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은ㄴ무슨
톡 안되네 하고 그냥 눈팅녀로 돌아갈랑말랑 할 시점에
톡이 되어버렸네
감사감사ㅎㅎㅎㅎㅎㅎ!!
안녕?
나는 빼빼로 데이가 음슴으로 음슴체로 쓰겠음(남친..)
오늘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동생이 드디어 수능을 끝난 날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잘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가족 이야기를 써보려고함!
우리가족은 아빠 엄마 빵년(나) 남동생 짱가(강아지) 로 구성되어 있음!
1.아빠♥
아빠는 너무 귀여우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진짜 아빠같은 남편 만나서 살꺼라 매일 이말을 달고 사는중
엄마가 아무리 나를 구박하고 동생이 나를 구박하고 조롱해도 나를 예뻐예뻐 해주심
아빠=딸바보 라고 하시는데 진짜 울아빠는 딸바보임에 틀림없음
자기관리도 철저하시고 50대 아부지 이지만 똥배도 없이 근육맨임
근육맨 아빠사진 투척!!
사진에도 나오지만 아빠의 짱가사랑은 대ㅋ박임 이건 뭐 난리가 남
목욕시키는것도 산책도 다 아빠가 해줌
짱가랑 쇼파에서 티비보고 있는거 보면 난리도 아님
내가 아빠 때리는 시늉만 해도 짱가는 나를 물려고 함 ![]()
가끔 내가 짱가 쉬야 치우면서 짜증내고 짱가 혼내도 아빠는 짱가편임
잠깐..이러고 보니 아빠=개바보 인듯..아빠....
아빠가 매일 아침에 아빠 출근전에 사랑해 오늘도 힘내
퇴근할때도 딸래미 오늘도 잘 보냈는가? 라고 보내주심
우리아빠 너무 다정함 아빠 보고싶은데 아빠랑 거의 매일 통화할때마다
딸래미 운동좀해 라고 함 뚱뚱한딸을 싫어하시는듯ㅋ흠..
그리고 이건 내가 아빠랑 한 문자 하도 주위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 드립을 해대길래
나도 해봤더니 아빠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을 알고계셨음ㅋ 아빵 아빵!!
2.엄마♥
엄마는 진정한 아들바보임
내가 엄마 나 짜장먹고싶어 동생이 엄마 나는 카레
이러면 무조건 카레임ㅋ 이런건 한두번도 아니여서 그냥 그러려니함ㅋ
우리집에서 엄마가 만든 가장 심한 욕이 있음
내이름이 빵이면 빵이랄년 이라고 하면 우리집 가장 심한 욕임..
이러니까 별로 욕같지않네 내이름이 은주라면 은주랄년 이게 가장 무시무시한 욕임
이거 엄마가 동생한테 너는 빵이랄년이랑 똑같이 하냐?
이러면동생 진짜 화냄 이유는 진짜 심한욕이니까..ㅋㅋㅋㅋㅋㅋ켕켕
근데 엄마도 은근 날 좋아하는것 같기도 함 왜냐면 나는 엄마 딸이기 땜시롱
내가 집떨어져서 3년을 살아서 집에 있는게 어색하고
내가 집에 오는날이면 빵이랄년 주제에 가족들이랑 보내긴 커녕 친구들이랑
밤새 놀다가 집에 소환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여서 싫어하는것 뿐이라고 생각함
그래도 목욕탕에서 등밀어주고 엄마 피부 걱정해서 양산사다주고
엄마가 도너츠 좋아하니까 집가기전에 도너츠 사다주고 밤에 엄마 마사지 해주고
엄마 부황떠주고 엄마랑 같이 드라마 봐주고
편지도 잘 써주는 딸은 엄마 다음생에도 못만날꺼다 ![]()
근데 아마 내 다음생에도 엄마같은 엄마는 못만날듯 집에서 매일 소리지르고 싸워도
이건 다 내 애정표현인거 엄마도 알지?
예쁜 우리엄마 사진도 투척!
나랑 내동생 공부시키고 하느라 힘들었을 엄마
아빠도 힘들었겠지만 울엄마 매일 내걱정 동생걱정 하느라 주름이 자글자글 하다던데
그래도 50대 아줌마 치고는 우리엄마도 너무 예쁨 왜냐면 울엄마니깐ㅎㅎㅎ
3.남동생
내동생은 세상에서 나랑 제일 친한 친구임
나이차이도 한살밖에 안나고 누나라고 가끔 불러주는게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음
어릴때 가드올리고 싸우고 그랬는데 (지금도 가끔 그럼)
내가 몇년 집에 떨어져 살고 하니까 내가 참 그립긴 한 모양
가끔 집에 가고 겨울방학은 거의 나랑 노느라 정신이 음슴
나랑 심야영화도 보러가고 카페도 같이가고 카페에서 슈스케 보면서 같이 낄낄대기도 하고
자주 가는 호프집 에서 술도 같이 마시고 (동생고3아님 나이많음)
동생이랑 같이 홍대도 자주가고 명동도 자주가고 아무튼 정말 친한 친구처럼 지냄
동생이 이제 내년쯔음 군대를 갈텐데 벌써부터 걱정임 이놈 없으면 내삶은
라면스프 없는 라면이 될듯
나한테 못하는 이야기 없이 다 하고 비밀도 없고 여자친구 이야기도 전부 다 해주는
착한 동생인데 누나가 넉넉치 못해서 (사실 내돈쓰느라 바빠서) 용돈을 많이 못줘서 미안할 따름
내생각 같아선 지금 당장이라도 너의 신한은행 계좌에 50만원을 쏴주고 싶지만 나도 돈이 음슴
초등학교때 까지 손꼭 잡고 댕기고 했는데 그때가 너무 그리움
내가 술취해서 내친구들이 동생한테 콜 하면 바로 와서 나 집까지 데려가고
내가 집에 늦게 들어가면 문자로 빨리와 엄마폭팔 빨리오삼 어디? 이난리를 쳐주기도 하고
나한텐 한개밖에 없는 동생이라 더 더 더! 소중함
남동생 사진은 톡되믄 공개해야징ㅎㅎㅎㅎㅎㅎㅎㅎㅎ
4.짱가
뭐 말할 필요도 음슴 아기때부터 키워서 정도 많이 들고
지금 6년?7년..키웠는데 너무 이쁨
우리가족 소원은 강아지가 오래오래 살수있는 약이 나오는것
내가 집에 가면 한 1분정도만 반겨주고 하루종일 나를 무시하는 짱가지만 그래도 사랑함
짱가를 키우고 나서 우리집은 짱가덕분에 더 많이 대화도 늘고 가족끼리 함께하는 시간도 많이 늘었음
내가 집에 전화하면 나도 항상 짱가는? 이라고 물음 짱가의 안부ㅋ
강아지 안키우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강아지 키워보면 진짜 가족이란걸 알게됨
아빠가 출장가셔서 집에 지금 안계심 그래서 짱가도 아빠가 많이 그리웠나봄
엄마가 아침에 짱가랑 산책가는데 앞에 아빠랑 뒷모습이 너무 비슷한
아저씨가 걷고있었더랬음
짱가가 그 아저씨 보자마자 완전 뛰어가려고 짖고 난리났다고함 낑낑 대면서 ㅠㅠ
짱가야 산책갈래? 하면 목끈 챙기고
짱가야 옷입자 하면 옷입는다고 달려오고
짱가야 목욕할래? 이러면 꼬리내리고
짱가야 까까줄까? 하면 재롱도 부리고
막내동생이 따로음슴 지금도 보고싶네 짜식 내일 보러 가야지
5.빵년
내이야기는 별로 할말이 음슴 빵같이 생겨가지고는 아직도 스무살 이고싶은
여대생임 좋아하는건 라면이고 싫어하는건 카레임
9시 수업이면 8시 40분에 일어나서 쓰나미를 몰고 가기도 하고
하루종일 말도 안되는 헛소리도 하고
누구 놀리는것도 잘하고 놀림받는것도 잘함
넘어지는것도 잘하고 어디 박거나 다쳐도 꿋꿋하게 일어나는것도 잘함
취미는 룸메한테 괴롭힘 당하기 아침에 룸메가 깨워도 모른척하기..
지금은 학교 다니느라 집에도 자주 못가고
중학교 친구들도 고등학교 친구들도 너무 보고싶은데 자주 못만나고
어릴때 부터 그리고 내 학창시절을 함께 공유할수 있는 친구들이랑 함께 20대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것도 가족들과 친구들한테 소홀한것도 미안함
나중에 내가 성공해서 그거 다 값을꺼ㅋ100배로
내사진은 올리고 싶지만 이시간에 빵사진을 올린다는건 감히 있을수 없기에
아무튼 여기까지 우리 가족임 에피소드도 진짜 많은데 길게 쓰면
나도 힘들고 보는 너님들도 힘들테니 난 이제 사라질것
만약에 톡되면 내 친구들 이야기도 쓰고
얼굴공개도 할것인데 톡 되면 재미나게땅ㅎㅎㅎㅎㅎ
빼빼로 데이가 우리를 힘들게 해도 우리에겐 11월 12일도 있고 11월 13일도 있음
빼빼로는 슈퍼에 언제나 있음ㅋ
다들 힘내시고 빨간색 누르고 가면 참~좋겠다 저거 누르는데 돈안듬
저거 누르면 내가 빼빼로 꿈에서 사줄수도 있음
아님 내 얼굴 빵이니까 뜯어줄수도 있음
이제사라짐 안녕 !!
(+사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인데 아빠 딸바보 아니네 혼자 안쓰러이 브이하고 있는 새끼빵ㅋ
암튼간에 월욜ㄹ부터 톡되서 개웃음ㅎㅎㅎㅎㅎ
엄마아빠동생짱가 모두모두 사랑함ㅎㅎㅎ내맘알랑가 모르갓ㅎㅎㅎ
그리고 중딩고딩때 칭구들 넘넘넘ㅁ보고싶고 룸ㅁ메들아 수업열심히들어랏ㅎㅎㅎㅎ
이제 저녁시간이 다가온 관계로 빵같ㅇ은 얼굴보면 더 배고파 지고
나땜시 ㅋ다이어트 망했다고 할까바서 사진내림당 행복하세요ㅜ3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