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를 하고있는 29남입니다.
1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참고로 여자친구는 저보다 1살연상입니다... 운전면허가 없어서 차는 당연히 없어서 제가 거의 여자친구 지역으로 갑니다...
저도 돈문제로 인해 여자친구한테 티는 잘 안내고 써도 남자인 내가 더 쓰자 그런 생각이 많습니다..
서운했던 점 몇개 적어 보겠습니다.. 한번은 여자친구가 제가 사는 지역에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1박 2
일을 보내고 일요일날은 저녁 늦게 까지 있어서 제가 차로 집까지 태워 준다했습니다. 물론 고속도로를 이
용했구요.. 뭐.. 여자친구 한테 기름값 요구 그런거 할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톨 게이트 비용 같은거
얼마 안되기 때문에 그런거 정도는 내 줄수있는 센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흔히들
생각은 그정도는 남자가 내면 되지 멀 그리 쫀쫀하냐.. 이렇지만 얼마 안되기 때문에 그 정도는 고마움의
표시로 여자가 내 줄수 있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가집니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고마움의 표시 정도로
생각하죠.. 남자들 기름값이나 톨게이트 비용은 공짜가 아닙니다... 먹을거 줄이고 옷 사는거 하나 안 사
서 쓰는 비용이죠.. 거기에서는 그냥 약간 서운한 감정만 들었는데..
한번은 제가 여자친구 만나러 갈때 고속도로에서 이동식 카메라에 걸려서 ( 물론 제 부주의죠..) 벌금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지금은 어디에 설치되어있는지 알아서 다 알고있죠..) 30만원 정도 냈습니다. ㅠ
그래서 그주에 현금이 거의 없어서.. 만났을떄가 축제를 하는 기간이 었습니다.. 전 카드 밖에 없었구요..
모텔도 카드도 안되고 해서 제가 2만원 보태고 여자친구가 2만원 보탰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은
내가 현금이 없어서 그런다..그랬습니다..' 축제하는 곳에서는 전부 현금으로 밖에 안되더군요..
미안한 마음에.. 오늘만 좀 빌붙자 라고 웃으면서 이야기 했습니다.. 표정이 안좋더군요..내심 속으
로 '괜찮아^^ 너 없으면 내가 쓰면되지 그런걸로 왜그래' 이런말이 필요 했는데... 괜히 더 미안해
지고... 그냥 5만원 처음에 빌려달라고 했다가.. 다음에 더 맛있는거 사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축제 하
는데서도 그냥 꼬치나 몇개 사먹고 술집가서 카드로 계산하고.. 헀습니다.
마지막으로 화가 정말 난거는 이번주 토.일이었습니다.. 토요일날 여자친구 친구를 보기로했습니다.. 오
후에 영화보고 저녁에 친구 만나기로 했습니다.. 영화값 제가 계산하고 여자친구의 친구가 결혼을 해서
술은 잘
못 먹겠고 그냥 밥 먹자고 해서 제가 먼저 깔끔하게 회 먹자고 했습니다.. 여자친구 좋다고 하고..
일식 집갔습니다.. 밥값 11만원정도 나왔구요.. 비싼거 알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계산 한다는거
이럴떄 여자친구가 계산하면 안된다는거 알기에 그냥 제가 계산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밥먹고
나오니깐 11시쯤 되었더군요.. 모텔가서 방잡으러 갔는데 그날따라 일반 방이 없어서 특실 5만원에
잡아야 했습니다.. 밥값에 영화값에 제가 다 부담했기에 여자친구가 방정도는 잡아줬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뒤에서 지갑만 만지작 거리는 모습에.. 그냥 제가 계산했습니다.. 여기서 실수가.. 제가
신용카드 쓰는건 싫어해서 체크 카드로 전부 계산합니다.. 기름값 + 방값 + 밥값 + 영화값 + 기타 ..
하루만에 20만원 넘게 쓰고 나니.. 통장 잔액이... 4만 5천원... 다음날까지 재미 있게 놀고는 왔습니다.
근데 갑자기 아는분 상 당하시구 친구 결혼식 축의금까지 생기니깐 (원래 생각으로는 4만원정도로 일주
일 쓰면 되겠다 그런생각을 했음..다음주는 어차피 월급날이고 하니..) 돈이 너무 븨는 겁니다...
갑자기 화도나고.. 그날 방값만 조금 부담 해줬어도..내가 이렇게 까지 쪼드리진 않았을텐데.. 그런생각도
들더군요.. 재미있게 1박2일 놀고와서 지금 이러는 내가 쪼잔한건지 그런생각도 들고..
여자친구가 돈을 안쓰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조금 많이 쓸떼는 조금 부담해줬으면 하는그런맘..
제가 돈이 없을떄는 제 맘이라도 조금 편하게.. 오늘은 내가 좀 쓰지 담에 너가 맛있는거 사줘 그런 말 한
디 바라는 제가 욕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