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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앞대기,-예단비 문제입니다(댓글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예비신부 |2011.11.10 09:48
조회 6,018 |추천 1

제 상황을 거의 다 써 내려 갔는데 그만 잘못 눌러서 홀랑 다 날라가 버렸네요.ㅠ,.ㅠ

다시 쓰려니 좀 아까 같은 의욕이 조금은 사라져서 간단히 제 입장을 적겠습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하시는 것처럼 음슴체로 글을 올려드리니 불쾌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구요. 부디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1. 제 나이 25살, 신랑 나이 29살(연애결혼.1년반 연애. 예비 신랑은 대학졸업후 유학2년, 현재

    대기업 해외팀 수출파트 근무, 저는 외국계 곡물 수입업체 한국지사 경리부서 근무중. )

2. 결혼 12월 초 - 전셋집 얻었음 (둘 다 직장 때문에 강남에 얻음)-혼전 임신은 아님. 

3. 둘다 좀 이른 결혼으로 전세집은 양가 부모님께서 전액 지원해 주심.(신랑은 홀어머니에 외아들.

    경상도에 혼자 사신지 오래 되었음.신랑은 대학진학후 줄곧 서울에서 자취, 영화 '올가미' 집안은

    아닌  것 같음. )

4. 전셋값이 3억5천이고 그중 어머님이 3억을 해 주심,우리집에서 5천만원 보탬.

5. 혼수는 초특급 럭셔리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수준에서 빠지는것 없이 모든 구색을 갖춰서

   신혼집에 이미 들어갔음.(친정이 경기도라 저 혼자 이번달부터 미리 살고 있습니다.

   예비신랑은 아직 강북에서 자취.-혼수는 에어컨 빼고는 모두 했음.)

6. 스튜디오,야외촬영은 둘다 사진 찍는거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안하고 결혼식 당일날 사진촬영만

    하기로 했음. 결혼식 비용 반반 부담,(동문회관에서 하기땜에 예식 비용은 저렴하고 부페로

   양쪽집 함께 반씩 부담해서 식사대접 하기로 함. 두 사람 모두 직장 때문에 결혼식은 서울에서 하고

    일가친척 교통비 부담은 각자 집에서 알아서 하기로 함.

7. 신혼여행 경비는 반씩 내서 가까운 해외 가기로 함

8. 예물은 집 얻는데 올인 하신 시댁 사정상 전혀 못함, 그래서 이쪽에서도 남자 예물은 안함.

    둘다 보석류에 큰 관심이 없기도 함.대신 둘이서 반반 부담해서 18K (이니셜 새긴 )커플링 함.

9. 신랑 양복,(겨울이라 코트 포함) 국내 브랜드중에 가장 비싼 브랜드로 친정에서 해 주심,

    남자 한복도 두루마기 포함해서 상당히 비싼걸로 친정에서 해주시고 하는김에 제꺼까지 엄마가

     한복 일체 다 해 주셨습니다) 

10. 예물은 서로 안하는 대신 제가 예전에 차고 다니던 시계를 남편 주기로 했슴.( 한때 남자들이 차는

     큼직한 타입의 명품시계를 좋아했던터라(지금은 아님)^^; 졸업선물로 부모님께 로렉스 남자시계를

     졸라서 선물 받았었는데 남편 될 사람이 그 시계를 무척이나 갖고 싶어 했슴. 그래서 제대로 된

     예물시계를 못해줄 바에는 그 시계를 주는게 낫겠다 싶어서 예비신랑을 주기로 했슴-

     대략 7~8백만원선-신품기준.)

11. 제 정장은 신랑이 결혼식 직전에 급여 받아서 해주기로 했고 코트는 생략.

     대신 연말이나 내년초에 특별상여금 (연말 보너스) 나오면 진도모피- 엘페에서 밍크코트 해 주겠다

     고  말은 그렇게 함.-.ㅡ;;     

12. 화장품,명품가방 같은것도 일체 생략. 제가 알아서 제 돈으로 하기로 했음. 

13.  결혼식 직전 함은 신랑이 혼자 들고 오기로 했고, 결혼식 후 이바지는 저희 엄마께서 최고로 해서

      시댁으로 보내 주신다고 했음. 현물 3총사도 한복 하는김에 그곳에서 연결해줘서 최고급으로 이미

       했구요. (예단비는 아직 안 보냈습니다)

 

      이상이구요. 이럴경우 예단비는 얼마정도가 적당한지요?

      저희는 돌려받지 않을 생각으로 천만원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어머니 되실 분이  천만원은 돌려

      보낼테니 예단비를 2천만원 보내라고 신랑을 통해서 그러셨거든요. 솔직히 그돈이 그돈이긴한데

      번거롭게 굳이 그정도로까지 형식을 갖춰야 되나 싶어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시,친,결 보면 예단은 집값의 10% 선에서 한다고 합니다만( 물론 법적인것도 아니고

      각자 형편 되는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저희 쪽에서도 집값에 5천만원을 보탠터라,

      그리고 제 혼수,현물3총사로도 이미 5천 이상 들었고, 남편 될 사람 예복,한복 친정에서 다 했고

      그에 반해 저는 시댁에서 정말 집값 외에는 그 어느것도 전혀 받는것 없이 시작하는터라,

      예단비 천만원이 시댁쪽에서 보기에는 그리 작은 액수로 느껴지시나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인터넷상의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제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인생 선배님들의 현명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워낙 소심한 터라 악플은 정말 사양하구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수1
반대수13
베플|2011.11.10 10:16
집값에 보탠 5천 빼더라도 3억을 보태주신건데 2천을 못 보내겠다니...좀 너무하시네요. 집에 보태고 혼수하고,현물예단에 이것저것 쓴게 있으시니 집 말고는 받은 것도 없는데 과한 예단비를 시댁에서 요구하는 것 같아 속상하신 모양인데... 님과 친정집이 쓰신거 다 해도 1억 될라나요? 강북에 전셋집 싼 거 구해주시고 나머지 돈으로 샤넬백에 1캐럿다이아 같은 거 받으셨으면 기분 좀 나으셨을까요? 제 말이 좀 심했다면 죄송하지만 전혀 서운할 일 아닌것 같아서 말씀드린거랍니다. 저같으면 안돌려 받아도 좋으니 2천보내겠어요. 그러니 이런 일로 맘상하지 마시고 결혼식 잘 치루시구요~
베플개념시대|2011.11.10 11:11
삼억이나 보내주신 시댁이고...... 이천보내서 이천 다 갖겠다는것도 아니고.... 천은 돌려준다는데.. 이걸가지고 불만을 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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