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면 절대로 내곁을안떠날줄 알았어
처음만났을때도 그랬고,
너한테눈길한번주지않았을때도 그랬고,
갑자기 미워하게되도 그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그랬고,
새로운 곳으로 떠날때도 그랬고,
돌아와서도 그대로있을때
아, 내 사람이되겠구나-
그리고 함께하게 되었을때
어떤이유에서인지
나는마음을열수없게되었고
그전의상처들을 간직한 채
아파하고
슬퍼하고
눈물짓고
내잘못인데도 불구하고
너한테 화만내고 짜증내고.
내가힘들때만 기대고 위로받고싶어하고
정작 너가기대려고하면 부담스러워하고
내가하고있는것들은 생각도안하면서
너한테 계속기대하고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면서도
매번 냉정하게 널 대하는 나를 볼때마다
나도 깜짝깜짝 놀랏어.
정말이건아니다. 라고생각들때마다
헤어지자고 밥먹듯이말했는데.
사실, 그건진심이아니었어.
내가이런말을해도 넌 언제나 내옆에 있을거지?
이말이 하고싶었던건데.
지칠대로 지친너는결국
먼저나한테이별을꺼내고
나는이렇게다시아파하고있어.
사랑했던마음보다도 더 큰건
미안한 마음-
힘껏사랑해주지못하고
언제나 매몰차게 거절했던 너의마음을
이제서야조금씩 깨닫게된다.
너무너무미안하고
정말다시온다면 잘해줄자신있는데-
너무늦은것같아.
새로운시작을다짐하는 널보면서
나도잊고잘살고싶은데
뜻대로되지않는다.
너는이제내생각안할텐데.
하고싶은말은너무많은데
이미뒤돌아선너한테
내마음이닿을방법이없다.
너는남자한테예쁘다는말이 뭐냐며 언제나 툴툴거렸지만
정말로
웃을때가장예뻐
봄햇살같은너의웃음이
아직까지 나에게는 아픈추억이되겠지만
그예쁜웃음 잘간직하길바래-
이글이내마음의십분의일도 담지못했지만
정말로하고싶은말은
사랑했어
사랑해
응
미안해
사랑한다는 흔한말
한번도해주지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