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경 울산→동대구 시외버스를 타셧던 여자분 찾습니다.
좌석은 맨뒤에서 바로앞줄 오른쪽 복도칸에 앉으셨어요 바로제옆자리요
신복로타리에서 타셨구요
청남방 갈색단발머리 핸드백...
대구 동부정류장? 거기 가기 전에 내리는곳에서 내리셨습니다
제발 꼭 한번만 뵐수있으면 좋겠습니다.
3일동안 그분생각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자리에들때까지
계속생각납니다
이름도 모르고
그분 얼굴 기억해내려고 하면 물표면 손으로 흐트러내는것처럼
더 흐릿해지는것같고
다시한번만 볼수있다면 꼭 말을걸고싶어요
이글 보시길 바랄게요
19년 인생에 그분때문에 이런 감정을 처음 겪게되었습니다
저기 이글보시면 제발 지나치지말아주세요...
보고싶어요....정말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