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입니다. 일단 저에게 두분의 여성분이 계시고 이 두분과 사귀는 사이입니다. 즉,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입장인데 저도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입장이라 이 관계를 정리하려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 두분 모두 다 너무 좋아 한다는 겁니다. 일단 저의 소개를 하겠습니다.
[본인]
나이: 20대 후반
가족: 2남 중 장남.
지역: 포항(외근), 인천(내근)
직업: 포스코:: 제강기능장, 압연기능사, 기계정비산업기사 [외,내근 번갈아 가면서 함]
연봉: 실수령(약 6800만-약 月 560만) [호봉 높음, 상여금 월평균 200%기준]
학력: 인문고졸
재산: 현금- 3천 | 적금-월 50년 5년만기 3년지남 | 환급형보험-월20만 2년지남 5년갱신형 20년 만기 |
펀드- 월 30만짜리 2개 | 차- K5 2010년형
집- 1억 3천 인천지역 빌라 융자없음 | 전남 순천 1200평 토지(상속) | 부채(대출) 없음.
성격: 전형적인 O형. 한때 우울증에 시달렸음.
외모: 173cm 60kg 일로 인해 피부는 흑인임.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제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 사회에 일찍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주의가 강하고 동생을 뒷바라지해야 했기 때문에 이타주의적인 성격은 아닙니다. 남을 배려 하는 마음은 그다지 적죠. 유니세프에 기부를 하긴 하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더군요. 그래서 만나게 된 두 여성분입니다.
[여1]
나이: 20대중반
가족: 외동
지역: 인천
직업: 대학생-알바생
연봉: 월 80 (파트타임알바)
학력: 대재
재산: 그런거 없음. 부모님들께서 인천 지역에 APT를 가지고 계시다 했음. 부모께서 치킨집을 운영하심.
부채-학자금대출
성격: 이타주의적 성격. 불쌍한 사람 보면 절대 그냥 못지나감. 순종적임.
외모: 162cm 몸무게 모름. 들었을때 가벼움웠음 50kg안되보임. 바스트와 힙이 좀 큼. C - 90정도..?
전체적으로 귀여운스타일.
[여2]
나이: 동갑
가족: 2녀 중 장녀
지역: 포항
직업: 포스코 인턴사원
연봉: 모름.
학력: 대졸
재산: 본인 소유 차량-소나타 트랜스폼 2009년형. 본인 전세- 8천만 APT
적금- 월 10만 10년만기
부: 중소기업 부장 모: 전업 주부
성격: 자신이 리드를 하려는 성격. 활기차고 가끔 맹~ 한 구석이 있음.
외모: 165cm 몸무게 모름. 바스트는 큼. 많이 큼. 살이 다 그쪽으로 갔나 싶을 정도로 큼.
선머슴 같으나 밤만 되면 Sexy해짐.
두 여성분의 프로필입니다.
만나게 된 사정까지 이야기 하면 정말 길어 지나 지역차이로 인해 이러한 양다리를 걸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두분 모두 너무나 좋다는 겁니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 두 분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결론을 얻어 내긴 힘들겠지요.
그래서 친인과 지인들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여자 울리는 개놈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어느 한쪽도 결론이 안서더군요.
[여1]의 경우 사귄지 3년이 되었습니다. 첫번 째로 만났고 또한 저의 어릴적 산전수전공중전의 사연도 조금 알고 있습니다. 위에 성격에 적어 드렸다시피 이타주의적이고 순종적인 성격입니다. 제 요구에 조용히 아무말 없이 따라주고 반대를 하는 경우는 정말 적습니다. 경제적인 면에서는 조금 이건 아니다 싶은게 있지만 다행히도 '명품'은 안 밝히고 그냥 경제관념에 대해서 조금 부족한 정도입니다. 또한 속궁합은 처음엔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성적인 면은 우리나라에 정서상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이어서 그런지 처음엔 마찰이 좀 있었습니다. 지금은 무탈합니다.
[여2]의 경우는 사귄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리드를 하는 성격답게 제가 조금 심적으로 기대는 부분이 좀 많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앙탈(?)을 부린다고 해야 맞는 말일 정도로 그저 순리대로 [여2]가 하자는 대로 왠만큼 따라 줍니다. 제 성격상 마찰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지내고 있고 공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보기 때문에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아 자존심을 긁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경제적 관념은 조금 그다지 입니다. 조금 강하게 말하자면 '된....' 그런 끼가 좀 있어서 가끔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속궁합을 보자면 오히려 제가 역관광 타는 입장입니다. 저도 개방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여2]는 어렷을 적 네덜란드(성매매합법)에서 유학생활을 했기 때문인지 상당히 개방적입니다.
제 속내를 들여다 보자면 참 나쁜놈 이긴 하지만 결혼을 생각하는 입장으로서 이렇게 조금 익명으로 제 3자의 입장에 있으신 여러분께 물어 보고 싶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두 여성분들 중에 결혼을 전제로 하여 하나를 고르라면 누굴 고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