. 근데 저 전화를 어찌 받겟음 ㅠㅠ
그래도 난 잘못한게 없으니 자신있게 전화를 받았음 !!
나- 여보세요?
아빠- 어디냐?
나- 도서관인데... 왜요?
아빠- 오늘 알바 안갓어??
나- 네, 시험기간이라 공부하고 있었어요,(공부 안하고 왓다갓다만 햇으면서..-_-;;)
아빠- 아 시험기간이야?? 오늘 좀 일찍 들어왓으면 하는데??
나- 갑자기 왜요?? 뭐 할 얘기 있으세요 ??
아빠- 아니 그런건 아니고...
나- 그럼?? 나 보고싶어서 > <??
아빠- 아니-_- ..(아마도 표정 저랫을 꺼라 예상됨ㅋㅋ)
나- 아..-_- 그럼 잇다 집에서 뵈요.
전화를 받긴 햇지만 찝찝한 기분은 가시질 않앗음 - - 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 도서관이 닫는 11시가 되었음.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빠차가 주차되어잇지 않은거임 ㅜㅜ
아빠가 혹시 대리해달라고 전화한건데 공부한다니까 됫다고 하신건가 싶엇던 나는
얼른 아빠에게 전화 해 봣음( 운전하는거 좋아함...ㅋㅋ)
아빠가 아니라고 안해줘도 된다고 해서 난 그냥 남친과 놀기로 햇음 ㅋㅋㅋ
그러고 남친과 놀다가 1시가 되었는데 아빠차가 아직도 안보이는거임 ㅠㅠ
먼가 불안하기도 무섭기도 햇음 ㅠㅠ
난 집에 들어가는 것이 괜스레 무서웟지만 1시쯤엔가 들어갓음
근데 집에 들어갓더니 남동생이 잇는거임/.
동생에게 물어보니 병원에 갓다고 햇음
무슨일인가 싶어서 아빠에게 전화를 해보니
꼬맹이가 화장실에서 넘어졋는데 뒤통수가 찢어졋다고,,
꼬맹이는 어렸을 때 심장이 안좋아서 수술한적이 있음 ㅠ
그래서 불안한 엄마는 동네병원을 가지 않고 아산병원에 갓고 지금 집에 가는중이라고 했음
그렇게 통화를 끊고 곧 돌아오심
나- ㅇㅇ아, 아산병원 왜 다녀왓어??
꼬맹이- 누나! 나 아산병원 갔다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 아산병원 왜 갓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 응~ 나 , 머리통 깨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겻음 ㅠㅠ
그래놓고 혼자 너무 잘노는거임 ㅋㅋㅋㅋ 새벽 2시에 자동차타고 막 돌아다니고
힘자랑도 막 하고 ㅋㅋㅋㅋㅋ
힘 주면 머리에 피 쏠리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아플텐데 .....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놀다가 갑자기
"누나도 머리통 깨지면 아산병원 갈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봐 꼬맹아 누나는 아산병원가고 싶지 않거든 ??ㅋㅋㅋㅋ
그리고 아산병원 ,, 너 수술할때 많이 갓잔아 ㅠㅠ ..
또 가고 싶니 ?????
이제 그만 좀 가자아아아아아아 ~~
건강하게 잘 지내라 울 꼬맹이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꼬맹이 사진 올릴께여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