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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흔녀 대학생들의 부산 여행기

히히히히히 |2011.11.05 13:17
조회 8,000 |추천 29

판 쓸지말지 3주째 고민하다 쓰는 세계인구의 반인 흔하디흔한 소심한 22살 여자임파안

그런데 뭔가 가슴 속 부터 배가 꼼지락꼼지락 근질근질 하는 이 오그라드는 기분은 뭘까......?

 

여튼,

내가 판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가장 큰큰큰 이유는 요즘 울 친구들이 너무너무 힘이 없음

걍 걸어다니는 시체임 먹을 때만 사람됨 그래서 뭔가 활력소를 만들어 주고 싶었음 !!

톡이된다면 활력소가 되지 않겠음? 짱 

판을 하도 많이 읽다 보니 자연스레 음슴체가 되었으므로 음슴체 GOGO!!

 

3주전 글쓴이는 대학친구들과 부산을 갔다옴

잠시 현실을 망각하고 처음에는 일본을가서 스시를 꼭 먹고 말겠다며......

런닝맨에 나온 태국에 갈지 필리핀을 갈지 하다가 현실을 직시함

우리는 돈이없는 가난한 대딩이였다는.... 햐 여러분 잠시 눈물좀 닦을게요 눈물이 앞을가림.....엉엉

그래서 국내로 가기로함 그래서 어디 갈까 고민고민하다 부산을 가기로 결정!!

그때는 바야흐로 시험을 2주남긴 시점이였지만..... 시험이 뭐니 먹는거니?

 우리의 맘과 몸은 이미 고투더 부산으로 향해있었음

그리하여 2박3일동안의 여행계획을 짜기로함!!

잘보이려나? 이것이 이래뵈도 2틀에 걸쳐 몇시간동안 여행계획 짠거임...

여행계획짜기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음.....

우리는 배낭여행식으로 대중교통과 건강한 다리를 이용하여 다닐계획이였으므로 철저히 계획함뿌듯음흉 

 

우리는 시험끝난 다음주에 여행을 떠나기로 함!!

그래서 시험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림 떠나간 님 기다리는것보다 애틋하게 기다림

그 덕분에 시험은 밥에 물말아먹듯 말아먹음  햐....여러분 또 눈물좀 닦고 시작할게요 엉엉

그리하여 드디어 여행을 떠나는 10월17일 되었음 !!

글쓴이는 초딩때 소풍가기 전날밤에 소풍갈 때 물 가져가려고 밤에 물을 냉동실에 얼려놓고

잠을 설쳤던 적 이후로 설레임에 잠을 설침(다음날 항상 깜빡하고 물 안가져감ㅋㅋㅋㅋㅋ)

그리고 학교갈때는 드럽게도 안떠지던 눈이 알람이 울리자마자 떠짐 바로 씻으로 화장실로 직행함 

 

10월17일.

첫날에는 대구들렸다감 부산가는길에 들렸다 가기로함

우리가 대구에 가기로한 이유는 이거임 말이필요없음 바로 사진

↓↓↓↓↓↓

바로  대구막창 대구막창 대구막창!!!!!

맛있었음 솔직히 생각했던거랑 좀 다르고 양도 적어서 실망했으나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음

인천에서 왔다니깐 멀리서 왔다며 환타도 서비스로 주심 감솨합니당!!! 짱

 

여담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먹을거 참 좋아함 나도 예외는 아님

대구막창을 알게된이유는 어느날 브이제이 특공대를 시청함 대구 막창골목이 나옴

다음날 학교가서 얘기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잠 

다음날 학교를 갔음 친구가 어제 브이제이특공대 봤냐고 물어봄

나는 끄덕이며 막창 ? 이랬음 ㅋㅋㅋㅋ 그래서 그때가 일학년땐가 이학년땐가 그랬는데

졸업하기전에 꼭 먹으러 가자고 약속함  그 약속이 드디어 이루어진거임 !!! 파안

 

10월18일.

드디어 고투더 부산 어서오이소 부산 도착

공기부터가 달랐음 우리는 여행객티를 팍팍내며 다님

부산역에서 찰칵 부산전철에서 찰칵 부산이다 싶으면 찰칵 여자들이니 오죽 셀카를 많이찍음?

그래서 우린 노래를 만듬 이노래는 기차안에서 탄생함 갑자기 feel이 퐉 옴 그래서 만듬

노래도녹음함 들려주고 싶지만 앞서 말했듯 소심한 여자라 가사만 적어봄 (오글주의)

                    제목- 제목미정

가사-rap. 너와함께 떠나는 party~ party~ go to the 부산 go to the 대구

              우리이제 시작되지 everybody~ 우리함께 떠나 볼까? ok

            기차안에서 여기저기 울려퍼지는 카메라 소리 I`m sorry 이쁜척해서 sorry 귀여운척해서sorry

             하지만 이것도 추억 소리지 그러니 이해해주길바래 It`s ok  I`m ok 

     song. 너와 함께 떠나는 졸업여행 때론 힘들고 지칠지도 모르지만~

              함께해서 즐거운 졸업여행 개성연출 즐겁게 떠나보자 ~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가사 괜찮음? 라임이란건 어디서 주서들어서 나름 맞춰봄ㅋㅋㅋㅋㅋㅋ

이거 적을라고 그때 녹음한거 다시 들어봄 오랜만에 들어봄 새벽녁에 혼자 폭소함히히파안 

 

여튼, 이렇게 말도안되는 노래 하나를 탄생시키고 우리는 해운대에도착 먹을게 빠질수 없음

부산오면 돼지국밥을 먹어봐야 한다고 했음 그래서 점심때라 바로 돼지국밥집으로 고고

 

 

내친구들도 물론이고 글쓴이도 해장국, 순대국, 선지국이런거 좋아하는 여자임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맛이 살짝 심심하긴했지만 맛있었음

이렇게 돼지국밥을 흡입하고 해운대로 걸어감 해운대 사진 투척하겠음 !!!

 

눈으로보는게 백만배 천만배 이쁨 !!!

사진으로 이쁘게 담고 싶었음아휴

하지만 카메라에 문외한임.... DSLR 백만개를 가져다줘도 아마 셀카만찍을거임.......아휴

글쓴이는 인천에 살지만 본집은 제주도에있음

제주도만한 바다는 어디에도 없을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살아옴 하지만 해운대를보고 뿅사랑

정말 이뻤음 날씨도 좋았음 바다가 어서 들어오라며 나를 부름 들어가고싶었음

하지만 나름 여자라고 들어가기 망설여짐 그리고 들어가기엔 추움 그래서 안들어가고 만져만 봄

아쉽게 해운대를 뒤로하고 친구들과 글쓴이는 다음 일정대로

 

APEC 평화누리로 감 바로 근처임

(오후 5시까지 개방함)

왕스마일은 글쓴이임 날 모르는 사람들이 훠~~~~~~얼~~~~~신 많은거암

난 소심한 O형여자임 그래서 몸뚱아리만 봐도 모든사람이 나인걸 알 것만 같음

인물주위 사진만찍다보니 풍경사진이 별로 없음

 

 

또 저 왕스마일 글쓴이임 멋있는 등대도 있음 여기서 보는 풍경은 정말 멋짐 !!!

평화누리공원에서 사진 백만개를 찍고 일정표를봄 다음 장소로 옮길시간이됨

다음장소는 바로 광안리 해수욕장임 여기서도 뿅감 사랑

그리고 글쓴이는 광안리에서 민폐녀가됨....... 엉엉  

소주← I say 소 you say 주   여튼 사람은 술이 문제임 차차 얘기하겠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음 아직 해도 안져서 굶주린 배를 먼저 채우기로 했음

부산하면 또 신선한 해산물 아니겠음? 그리하여 회를 먹으러감 주변에 회타운이 많음

두말할필요없이 회느님 사진 투척

밑반찬 정말 짱임 !!! 저거 말고 엄청 많이 나옴 하지만 먹느라 안찍음 

우럭반 광어반 반반임 대자 술값빼고 두당 이만원씩 더치함 나름 저렴하게 먹었다 생각함 아닌가? 

싱싱한 회와 여행도왔겠다 기분이 up됨 술이 아주 술이들어간다 쭉 쭉쭉쭉 쭉 쭉쭉쭉 들어감

글쓴이가 민폐녀가된 사건 첫번째,

딱 횟집들어갈 때 창가에 앉음 창가를 바라보았더니 광안대교가 보임

그래서 해지면 여기서 보이겠다 생각함 어느새 해가 져뭄 창밖을 바라봄 광안대교야경이 보이지 않음

광안리에온 목적은 광안대교 야경을 보는거였는데 못보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실망이 밀려옴

스마트녀들 답게 검색해보았지만 잘 안나옴

그래서 결국 051-120에 전화함 부산시청으로 연결이 되었음 남자직원분이 받음

글쓴이- "제가지금 광안리 해수욕장인데 광안대교 야경이 안보여서요 불켜지는 시간이 있나요? "

남자분- "그래요? 지금 어디시라고요"

글쓴이- "광안리 해수욕장이요"

남자분-"어허 그거참 이상하네 요즘 에너지 절약때문에 시간 조절하긴 하는데 잠시만요 확인해보고

           전화드릴게요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전화번호 알려드리고 전화를 애타게 기다림 시간가는줄 모르고 폭풍수다를 떨며 시간 확인해봄

전화한지 30분이 넘었는데 전화가 안옴 여전히 광안대교 야경은 안보임 다시 전화함

글쓴이-"아까 전화했던 사람인데요 광안대교 아경이 아직 안보여요"

남자분-"거 참 누구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네 광안대교 관리 팀에 확인전화 해 봤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하고 아가씨는 안보인다고하고 지금 광안리 해수욕장 맞아요?"

글쓴이-"네 !! 지금 광안리해수욕장 바로 근처 횟집이에요"

남자분-"주인 아주머니좀 바꿔주세요"

주인아주머니-(멋쩍은 웃음지으시며)"아가씨들이 잘 몰라서 그랬나보네요"

                    나의 손을 잡고 끌고 가심 몇발자국 가니깐 광안대교 아경이 뙇!!!오우

글쓴이-"광안대교 야..야.. 경이 보..보...여요"

남자분-(한숨쉬시며)"아가씨 거 잘 확인해보고 하셔야죠 지금 얼마나 바쁜시간인데"

글쓴이-"죄송합니다 잘 몰라서요"

남자분-"아가씨가 야경안보인다고해서 광안대교 CCTV 다 확인하고 (한숨)" 뚜뚜뚜.....

그때일은 정말정말 죄송함 혹시 그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정말정말 죄송하다고 말해드리고 싶음 꾸벅꾸벅

 

여튼,

회를먹고 광안리 해수욕장을 나옴

그랬더니 이런 야경이 뙇!!!

(내 틴구는 수전증이 있는가 봅니다)

술이란정말 세상은 내중심이라는 생각이 들게 함 내가 짱임ㅋㅋㅋ취함

글쓴이는 여기서 미스에이의 굿바이베이비를 춤

친구들에게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온몸에 알이배길정도로 연습함 ㅋㅋㅋㅋㅋㅋ

찍은 동영상보면 사람들이 엄청 쳐다봄 하지만 글쓴이는남들의 시선따윈 신경쓰지 않아

왜냐고 물으면 난 대답하지 난 취했으니깐 부끄

 

다음일정은 내일 태종대에 가서 일출을 보는거임

그래서 부랴부랴 버스를 타고 태종대로 향함 숙소는 근처 찜질방

버스안에서 글쓴이의 민폐가 시작됨..... 햐... 나란사람실망

하지만 이 기억은 친구들의 기억임 난 기억이 나지않음 필름끊김

글쓴이는 버스에 다른 승객도있는데 거기서 미스에이의 굿바이베이비를 열창했다고 함.....

난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에게 물음

그래서 나 어떻게 했어 말렸어?

친구들은 말리지않았다고함 왜? 왜? 왜? 왜? 도대체 왜?

이제와서 말하는거지만 은근 섭섭함 나 진지함 궁서체야

날 때려서 기절시키더라도 말렸어야지......

여튼 거기에 계셨던 승객분들 죄송합니다 혹시 기억하신다면

기억속에서 지워버려주세요...... 원래 그런 여자 아니에요.....

어쨌든, 저쨌든 무사히 찜질방 도착 

일출보려면 4시에 기상해서 여유롭게 때도밀고 5시첫차타고

태종대에 가려고 계획함 사전조사한 결과 찜질방에서 태종까지 버스타고 30분걸린다고하였음

 

10월19일

4시에기상하였음  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4시30에 기상함오우

때는커녕 제대로 씻지도 못했음 찜질방에 도착한 날에도 제대로 못씻음

왜냐면 씻을라고 들어갔다가 찜찔방가면 탕에서 놀아주는게 진리임짱

탕에서 신나게 그놈의 미스에이 춤을 친구들에게 전수하고있었음

그런데 관리인 아주머니가 들어오시더니 여탕 청소한다고 빨리 나가라고함 당황

그래서 초스피드로 씻고 나감

여튼 4시30에 기상해서 미친듯이 준비하고 나감

정말 필수중에 필수인 화장도 못했을정도니 말다했음

5시에 첫차 못타면 30분기다려야함 찜질방이 기점이라 4시49분에 달려나감

버스 붙잡고 태종대 가죠 라고 여쭤보고 타는데 바로 코앞이라고 하심...... ?

오잉 무슨 상황임?오우

친구들과 잠깐 멍때림 마침 택시가 지나감

길도모르고 깜깜하고 코앞이라 하셨으니 택시비도 얼마 안나올거 같아서 택시 탐

기사님에게 태종대로 가주세요라고 말함과 동시에 태종대 도착해있음......

정말 엎어지면 코닿을거리였음 깜깜해서 안보였던거임

모두 정신차리고 태종대 가는데 태종대입구에서 일출보는데까지가 30분걸림

30분걸어가야함 말이 30분이지 은근 힘듬..... 아휴 우린 다 저질체력들임

결국 친구 한명은 술도 덜깨서 다시 찜질방으로 go back 함  bye~안녕

여튼 우여곡절 끝에 태종대 일출보는 곳 중에 하나인 등대 도착함

 역시 사진은 뭔가 부족함 직접 두 눈을 봐야함

태종대에서 사진 달랑 요고임 사진 찍을힘도 없었음

해가뜨기만을 기다리고있었음 새해는 아니지만 소원도 빌라고 소원준비도하고있었음

날이 쫌 밝아짐 그런데 해가 안뜨는거임...

뭐지? 뭐지? 뭐지? 뭐지? 이렇게 힘들게 왔는데....?

 저 구름이 다가림 ..... 결국 일출은못봤음 통곡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걸어서 나옴

아!! 그리고 궁금한거 있음 !!

부산분들 태종대근처에 왜이렇게 까마귀가 많은거임?

까마귀 대따큼 독수리같음 무서움

 

여튼 아침밥을 먹고 마지막으로 자갈치 시장구경하러 감

자갈치시장이 남포동? 이라해서 씨앗호떡 파는줄 알았는데

씨앗호떡 못 먹어봄 다음엔 꼭 먹어봐야겠음

자갈치시장사진 몇개 못찍었지만 사진 투척!!

 

자갈치시장은 정말 부산에 와있구나 하는 느낌듬

 

여튼,

대구 부산여행 정말 잊지못할거임 또갈거임

대구 부산 분들 정말 친절하심

그리고 한가지 더 느낀건 식당가서 밥먹을 때 느낀거임

우리친구들 모두 공감함

공기밥에 밥이 안차있음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그랬음!!!

2박3일여행에대해 쓰다보니 정말 길어졌음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정말 감사함짱

더 쓰고싶고 더 가본 곳도 있지만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패스 패스 했음~

혹시 톡이 된다면 얼굴 공개 ....................................?

친구들 글쓴이 얼굴 공개하겠음

중요한건 다 남친 없음 다 쏠로임......

한명은 모태소......ㄹ 아 말하지 않을게

막판에 와서 눈물이나네 마지막으로 눈물좀 닦겠음 엉엉

 

진짜 마무리하기 애매 합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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