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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서 스물한살 지금까지 알바 총 정리★

볼훈남 |2011.11.12 23:13
조회 2,332 |추천 3

나도 판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쓸만한 판이 알바 경험담 판인거 같아서 요기에다 씀!ㅎ

 

첫 알바는 인천공항에 있는 관광호텔 이였음!

첫 알바였는데 지금까지 제일 길게 해봤음ㅎ (6개월)

호텔리어가 꿈이였을때가 있어서 호텔에서 알바를 해볼려고 했지만

솔직히 너무 빡세고 차비,간식값빼면 남는 것도 없어서 다른 알바 할려다가

관광호텔도 호텔인데 비슷하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호텔 알바보다 백배 낫음!!!

호텔에서 알바하면 자기 파트에서만 계속 까이면서 일하는건데

난 여기서 안해본게 없음! 레스토랑 서빙도 했고, 손님 픽업과 샌딩도 했고, 예약관리, 객실관리 다 했음

진짜 호텔일이라는게 뭔지 실무 다 해본거임

알바로 호텔에서 일해보고 싶다면 4,5성급 호텔보다 2,3성급 관광호텔에서 알바해보는게 백배 좋음

알바비도 훨씬 좋았음! 그때 인천하얏트에서 시급4000원이였는데, 관광호텔에서 월 120받고 했음

거기서 면허따고 손님들 공항까지 픽업,샌딩하면서 운전도 제대로 배웠고파안

여기서 번 돈으로 내 필요용품들 및 여행자금까지 마련함!!!

 

두번째 알바는 베이커리였음

요건 첫 알바로 번 돈으로 비행기표 사서 뉴욕으로 가서 한 알바였음ㅋㅋ

아침 6시부터 낮 3시까지는 알바하고 그 뒤로는 혼자 지하철 타고 맨하튼 나가서 구경다녔음

우리 점포는 케이크랑 쿠키 외에 모든 빵들을 만들어서 다른 점포로 보내는 곳이였음ㅠㅠ

파트는 두개 였는데, 캐셔나 빵진열 및 포장 일이였음

매일아침에 팩스로 빵 종류와 갯수가 날라오면 점포별로 나눠서 준비해둬야되는 것임!

근데 처음엔 빵 갯수 계속 틀렸음ㅋㅋㅋ 빵이 한두종류여야지ㅠㅠ

빵집이라 쉬울줄 알았는데 은근히 빡쌧음...

빵 이름 다 외우고 가격 다 외워야됬음... 육십종류가 넘었는데ㅠㅠ

그치만 내가 있었을때 환율 왕왕 올라서 진짜 좋았음 ^^*

그때 환율이 1300원이였음! 2주에 한번씩 알바비가 나오는데 시간당 8.5달러 였음

하루 9시간 x 8.5달러 x 1300원 x 2주 = 1,392,300원 똥침 

한달에 거의 270만원 벌었음 ㅋ_ㅋ

아쉬운건 펜실베니아 사는 친구네 들렸다 캘리포니아로 갈꺼라 한달만 했었음ㅠㅠ

저 돈으로 구경다니고 맛난거 많이 사먹고, 어머니랑 동생 가방,지갑 사줬음ㅎ

 

세번째 알바는 백화점 남성의류매장 이였음!

이 알바는 두달정도 했는데 매장 첫오픈날부터 시작했었음ㅎ

정장입고 구두신고 하루종일 서있을려니 힘들었음ㅠㅠ

손님들이 막 올때는 안힘든데 손님 없으면 심심하니 힘들었음ㅠ

근무했던 매장 옷 가격이 보통 캐주얼정장 브랜드보다는 높아서 손님이 잘 안옴ㅠ

가끔 20대 초반인데 브랜드 모르고 들어와서 입어보고 맘에들어서 가격 물어봤을때

말해주면 웃으면서 달라는 사람 없었음 다들 깝놀하고 고이 벗어서 나감ㅋㅋ

재미도 있고 알바비도 괜찮아서 (일당 5만원) 계속 하고 싶었지만

아침 8시부터 12시간 근무하고 헬스 갈려니 힘들어서 그만두게됨ㅠ

 

네번째 알바는 맥도날드였음ㅋ

두달 했었는데, 처음엔 메인 한달정도 했는데 어이가 없었음...

메인은 잡일+청소부 임... 이틀에 한번씩 맥날에서 쓰이는 모든 물건들이랑 식자제가 들어오는거임

롤테이너(대차) 여덟개 분량임... 그거 선입선출로 정리하고 매장 청소하는데

카운터나 햄버거 만드는 그릴보다 시간당 40원 더줌... 하...

감자튀김,햄버거 패티 여러종류, 유제품 이런거 한박스에 16키로임

근데 감튀박스만 해도 30~40개가 들어오고 패티도 마찬가지고...

두명에서 이거 나르고 날짜별로 정리하려니 빡쌧음ㅠㅠ

그래서 메인 때려치고 그릴,카운터로 바꿨음ㅋㅋ

요건 재미나고 할만했는데, 매장에 라이더가 부족해서 나중엔 라이더+그릴+카운터 했음ㅋ

맥날 라이더가 좋은게 중국집 배달처럼 신호 무시하고 안달려도 되는거였음

신호 지킬꺼 다 지키면서 안전운전해서 배달 하러가니 스쿠터타고 동네 돌아다니는 기분이였음ㅋ

 

다섯번째 알바!!!

요건 맥도날드 그만두고 쉬고있는데 일주일만 해달라고해서 하게된 알바였음ㅋ

그거슨 바로! 현금수송!!!

난 딱히 하는거 없었음ㅎ 차타고 장소 옮길때마다 열쇠만 잘 챙기면 됬었음

막 5만원, 1만원권만 해도 1~2억이였음 +_+

이렇게 많은 돈 내손에 쥐어보기 처음이였음ㅋㅋ 내돈은 아니지만...

하루 7시간 정도 했는데, 계속 차타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할때는 모르지만 끝나고 나서는 계속 차타고 다니니 피곤했음

좋았던점은 일당 5만원이 그날그날 알바중에 계좌로 들어왔음ㅋ

퇴근도 안했는데 알바비 들어오니 일하면서 힘이됬음ㅋㅋ

 

마지막 여섯번째 알바!!!

지금도 하고 있는거임ㅎ_ㅎ

이제 한달 지났는데, 지금까지 했던 알바중에 제일 쉬운거 같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난 이거 여기 하면서 이런것도 있다는걸 알았음;;

홈플러스인데 동네에 그냥 마트만하게 있는 것임

하는 일이라고는 들어오는 물건 진열하고 남는 물건 잘 쌓아두는 것임

진열기간이나 유통기간 지난 물건들은 폐기하고, 하루 이틀 남은 것들은 할인찍어서 다시 진열하고

둘이서 같이 일하니까 재미도 있고 시간도 잘가고 무지무지 편함ㅎ

알바 찾는 사람들은 동네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는지 알아보셈!!!

 

 

이상 지금까지 했던 알바 였음!!!^^

 

==학교 안다니는거 아님ㅎ

2학년까지 마치고 휴학한다음 편입시험 봤음

12월 초에 최종결과 나오는데 두근두근!!!

잘되라고 해주세요ㅎ_ㅎ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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