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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제 월급보다 “친구 남편”이랑 계속 비교하는데 진짜 자존감 박살납니다

쓰니 |2026.05.19 11:30
조회 837 |추천 0

결혼 3년차 남자입니다.

아내가 원래 비교를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유독 친구들 이야기만 나오면 좀 달라집니다.

처음엔 그냥
“누구 남편은 집 샀대~”
“누구는 외제차 바꿨대~”
이 정도라 웃고 넘겼거든요.

근데 점점 횟수가 많아졌어요.

“누구 남편은 연봉이 얼마래”
“누구는 와이프 카드값 신경도 안 쓴대”
“누구는 결혼하고도 해외여행 자주 간대”

처음엔 그냥 대화인 줄 알았는데
계속 듣다 보니까

결국
“너는 왜 이것밖에 못하냐”
이 뜻처럼 들리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놀고 있는 거 아닙니다.
야근하면서 일하고
생활비, 대출, 적금 다 맞춰가면서 사는데

어느 순간부터
집에 들어가도 평가받는 느낌이에요.

결정적으로 얼마 전에

제가 이번 달은 좀 아껴 쓰자고 했더니
아내가 한숨 쉬면서

“친구 남편들은 다 해주던데…”

이 말 하는 순간
진짜 정이 확 떨어졌습니다.

근데 웃긴 건
제가 누구 아내랑 비교하면
엄청 기분 나빠할 거면서

왜 남편은 계속 비교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저 말 자체가 선 넘은 건지 궁금합니다.


출처 : 아내가 제 월급보다 “친구 남편”이랑 계속 비교하는데 진짜 자존감 박살납니다 - 인싸이더 INSSIDER - 사이다판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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