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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지킴)미친형님!! 어케할까요? ,불임이면 병신인가요?

원본지킴이 |2011.11.06 15:32
조회 4,321 |추천 0
미친형님!! 어케할까요? 톡톡 > 결혼/시집/친정| 녹차왕비 (판) 2011.11.05 16:43 조회5,995 스크랩0

안녕하세요

여기다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라 두서 없더라도 이해하고 끝까지 읽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35이구요 결혼한지 6개월 정도 됐어요. 신랑은 동갑이고  고등학교때 친구로 지내다 대학 진입하고 2년정도 사귀다... 제가 외국으로 나가는 바람에 헤어졌었어요

 

그러다 2년전쯤 우연히 연락을 하게 됐구요.....얼굴은 못봐도 전화통화라던지,, 메일 .. 뭐 싸이월드 ..자주 연락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얘기가 나오게 됐구요 그러다 전 완전히 귀국을 하고 그러다가 올 4월에 결혼을 했답니다

 

신랑은 2남 1녀 중 막내구요

위에 형이 하나 있는데.. 제가 남편이랑 헤어지고 한 6년조금 넘을 동안 연락을 하지 않을때 결혼을 하고 아들도 한명 낳고  가정을 꾸렸더라구요

 

결혼하기전 신랑은 형수가 나랑 동갑이니 맘 잘 맞을꺼라고 친하게 지내라고 했었죠,

아니나 달라 결혼하기전에 인사갔을때도. 밖에서 몇번 만나서 밥 먹을때나..뭐 그럴때도 항상 웃으면서 편하게 지내자고 먼저 말도 걸어주고 그땐 참 좋았던것 같네요

 

결혼직후까지만해도 왕래도 자주하고 시조카도 몇번 봐 준적도 있고

같은 동갑이고 정말 친구 하나 얻었다는생각에 그동안 제가 옷이며 가방이며 몇개 주기도 하고 밑반찬같은거나 시조카 옷이며 진짜 나름 정말 잘해줬죠

뭐 그땐 형님도 너무 고마워 하고 자매 보다 낫다며 정말 잘 해주는듯 했어요

 

근데 이년이 갑자기 돌변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제가 맞벌이 안하는게 그년한테 그리 욕먹을 일입니까??

참고로 형님 부부는 맞벌이구요

맞벌이하면서 애키우는거 힘든거 저도 알지만 그게 제탓은 아니잖아요

 

어제  저희 부부 . 형님부부 넷이서 밥을 같이 먹게 됐지요

술도 먹고 뭐 다들 알딸딸 하게 술도 취한상태에서 형님이 술을 좀 과하게 마신건지.. 갑자기 저한테 이럽디다

"동서! 동서도 뭐 이집 식구가 됐으니 내가 한마디 하겠는데.. 우리 나이 어린거 아니야!! 빨랑 돈벌어서 모아야지..  그렇게 집에서 놀면 남자는 마누라 한테 질려서 금방 바람나"

부터 시작해서..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안지겹냐?? 남편돈으로 생활하는거 미안하지도 않느냐!

돈이 어디서나서 남편은 뼛빠지게 버는데..명품만 밝히는냐는 둥.....블라블라

 

지금 저의 신랑 외벌이구요

저는 그냥 집에 있어요

맞벌이 안하는건 신랑이랑 시부모님 한테 결혼전에 다 합의 본 상황이구요

그렇다고 제가 아예 수입이 없는건 아니구요 .. 시골에 제 이름으로된 원룸건물 이 있어서.. 월세로 최하 200정도 들어 오구요 신랑도 연봉 4700정도라 뭐 둘이 사는덴 별 지장이 없죠.

 그리고 명품은 제가 결혼하지전에 제돈으로 산것 들이구요 언니한테 받은것도 있고

페물.시계 뭐 다 결혼하기전에 제돈으로 다 산거고  솔직히 이젠 명품이나 페물같은거에 완전 관심도 없어져서 결혼할때도 필요없다고 예물 다 생략했지만

그래도 신랑 시계랑 예단비로 2000만원따로 보냈어요

신행후에 신랑이 가방 사준다는것도 필요 없다고 사양하고 심지어 그때 형님이란년 비똥가서 400정도 하는 가방 하나 사줬네요

뭐 이때 까진 저도 웃으면서..  장단 마춰주고 그랬는데..

그때 마춰준 장단이 발달이였을까요..

이형님이란 년이 주구 장창 주접을 떱니다

대화체로 쓸께요

 

형님"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맞벌이가 기본이라고 ??그치??

이때 야!라고 해서 어의가 없긴 했지만 뭐.. 그냥 넘어감

나 "능력있음 맞벌이가 나쁘지도 않지만 저야뭐 기술도 없고 좀 쉬고 싶네요

형님 " 그래?? 동서 팔짜 좋네

나" 뭐 형님은 나쁜 팔짜인가요?? 남편도 있구 토끼같은 00도 있구,, 전 세상에서 애있는 사람이 젤부러워요.. 애는 돈으로도 못사고,, 얼마나 이뻐요

 

<저 불임이거든요 .이것도 신랑 시부모님 다 아시구요..

낙태 이런것때문은 절대 아니구  저희집이 딸만 4인데 언니도 불임이거든요

언니도 결혼한지 7년이 됐는데 자연임신은 안된다고 지금까지 병원다니구 있구요

저도 결혼전에 생리불순때문에 병원 갔을때 자연임신은 어려울꺼라고 해서

치료 받으라고 했지만 뭐 그땐 남자도 없었고 결혼할 맘도 없어고

그래서 치료 안받고 지금도 영구불임은 아니지만 신랑이랑 적어도 4,5년 이상 병원 다니면서 불임치료 받고 뭐 암튼 복잡도 하고 제 나이도 있고 저희 언니 보니 불임치료 받는것도 정말 장난 아니라서,,거의 포기 한거나 다름없죠>

 

형님" 아 ! 그치?? 동서 불임이란 얘긴 나도 들었어.. 그러게 세상은 공평한가봐.

나" ......

형님" 안그래?? 다 얻을수는 없자나!

나"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네.. 다 알아요 말로 한번 까보겠다는거 ! 왜 모릅니까? 그냥 모른척 했음. 어디까지 나가나 간좀 볼려고,,>

형님" 근데,,, 하나 물어볼꺼 있는데.,, 원래부터 불임이였어?? 아님 후천성으로?? 뭐 유산같은거 많이 하면 임신 안된다며..??

이말 들을때 식당 다 엎어놓고 나올라고 했는데,.. 옆에 있던 신랑 얼굴을 보니 신랑도 얼굴이 불그락 울그락 하고 아주버님도 취했다고 그만 가자고..  암튼 분위기가 좀 묘하다고 해야하나?? 좀 그래서.. 일단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마지막 저 물음에는 아무 말도 안하고 얼렁뚱땅 가게을 나오게 됐져

 

돌아오는길에 신랑이 먼저 형수 미친거 아니냐며 열불을 토하고 형한테 전화하겠다는거 겨우 말리고 낼 아침 내가 직접 형님한테 전화해서 뭐든지 간에 일단 물어보고 할말 있음 하겠다고 달래놓고,,

 

오늘 1시 넘어서 전화를 했어요

나" 형님 ! 어제 술 괜찮아요??

형님" 엉! 나 괜찮아! 왜?? 나 원래 술 잘 안취하잖아!   ..............................> 뭐밍?? 그럼 어제 했던말들 은 다 본심??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나" 어제 형님이 하는얘기 듣고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생각하면 할수록 기분이 안좋네요

형님" 뭐가??

나" 맞벌이 얘긴  뭐 다 생각이 다르니깐 별신경 안쓰는데.. 불임얘기할때.. 유산 뭐 이런얘기 한 이유가 뭐예요??

형님" 내가 뭘??

나" 내가 뭘이 아니라.. 어제 형님이 그런얘기 하는거 무슨의도인지.. 기분이 좀 그렇네

형님"아!! 씨!!뭐야 아침부터 짜증나게.,..뭐! 그얘기 할라구 전화 한거야?? 나 바빠!  전화 끊어!

이때 제가 꼭지가 돈거죠

나 " 야! 전화 끊기만 해봐"

형님 " 뭐라구??

나" 전화 끊기만 해보라고!! 너 나 인내심 테스트하냐??

너 이 신발년아! 너 아주버님 와이프만 아니면 넌 벌써 내 손에 죽었어!

형님" 뭐라구? 동서 미쳤어?

나" 아니! 내가 미친게 아니라  니가 돈거 같애

형님" 동서 말 다했어? 얼굴 안보인다고 막말하는거 아니야!

나" 엉 그래 .그래서 너 얼굴보고 나 할말이 있다 좀보자.

형님 "........

나"오늘 저녁이나 낼이나 좀보자 시간정해서 연락해

이러고 전화 끊었는데요

통화할때 제가  너무 흥분해서  만나면 머리 끄댕이라로 잡아놓을 기세로 얘기 했는데..

끊고 생각해보니 그냥 아예 얼굴 보고싶지도 않고

연을 끊고 싶은데,,

님들이라면 어케 하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과연 저 대화를 다 기억하고 썼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베스트 10 진입기념으로 추가글로 또 낚시 감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쓴 이 글은 다른 아이디로 씀~ㅋㅋㅋ

불임이면 병신이가요?? 톡톡 > 결혼/시집/친정| 녹차왕비 (판) 2011.11.06 12:47 조회733 스크랩0

어제 글쓰고 나서  두세시간정도 있다 형님년 한테 전화가 왔어요

자기네 동네에서 저녁8시쯤 보자고 하더군요

 

전 형님년 전번이 뜨길래 나한테 사과라도 할려고 그러는구나 하는 생각에  그러면 나도 반말한거나 그런거 사과하고  좋게 넘어 갈려고 생각하고 전활 받았는데,,

완전 흥분했지만 나름 참는듯한 목소리로 자기도 이대로는 넘어갈수 없단 식의 어조로 얘길 하길래.

 저도 단단히 맘먹고 나갔습니다

나름 집에서 연습도 하고

물론 이런상황 신랑은 다 알구요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자기가 아주버님이랑 얘기하고 형수한테 사과 시킨다고 했지만

전 그냥 저랑 형님 일이니 둘이서 해결 보겠다고

일단 암말 말구 좀 있으라고 했고 신랑도

저한테 흥분하지 말고 좋게좋게 얘기 하고 오라고 하면서 데려다 준다는거 혼자 가겠다 하고 형님년을 만나러 갔어요

 

아놔... 형님년이라고 하기도 싫어요 그냥 그년이라 할께요

 

카페들어가니 그년이 친구한명이랑 앉아 있더군요

뭐 그년 친정쪽에 살고 그동네 오래살았다고 하길래 동네친구 한명 델꾸 나왔다고 생각했어요

둘이 앉아있는꼴을 보니 뭐 유치하기도 하고 뭐 기선제압할라고 하나?? 뭐이런 생각이 들어서

앉자마자..

나:그쪽은 누구세요??

그년친구:........

나:나 알아요??

그년친구:아니요

나:그럼 두분은 아는사이예요??

그년: 보면 몰라 ?? 내 친구야!

그년친구:네 친구예요!

나: 나 그쪽친구랑 할얘기 있으니깐  자리좀 비켜줘요!

그년친구는 썩소 날리면서 말똥말똥 절 보다가 그년이 눈치 주면서 옆테이블 가있으라고 하니

들은대로 진짜 싸가지 없네! 이러면서 뒷쪽 테이블로 가더군요

 

이상황을 보니 그년은 사과할 마음은 커녕 군기한번 제대로 잡아보겠다는 생각으로 나왔다는걸 눈치챘고

뭐 대화내용은 가관도 아니였죠

 

그년: 내가 형님이니 뭔저 얘기 할께! 나한테 사과해!

나: 뭘??

그년: 나한테 무례하게 군거!

나: 너 연습하고 나왔냐? 무례?? 어디서 말은 잘 주어듣고 왔네.

그년:지금 웃음이 나와?? 니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난  너랑 동갑이라도 니 아주버님이랑 동급이고 니가 나한테 막말하고 그런건 아주버님한테 대드는거랑 똑같은거야! 늦게 시집와서 잘모르는것 같은데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으면 그냥 사과하면 이번은 넘어가줄께..

나:고양이 쥐생각하냐?  넌 지금 나랑 뭘하고 싶은거냐?

    서로 사과하고 예전처럼 잘지내고 싶은거야? 아님 나랑 머리끄댕이라도 잡아서 싸우고 싶은거야?

   아님 아예 쌩까고 평생 모른척 살고 싶은거야??

그년: 그건 모르지.. 너하는거에 달렸으니깐

나: 아..놔.. 진짜 꼴깝이 이런거구나.. 너진짜 어의 없다

그년: 뭐?? 어의가 없어? 미친년! 애도 못낳는 병신주제에.....

나: 뭐라고?? 너 방금 뭐라고 했냐??

그년: .....

나: 뭐라고 했냐고?? 애도 못낳는 병신이라고 했냐??

그년:.....

나: 그래서?? 애못낳는 병신이라서 뭐 어쩌라고 ? 

정말 이말 들었을때 너무 어의가 없어서 원래 성격이 좀 급한편이라  손이 올라가거나 했겠지만

정말 살다살다... 뭐 이런 경우 처음이라 정말 흥분도 안되고 뻥찌더라구요

나: 할말 다했냐??

그년:아니.. 할말더 있는데... 다음에 하기로 하고

나: 할말 다해라. 지금 다해

그년:앞으로는 형님처럼 대우해줬음 좋겠고 좀 예의 있게 대해줘

나: 그래?? 할말 다했냐??

그년: 엉 거의 다했네

나: 그럼 나도 한마디하고 일어나자

그년:.....

나: 여기 나가는 순간부터 내눈에 띄지 말아라!

   나 진짜 많이 참고 있어 . 내말 명심해!

이러고 제가 먼저 일어서고 차에 가서 30분정도 앉아있다가 도저히 운전할 자신이 없어서 신랑 불렀구요 신랑 기다는동안 별의별 생각을 하면서,,,,,,

근데 참 이상하죠?? 막 화가나고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억울하고 그런것보다.. 그냥 멍한느낌..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그냥 이게 뭐밍?? 뭔상황임??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 집에 와서 신랑한테 다 얘기 했어요

 

똑박똑박 다 얘기했어요 여기 위에 적힌대화보다 더많은 대화들.. 전부다 얘기 했더니..

저보고 잘참았다고 그리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신랑이 눈물을 보이더군요. .......< 아..놔..나 또 눈물나네>

그러면서 그년 미쳤다고 그년 욕도 하고 형 욕도 하고 

다음주에 아주버님 만나서 그년 제 앞에 데꾸와서 사과하게 만들겠다고 아주 벼르고 있고.아주 둘다 가만안놔둔다고....

아주버님이 어렸을때 부터 사고 뭉치여서 사고도 많이치고 커서도 독립을못해 신랑하고 돈문제도 얽혀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신랑한테 그년 얘기 들고보니 저희 결혼하기전엔 잘했다고 트러블도 없었고 그냥 잘지냈다고 그러더라구요. 금요일까지 저녁 먹기전까지도 괜찮았는데.. 왜갑자기 이런일이 벌어져서 다들 피곤하게 되버린건지..

 

전 저 나름대로 눈뜨고 아침되니  그년이 친구 델꾸나온것부터 했던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열받고 그래서  저희 언니한테 전화해서 얘기 했더니.. 저희 언니는 아주 뒤로 자빠졌네요

언니가 지금 외국에 있고 제 여동생이 11월 말에 결혼이라 다다음주에 한국 나오거든요

나오면 그년 가만 안놔둔다고..

전 그냥 하소연할라고 했던얘기데... 그냥 언니도 불임치료 7년 이상 받다보니 저보다 더 민감한것도 있고

일이 좀 커질것 같네요

아,,, 왜 이리 복잡하고 어렵나요??

한편으론 나때문에 집안이 시끄럽게 된것도 같고..

에휴 너무 복잡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 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이긴한데 원글을 쓴 아이디로 "이어지는판" 이 되게 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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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불임이면 병신인가요? 톡톡 > 결혼/시집/친정| 녹차왕비 (판) 2011.11.06 15:38 조회3 스크랩0 이어지는 판 1회 미친형님!! 어케할까요? 2회 <추가>불임이면 병신인가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는걸까요?

생판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도 제 글을읽고 같이 아파해주시는데...

그년도 저랑 피한방울 안섞인 남이긴 해도 어쨌든  새 식구가 된지 6개월이 넘어가는데....

그년은 왜 그랬을까요??

어디서부터 뭐가 어떻게 잘못된건지...

 

에휴

일이 생각보다 커져버렸네요

하소연 한답시고 오전에 언니한테 얘기했던게,,,, 언니가 도저히 분을 못참고 결국 엄마 한테까지 얘길했나봐여

저희 엄마도 좀 욱하는 편이시라...

언니전화 받고 몇시간동안 아빠랑 얘기하구 흥분가라 앉히고 전화하신것 같은데,, 얘기 하다가 언성이 높아지시더니.. 신랑바꾸라고

신랑한테

"우리 정연이 애못낳는거 모르고 결혼했냐?? 우리 정연이가 애를 못낳는다고 해도 그 형님이란 사람한테 그런 소릴 들을 입장은 아니다.

정연이가 비록 딸이긴해도 난 우리 정연이 우리집 장손이라 생각하고 키웠고

이말씀 하시면서 엄마가 막 우셨다고,,,,

신랑은 연신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옆에서 엄마 목소리는 안들렸으니 전화길 뻇고 엄마한테  그만좀 하라고 소릴 질러버렸요

엄마께서는 늦어도 모레까지 서울 올라오신다고 그러시구

 

시댁,친정 같은집방이거든요

 

신랑은 엄마랑 통화후에

너한테만 맡기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며.. 이번주가 아니라..

오늘 내로 형수 끌고 와서 사과 시키겠다며

연끊을때 끊더라도 사과는 받고 연끊는게 정상이라고...

반 죽여서라고 끌고 오겠다는데...

좀 무서웠어요

그래서 제가 너무 흥분하지 말고 말 안통하면 그냥 오라고 했더니..

이제까지 줬던 선물하며 전부다 같이 갖고 올테니  거울보면서 어케할껀지 연습이나 하라면서 농담섞인 진담 한마지 던지고 방금전에 나갔어요

 

시부모님 한테는 말씀 못드려요

정말 법 없이도 사실 분들이시고  시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걱정끼쳐드리고 싶지도 않고

어머님은 분면 기도 하라고 하실꺼예요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신다고,,,

 

일단 오면 뺨을 한대 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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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댓글로 1차방어 ㅋㅋㅋㅋ본문내용글 스타일과 아주 흡사함ㅋㅋㅋㅋㅋ

띄어쓰기 안하는것도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댓글은 지가 삭제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랬구나 2011.11.06 15:58 4-5년 병원다니면서 불임치료하기복잡도하고 그래서 걍포기하고 불임인듯 산다ㅡ 뭐 이렇게 쓴거같고 그렇게 이해했는데.. 치료했다는게아니라 하려고보니기간도길고복잡해서포기했다는거아닌가? 왜 그거가지고자작이라고하지ㅡㅡ 다시 잘들 좀보세욥,.내가 이상한가ㅡㅡ 언니보니 몇년걸리기에 힘들겠어서 4-5년걸리겠기에 난포기ㅡ이거아닌가ㅡㅡ 참고로 글쓴이친구아닙니다ㅡ 자기들의견과다름아주 뜯어먹을듯이 달려들어서 미리밝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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