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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 드라이브

손민홍 |2011.11.10 21:32
조회 2 |추천 0

 

 

 

Drive / 드라이브 / 2011

니콜라스 빈딩 레픈 /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

 

★★★☆

 

영화 시상식을 볼 때 늘 애매한 것이 있었다.

작품상과 감독상의 차이...랄까?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라 그런지

대개는 감독상을 받은 작품이 그 시상식에서

작품상까지 수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닌 경우도 있다.

이 작품은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칸은 영화제이지 시상식이 아니다.

 

뭐 대충의 상황들을 감안하고 이 작품을 감상하고 나니

모든 게 더욱 애매해진 것만 같은 기분이다.

 

<드라이브>는 오묘하고 시크하면서도 쿨한 영화였다.

컷이 많지않아 장면에 집중할 수 있었고,

처음부터 연기잘했던 '라이언 고슬링'과

최근 대세인 '캐리 멀리건'이 함께 있을 땐 굉장히 야릇하기까지 했다.

잔인하기도 했지만 통쾌하기도 했다.

아, 다시 '라이언 고슬링' 얘기를 하자면

이 미친 연기력를 소유한 배우는그 캐릭터 마다 굉장한 마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하니...

대충 애매한 것을 정해보자니

감독상을 받으려면 일단... 

감독의 일에 80%쯤 된다는 주연배우 캐스팅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정한거다.

 

쓰고보니 아리송한데...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애매하다.

 

bbangzzib Ju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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