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리 아들 여자하고 싶데요...

지나감... |2011.11.09 16:14
조회 1,722 |추천 0

저희 아들이 만34개월 되가는데요...

 

놀다가 아빠가

"아빠는 남자, 엄마는 여자, 00은 남자야~"

라고 말하면

" 아니야~~ 00은 여자~~!"

그러면서 실갱이를 합니다...

본인도 엄마랑 같은 여자하고 싶답니다.

 

지금은 제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두돌때까지는 전업주부로 아이만 돌보고 지냈거든요,

생후7개월부터 문화센터도 다니고, 친구네집에 놀러가서 아이들끼리

같이 놀게도 해주었는데...

그때까지는 남편이 일이 워낙에 많은 사람이라

매일 늦게 퇴근하고 주말도 없이 일하는게 대부분이였지만

올해부터는 일찍와서 아이와 목욕도 자주 하고

일찍 퇴근하면 아이 먼저 데리고 와서 저녁도 챙겨주고 그러거든요...

음... 아빠가 좀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남자이긴 해요...ㅋㅋ

 

친지들을 만나도 또래라고는 누나들 밖엔 없고...

늘 놀이하는게 물론 블럭쌓기 자동차놀이도 좋아하지만,

화장놀이, 소꼽놀이 이런걸 좋아하기도 해요...

이따금 제 화장품가지고 자기 얼굴에 바르기도 하고,

예뻐했으니까 얼굴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ㅋㅋ

머리 묶어 달라고 하고,

엄마 머리띠 혼자 머리에 하고 놀고...

암튼... 좀 그런면이 있는데요...

 

올 봄까지도 남자옷을 입히고 데리고 나가도 딸이냐고 물을때마다

왜 우리애가 남자아이로 안보이나... 싶어했는데

 

다른집 남자 아이들도 이런행동들을 하는지....

갑자기 어제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를 보고는 걱정이 되서 함 여쭤봐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