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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좋은글 하나 - 행복이라는 나무)

들국화 |2003.12.17 11:47
조회 12,581 |추천 0


행복이라는 나무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절망에 빠져 보지 않고서
     한번쯤 좌절을 겪어 보지 않고서
     우리가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은
     우리가 참된 행복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일 뿐입니다.

     따라서 지금 절망스럽다고
     실의에 잠겨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잠깐 좌절을 겪었다고 해서
     내내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입니다.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이
     설사 우리의 삶에 바윗덩어리와 같은 무게로
     짓눌러 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무사히 들어내기만 한다면,
     그 밑에는...
     틀림없이 눈부시고 찬란한 행복이라는 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옮긴글





 지난 토요일 동생 결혼식에서저는 오랫만에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결혼한 후에 처음 만나는 분들이 많았으니10여년 만에  보았지요..세월이 흐른만큼 많이 변했더군요. 저는 이모집에서 한가족과 같이 지냈으니이모의 시댁쪽 분들은 다 안면이 있고그분들은 제 결혼식에도  다녀 가셨었지요. 세월이 흘러도 다 알아보겠더군요..다가가서 나 자신을 밝히며 인사를 하니모두들 너무 오랫만이라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시고.. 우리집 두녀석들을 보시더니 밥 안먹어도 배부르겠다며..잘살고 있다며...?착하니까 잘 살거라고 생각했다며....오랜만에 뵌 모든분들이 한결같이손을  꼭 잡으시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분들 중에는 이모의 시어머님이 계셨지요..하얀 백발에 커드머리...곱게 차려 입으신 한복..그위에 두루마기...아흔이 넘으셨을 연세지만너무나 곱게 늙으신 모습이셨지요...반가운 마음에 다가가서는...할머니~~저 알아 보시겠어요..○○이 언니예요...라고 말했더니.. 아....사돈처녀...그렇잖아도아들네 집에만 오면 사돈처녀 생각이 났다우...하시는 할머니...엄연히 따지면 사돈지간이지만.. 저는 오랫만에 뵈는 할머니를 포옹해 드렸습니다..손을 잡고 한참을 앉자서 두런 두런 이야기를나누며.. 죽지않고 살아 있으니 이렇게 만나게 되네....하시며눈가에 촉촉히 이슬이 맺히시는 할머니께할머니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라고 인사를드렸지요.. 그리고  또한분..이모네 집앞에서 세제 도매상을 하시는 아주머니..결혼식에 오실줄은  꿈에도  생각 않았던  분.. 저는 그분을 못 알아 보았습니다..그분은 내게 다가오더니  나 알아 보겠냐고..하시는데 얼른 기억이 안나고 ...10여초가 흘렀을까요...10여년전 예전 그 모습이 아주머니 얼굴에서그려졌습니다. 오랫만에 뵈는 아주머니..난 또 아주머니를  반가운 마음에 안았습니다. 아주머니 역시 나하고는 남이건만...분명 남이건만...결혼전 이모집에 살면서 고구마 찌면몇개 가져다 드리고...그런 기억밖에 없는데... 아주머니는 눈물을 글썽이시며내 손을 붙들고는 손이 왜 이렇게 차갑냐며성당에서 올리는 결혼식내내옆에 앉혀서는  따뜻한 당신 손으로 내 손을 연신 비비고 주무르시며 댑혀 주셨지요.. 그런 아주머니 덕분에  남편과 두녀석들 하고는안보이게 멀찍히 떨어져 앉아서결혼식을 마친 후에나만날 수 있었답니다....^^ 아주머니는 결혼식 끝나면 이모집으로올거지?라며..바뻐서 먼저 갈테니 이따가 이모집에 오면다시 보자고 하시며 등을 토닥여 주시고는바쁜 걸음으로 가시더군요.. 하지만 야근을  아침에 퇴근해서는잠도 못자고 결혼식에 간  그이때문에...이모 집으로 가는건 포기하고집으로 향했지요.. 이모나 이모부께서 안들렀다고 서운해하시는 것보다내내 기다리셨을 아주머니께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고 싶은 마음이지만...그이가 조금이라도 부담스럽거나싫어하면  안하게 되더군요..언제나 그래왔으니까요.. 하지만 그이는 자기가  날 필요로 할때는아무리 싫다해도 데려가려고 하는편이지요.. 얘기가 다른곳으로 흘러가네요..오랫만에 뵌 분들...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 같지만...그분들은 그렇게 나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계시더군요.. 외삼촌들도... 이모도..다 뵈었지만.. 오랫만에 뵌 할머니와 아주머니...저는 그분들을 뵙고 그날 왼종일마음이 촉촉하도록 행복했습니다... 행복은 이렇게 아주 작은 곳에서느낄 수 있는게 아닐런지요... 작은행복...아주 작은 행복이 모이고 모여서 큰 행복을 만드는 것이 겠지요..행복은  한꺼번에 커다란 바윗덩어리 크기로다가오는게 아닙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그렇게 노력한 만큼의 댓가로아무도 모르게 쌓이고 쌓이는것이 겠지요.. 위의 글처럼  절망과 좌절을 이겨낸 사람만이 진정으로  값진 참 행복의 소중함을  아는게 아닐런지요...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많이 내려가서너무 추운날입니다.건강조심 하시고 늘~~행복하세요...^^*들국화*   오후 2시 44분에~ 스머프님~절망과 좌절이 끝이니까 앞으로 다가 올 일은행복밖에 없는듯해요~가까이 다가오는 행복 노치지 마시고 꼭 잡으셔야해요~^^ 지렁님~님의 글속에서 아내로서,엄마로서,며느리로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고 계시는게저는 보인답니다...늘~오셔서 따뜻한 글 남겨주시는님께 제가 되려 감사드려야지요..^^ 수련님~그거 아세요?30대방에 찾아왔다가 수련님처럼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으로발길을 돌리시는 분들이 계실까봐오늘 제가 글을 올렸다는 것을요...아무것도 아닌 제 글에직장생활에 쫒기면서도 짬을 내서찾아오셔서  따뜻한 글 한줄  남겨두고가시기에...소중한 그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읽기에...오늘 하루를 그냥 못 지나쳤답니다..제글 밑에 남겨주시는 생활속 작은이야기의님들의  꼬리글이저 또한  궁금하거든요....^^  왕따공주님~사람은 자라 온 환경에 따라 성격도변하는게 아닌가 싶어요...저는 늘 제 주장이 필요치 않은생활을 했기에..나보다는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그런 생활을 어려서부터 몸에 밴듯해요..특히 남편에게 한번 권해서 인상쓰는 듯한 일이라면 두번 다시는 말을 꺼내지 않게 되더군요..모르겠네요...그냥...남편이 나로 인해서 기분이 나빠지는게왠지 싫더군요..님은 밝은 가정에서 사랑 듬뿍 받고 자라온환경이기에  그런가 봅니다..밝고 그늘이 없고 적극적으로 보여서 좋은걸요...^^ 하얀고래님~오랫만에 뵈요~형부께서는 좀 어떠신지요...님이 마음아파 하실줄 알면서도안부를 묻고 싶네요..어릴적 잔병치례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건강하다는데 님이 그런가 봅니다...^^ 하늘님~칭찬만 달아 주시고 가시니저는 쓸 이야기가 없네요..어렵게 살아오는 동안 그렇게 되어 버린것 같아요...남이 싫어하는 일은 안하고내게 필요하지만 꼭 필요치 않은것이라면상대방을 위해서 포기하는 법을 자라오면서  언제라고 말은 할 수 없지만그렇게 된거 같아요...어쩌면 때로는 그게 어린시절부터살아온 내 삶속에서그렇게 되었다는 것은아픈일일수도 있겠지요...하지만 행복으로 받아 들여야겠지요...^^ 저녁 7시 15분에~뽀기색시님~어떠한 글을 읽고 그 글속에서나 자신을 반성한다는 것은앞으로의 많은 발전을뜻하는게 아닐런지요..편도염...큰녀석이 어릴때 감기를 앓으면늘....편도부터 붓더군요.. 고열도 나구요..이비인후과 신세를 많이 졌었지요..녀석은 지독하게 그곳을 싫어했지만...의사는 좀 크면 편도수술을 해줘야한다고 했었는데..커가면서 그런일이 없이건강해서 수술은 필요치가 않았답니다.약 좀 챙겨드시고~일찍 푹~~좀 자는게도움이 될듯해요~제 걱정 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이지만..저야 집에 늘 있는 사람이고..뽀기색시님은  출근을 해야하는 몸이잖아요..걱정스런 맘에 빠른 쾌유를 빌어 본답니다~  사노라면님~글이 안보이면 많은 분들이 제 걱정을 하시고..저는 또 글을 올려 바쁜 님들의 발목을 잡는게아닌가 하는 마음도 때로는 든답니다..제 글에 오셔서 꼬리글을 다는 분들은대부분 한가한 분들이 아니고직장 생활을 하시면서  바쁜중에 짬내서찾아 오시는 분들 같거든요..겉보기엔 그렇게 약해 보이지 않는데..뭘 했다고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입가에 물집이 잡혔네요..예전에 꿈이였던 글쟁이가 안되길 천만다행이예요...피를 말리는 작업인듯 해서요...그래서 작가들은 하나같이 다 말랐나 봅니다...종교는 없지만..어머님이 절에 다니셔서저도 가끔 절에 가는걸 좋아해요..조용하고 마음이 편안해지거든요..바람결에 들리는 풍경소리도참 좋아하구요...^^이번 결혼식때 가보니성당도 그런대로 조용한게마음에 들더군요...많은분들의 염려 덕분에 몸살은 많이 좋아졌어요..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8일 오전 11시 30분에~성격 파탄자님~오랫만에 뵈요.. 망각의 열매라....잘 기억하고 명심해 두어야겠군요...늘~~님의 닉네임에 의문이 들지만...남겨주시는 흔적은 따뜻해서 행복합니다..추운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늘~행복한 나날 되시길... 나만을 비추는 별님~네이트를 당분간 떠나신다니..그간 정이 들었는지 서운함에 눈물이 고이네요..늘~~막내 동생 같이 생각되었었는데.. 무슨 다른 계획이 있으신가 보군요..한참 젊은 나이니까...많이 섭섭하지만...꼭 돌아오시겠지요...그동안 많이 제 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려요..언제 어느 곳에서든 항상 건강하시고~형민님께 늘~사랑과 행복&행운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그간 고마웠답니다...많이.....^^ 19일 낮 12시 30분에~~행복한날님,우수리님,검은바다님,아기사랑~♡님,찐..님,작은나무님,국화옆에서님,불량감자님,지니님, 와..님,yefnzoo님,가빈님,좋은날*^^*님,김지은님,고운새님,소리님...따뜻한 흔적 고맙습니다...일일이 인사를 못드려서 죄송스런 마음뿐입니다...  스머프님,지렁님,수련님,왕따공주님,하얀고래님,하늘님,뽀기색시님,사노라면...님,성격 파탄자님, 나만을 비추는 별님,행복한날님,우수리님,검은바다님,아기사랑~♡님,찐..님,작은나무님,국화옆에서님,불량감자님,지니님, 와..님,yefnzoo님,가빈님,좋은날*^^*님,김지은님,고운새님,소리님...  모든분께 감사드리며~바람불고 매섭게 추운날씨지만마음은 따뜻한 하루 되세요...행복하시구요~~고맙습니다...^^    ☞ 클릭, 열여섯번째 오늘의 톡! 착각했다 아들의 친아빠가 이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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