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좋지 않고 이런곳에 글을 써보지 않아 두서없고
지금 굉장히 흥분하고 화가난 상태라 글읽기 편치 않으실텐데 정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집안 사정에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지금 어머니가 가장이시고 저는 고삼 수험생입니다.
어머니께서 일도 못하시고 수험생 밥도 못해줘서 굉장히 미안해하고 계십니다.
수능전날 동사무소 직원만나고 열올리는 저도 웃기는놈이지만 더 웃기는 주최측 태도에 화가나 글을
올립니다. 저희측에서 대항할 방법이있는지 도와주세요.
저희 어머니 일입니다.
지난 10월 8일 동민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해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 반장으로서 참여해 오신 어머닌 통장으로부터 단체줄넘기 선수로 참가해 줄 것을 부탁 받았습니다. 그리곤 상해보험을 가입해준다고해서 주민번호를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체육대회날 단체줄넘기선수로 참가하시던 어머니께서는 팽팽하게 돌리던 줄에 걸려 넘어지셔서 왼쪽손목 관내 복합골절을 당해 10월 8일 토요일부터 입원하여 10일 수술을 하시고 11월 8일 퇴원하셔 한달동안 병원신세를 지셨습니다. [입원기간중 좌측 장무지굴곡근(대략 힘줄) 유착으로 수술을 한번 더 받으셨습니다. 또 내년 핀을 뽑는 수술을 한번 더 해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체육회에서 처음에는 상해보험자 가입자 명단에 있다고 했는데(어머니 친구분께선 가입자명단에서 이름을 확인하셨습니다) 보상이 약하다며 흐지부지 하게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상해보험 내용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통장이 와서 하는 말이 언니 미안한데 상해보험명단에서 누락되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입원중 체육회장님 체육회 간사님 동장님 동사무소 직원님 해서 그룹지어 두번 왔다 가셨고 체육회 간사님께서는 20만원으로 해결하시려는듯이 돈을 주시고 가셨답니다.
어머니께서 2번의수술외 의료비로 150여만원이 나오셨습니다. 20만원으로 해결보려는 체육회가 아니다싶어 민원을 넣자 다시 해결보고자 연락이 오더군요.
그리고 오늘 체육회장님 체육회 간사님 동사무소 직원님등 대여섯분과 말씀 나누고 왔습니다.
우선 체육회장님께서 죄송하다며 제 성의라고 하시면서 50만원을 주셨습니다. 첫인상이 나쁘지 않으셨는데
저희가 일못함으로인해 생긴 피해보상을 요구하는것도아니고 병원비정도만 받을 생각을 하고있었기에
돈이 부족하지 않느냐 저희가 무리한요구를 하는것이아니고 병원비정도만 요구하는 것인데 점점 표정이
굳어지시면서 사실 저희도 억울한상황이다 하시면서 지금 누구의 잘못도 아닌 상황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므로 제가(체육회장님) 이돈을 안드려도 되는데 도의적으로 생각해서 드리는거라고 하시고, 체육회
임원들이랑 상의해봤는데 우리가 돈을 왜 지불해야하냐 하시는데 그래도 회장으로 도의적으로 주시는거랍니다.
그리곤 동사무소 직원님들이 돈조금씩 보태서 100(회장님50 포함)정도해서 입원중 받은것까지 120정도
주신다고 말씀 계속하시면서 이런일로 오래끌면 안좋고 몸 안좋으신데 자꾸 오시기 그러니까 이정도로
합의 보시는게 어떠냐고 말씀하셨고 전 어머니께 하지말라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거의 어쩔수없는듯 동의를
표하셨고 동사무소 직원님께선 합의 안될것 같으면 하루정도 생각해보시고 연락 하라고 하시고 1주일내로
돈은 모아보겠다고 하시곤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약간 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x시 y구청장님께 바라는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병원에 찾아오시지도 않고서
마치 찾아와 위로라도 하신것처럼 민원답변을 해주셨더군요...
민원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y구청장 xyz입니다.
1. 어쩌구 저쩌구..
- 중 략 -
4. 그 동안 불의의 사고로 입원하였다는 말씀을 전해 듣고 당산1동 체육회 임원과 함께 몇차례(2회) 병문안을 하면서 위로금(20)도 전달하면서 너무나 안타까운마음.............~~~
구청장님 오시지도 않으셔놓고 저렇게 글을쓰시면 어떻합니까... ]
결론
어머니께서 2차례 수술을 하시고옆에서 아프신거 지켜보느라 저도힘들고 어머니도 많이 고통스러우셨을겁니다. 하지만 저희측이 요구하는게 정신적피해보상까진 바라지도않고 의료비정도까지만 바라는건데
방법이 없나요? 못난 아들놈이지만 꼴에 아들이라고 기분도 안좋고 각종 피해보상 다 받아내고 싶지만
어머니가 의료비정도까지만 하자고 하셔서 많이 참고 있습니다. 어떻게 방법이없을까요?
* 법관련해서 문제가 있을까봐...
체육대회 주최측은 비영리단체로 구에서 800을 받아 체육대회를 개최한 동민 화합 운동회였습니다.
지금 x,y등으로 표현한 분들 명예회손과 관련이 없겠죠?
P.S 오늘 제가 참석한가운데 제 생각과 있었던일
저와 어머니는 4:30분에 연락이 와 만나자고 하셔서 연락을 기다리고있었는데 1시간쯤 후 연락이 왔습니다.
동사무소 도착해서 회의실?에 앉아있는데 체육회장님은 앉아계셨는데 간사님 안오셔서 기다리고 6시즈음부터 말씀 나누셨습니다. 미안했는지 통장님중 탑인 팀장님이 계시면서 차를 거절했지만 대접하시더군요.
그리고 다치신 어머니를 자꾸 오라가라하시는것도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집과 중간쯤에 있는 커피숍등에서 만나는 정도의 배려를 해주실 수 있는게 아닌가요? 아픈사람 오시는거 죄송하기도하다고 하긴 하셨지만..
체육회장님은 50으로 해결하려고만하시고 그이상을 주려는것을 무척 아끼시더군요.(물론 작은돈 아니니 이해는합니다.) 그리곤 동사무소 직원분들과함께 돈을 조금모아 100만원 해드릴테니 이걸로 합의 보자고 하셨을때 개인적인 어린마음엔 이정도 쥐어보내고 일 길어지기전에 이정도로 끝내자 이런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회장님외 직원분들 친절하게 말씀하시고 언성높이지도않으신것에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팀장이라는 분이 많이 거슬리시더군요. 그분의 언행이참....
1. 이래갖고 체육회 하겠어? 다음부터 체육회 하지말자.
2. 누구 다리걸려넘어진것도아니고 혼자넘어졌잖아요.
3. 이건 언행은아니지만 제가 체육회장님께 이래저래 말씀드리던 중간에 탁말끊고 들어오시더군요...
제가 나중에 점점 심하다싶어 자꾸 제말 끊으시는데 그러지마세요 그랬더니 제가 언제그랬냐고 ㅡㅡ;;
팀장님이 이런분은 아니시겠지만 제 시선으로는 동사무소 고위 인사분들께 잘보여 떡고물이라도 먹으려고하는 느낌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체육회 말듣고 생각해보는건 체육회는 비영리단체고 사고낫다니 동주민 하나둘 빼기만 하니 임원들도
곤란하다.(여긴 이해가됨) 그런데 체육회 마이너스났으니 이정도 주는것도 이해하라 이러시더군요...
이해할 수도 있는거지만 구에서 돈도 나왔고 여러 기업들의 찬조를 받아내 행사 흑자를 보는것 주최측
운영이므로 그부분에대해서 저희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보험 처리과정에서 문제를 낸것도 주최측인데 그부분에대해 자꾸 간과하시고 모두 억울한상황이라고 하시는 회장님... 회장님이 처리한게 아니란것에 대해 억울하신지 몰라도 당연히 받을 보험금을 못받은 우리가 더 억울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보험 다른대도 다안들어요 이런식으로 우리만 그런게 아니다는 식으로 책임회피, 어머니사건 이후로 주변 운동회 보험必)
말이 길어졌네요... 도움달라고 쓴 글인데 이래저래 정신이없어서 제 마음, 상황이 전달이 되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올렷다가 다시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