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 식사를 하고 맥주를 한 잔 하기 위해 란콰이퐁의 거리를 어슬렁거립니다.
매주 수, 목은 레이디스 데이로 여성은 클럽 입장료가 없습니다. 나는 체육복 차림이었고 윤양은 집에서 빨래를 하다 잠시 슈퍼에 두부 사러 나온 복장이었므로 클럽에 가고 싶어도 입장이 안될걸 알기에 스스로 포기합니다.
걷다가 매우 좋은 바를 발견했습니다. 매우!! ^^
소호일대를 두 번 훑다가 인테리어가 제일 마음에 들어 들어간 곳입니다.
모히또를 시켜봅니다. 꽉꽉 채운 허브에 싱싱한 라임, 정말 마음에 듭니다. 방콕에서의 모히또는 내내 실패였었죠.
관광객보다는 주재하는 외국인이 더 많았습니다.
이곳은 안주가 무료! 햄과 올리브, 종류별의 치즈와 샐러드 등 먹고 싶은대로 가지고 가서 먹습니다.
모히또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있노라면 피자와 치킨윙 등을 웨이터가 바구니에 담아 한바퀴 돕니다. 먹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고 요청! 먹고 싶은 갯수별로 꺼내면 되지요.
술을 먹고 숙소로 돌아오다 배가 또 고파져 들어간 요리집입니다.
하루에 식사를 여섯번 한 적도 있었지요 -_-;;;
모시조개 볶음과
석이버섯 소고기 찌개. 사천식이어서 통후추와 매운고추가 팍팍!!
너무 매워서 중간도 못 먹고 포기했어요.
야외테이블이 널어서 있고 시끌벅적 합니다. 웃통을 벗어제친 주민들이 야식도 먹고 맥주도 한잔 하며 늦은시간까지 노는 동네 술집. 옆의 빨간옷 아가씨는 맥주 잔이 조금 비워질라하면 달려 와서 술을 따라줍니다.
옆 테이블의 남자 다섯 명. 그 중 한명은 음식도 먹지 않고 일행들과 이야기도 않고 계속 우리쪽만 주시!
윤양 손 오른쪽의 남정네입니다. 아예 몸을 돌려 뚫어지게 보고 있는지라 이편이 더 민망하였음 -_-;;;
매운 소고기 볶음을 먹고 속을 달래려 시킨 오리알 죽.
닭고기 표고버섯 덮밥, 표고버섯은 딱 한 개 넣었네요.
다음날 아침,
호텔 1층의 식당에서 조식을 시켰는데 이렇게 나옴!
울화통이 터져서 안 먹고 그냥 나와 단골집으로 또 달려감~
'역시 구관이 명관이야~ 앞으로 딴 데는 가지 말자'. 하며 흡족한 표정으로 죽을 들고 있는 윤양.
수영을 또 열바퀴 좀 돌고 MTR을 타고 몽꼭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넘넘 마음에 드는 스시집 발견!!
몽꼭 랑함 플레이스 바로 옆 건물 3층에 있는 '스시 원' 입니다.
내부는 쾌적하고 조용합니다. 대형 수족관에서 열대어가 헤엄치는 조형도 훌륭하고요.
조리사들이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스시를 만집니다.
회전대위에 연어롤을 한개 내려보았어요. 위에는 망고가 올려져 있습니다.
회를 좋아하는 이선배양을 잠시 떠올려보며 맛있게 먹습니다.
스시 세트메뉴를 시키면 따라 나오는 아이스 티.
설탕을 넣지 않고 홍차를 진하게 우려 레몬을 두껍게 두 조각 썰어 넣었습니다. 마음에 듭니다.
음료 나오는 것을 보면 그 레스토랑의 수준이 대충 짐작이 가지요.
세트 메뉴에 나오는 두부 샐러드.
스시가 큼직하게 여섯 조각 나옵니다. 게살과 방어, 연어와 참치, 광어 등.
우동이구요
생새우가 들어간 알밥, 이 모든것이 세트 메뉴의 구성으로 둘이서 먹고 3만원이 안 나왔습니다.
서비스 차지는 이런곳에 부과해야 합당함 ^^
다음날, 프린스 에드워드 역의 쇼핑센타를 구경하다 '르 포숑' 레스토랑으로 이동.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합니다.
2인의 애프터눈티를 시켰어요. 홍차와 커피를 선택할 수 있고 2단 트레이에 빵과 치킨윙, 푸딩과 샌드위치, 초코케익과 피자등이 2개씩 나옵니다. 가격은 1인당 만원 정도 했는것 같아요.
이래저래 홍콩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방콕으로 이동하기 전날 밤, 호텔에서 한 잔 하자고 술을 사왔지요.
샤워하고 나왔더니 윤양이 차려놓은 술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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