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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ㅠ

뉴페이스 |2011.11.05 20:46
조회 941 |추천 0

 

글쓴이는 여자이며 솔로임

팀장님은 남자이며 유부남

 

글쓴이는 팀장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음

 

얼굴도 잘생기고 친절해서

글쓴이 말고도 호감을 가지는 분들이 눈에 보임ㅋㅋㅋ

 

몇 일 전 이었음

업무가 끝나고 글쓴이와 팀장님은 같이 퇴근하게 됨

 

퇴근길 걸어가고 있는데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함

 

얼른 제가 사겠다고 함

 

그랬더니 팀장님은 00브랜드 이름을 말하며

거기로 가자고 함

(아무데서나 먹을것이지;;)

 

00브랜드로 감

갔더니 매장 정리에 들어가고 있어서

겨우 2개만 달라고 해서 밖으로 나옴

 

이 때 부터가 문제가 됨

 

아이스크림을 들고 대중교통을 타기에는 무리일듯 싶어

글쓴이가 살포시 하나 제안함

"여기서 먹고 가요."

 

시간이 늦어서 찾다보니 영화관이 제격이었음

영화소개 책자 1개를 같이 보고 있었음

갑자기 뭔가 쑥~ 하고 옆에 붙은 느낌이 남

 

팀장님이 글쓴이에게 얼굴을 바짝 같다 대서

살짝 고개만 돌리면 뭔가가 일어날 거 같아서

그대로 얼음이 됨

 

글쓴이가 반응을 안해서 그런지

팀장님이 알아서 빠져줌(정말 다행이다 생각함)

 

이제 아이스크림도 다 먹었겠다

집에 가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버스 정류장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오~ 마이갓!

 

"이런 좋은 가을날씨에 산책 하면 좋은데.."

이러는게 아니겠음

 

글쓴이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함.

아무말 안 할 수도 없고

정중하게 돌려 말함.

 

"여기는 산책길이 없잖아요."

 

팀장님 왈,

 

"그럼, 시원한 밤길 걸으면 되지."

 

이미 팀장님 머리속에서는 산책을 하고 있는것임

 

글쓴이는 찍소리 못하고 따라가고 있었음

 

밤길은 한 30분 정도 걷고

의자에 앉았음

 

혹시 글쓴이에게 할말이 있나 싶었음

사랑고백 그런거 말고

업무적으로 뭘 잘못했다거나 충고해 주고 싶은거

 

예상과 달리 업무 얘기는 전혀 안함. 네버

 

이제 글쓴이는 집에가야 될 시간이 됨

더 있다가는 막차를 놓치게 생김

 

팀장님이 이때 왈

"지금 인사동 갈까?"

 

아놔...

 

팀장님도 말해놓고 나니

아니다 싶었는지

그냥 해본 말이라고 함

 

다음에 인사동 가자고 함

 

한편으론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한편으론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함

미쳤나봄

 

어쨌든 마무리 되고

집으로 돌아감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해서 간단히 함

 

-END-

 

질문) 팀장님의 의도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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