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ㅎㅎㅎ
누나 진짜 오랜만에 왔다^____________^
방가워해줄꺼지?ㅎㅎ
그동안 좀 심난한 일도 많고 생각할것도 많아서
글쓸생각이 안났어..
솔직히 지금도 심난해..
위로받고 싶은데.. 특별히 위로 받을곳도 없네..
아 이런 주저리는 하면 안되겠지?ㅎㅎㅎㅎ
자 그럼 얘기 시작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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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얘기는 아주 짧아 ㅎㅎ
나도 넋놓고 있다가 들은터라 정리 안되도 이해해줘^^*
몇 일전 남친으로 부터 밤늦게 연락을 받았었어..
엥간히 술에 취한듯한 남친의 목소리에 너 또 술마셨냐고~
마구 뭐라했지..
난 상대방이 남친이든 누구든 술먹고 혀꼬여서 전화하는걸 아주!!!!! 싫어하거든..
암튼 남친은 자기 아빠 공장에서 일을 하는데 그날따라
일하는 사람들과 이래저래 안맞았는지
말다툼을 하게됐고 그걸 풀어준다고 사장님이 회식자리를 마련한거야..
저녁늦게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남친에게 어머님이
아마도 한마디를 하셨나봐..
어머님 : 왜 자꾸 사람들하고 싸우냐 잘 지내야지
니가 자꾸 싸우면 아빠입장이 난처해 지지 않냐.
남친 : 나보고 어쩌라고! 아빠 없다고 내일까지 넘길일이 있는데도
자기들끼리 쑥덕거리고 퇴근해 버리는데 화가 않나?!
어머님 : 그래도 니가 그러면 안되지..
남친 : 나보고 어쩌라고?!(이때쯤 필름이 끊겼다하데?..)
여기서 부터 남친은 자기가 무슨말을했는지 기억이 안난데..
마침 옆에 있던 큰누나가 다음날 남친의 등짝을 때리며 이 후 얘기를
해줬다고 하더라고..
남친 : 이럴꺼면 왜 날 낳았어!!!!
유산할뻔 했을때 죽게 내버려 두지!!!!!
왜 기도는 해서 날 살렸냐고!!!!
어머님 : ..뭐?!..
남친 : 엄마가 나 유산할뻔 했잖아!!!
그때 죽게 내버려두지 왜 살려달라고 기도했어?!
그때 죽었으면 이렇게 안힘들잖아!
어머님 : ...(아무말도 못하시고 남친은 바라봤다고 하네..)
남친 : 엄마가 지금 왜 그렇게 힘든지 알아?..
그때 죽었어야 되는 애를 살려서 그런거야..
엄마가 나 살려서 그런거라고..
참고로 남친은 자기가 유산될뻔했었다는걸 몰랐었다고해
다만 그냥 부모님들이 이 아이를 낳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은 했었다고
들었데..
남친은 어떻게 자기가 유산될뻔 한걸 알았을까?...
이럴때 보면 가끔 남친이 무서워..
난 이얘기 들을때 살짝 소름 돋았는데..
딴 사람들은 별루 일까나? ㅎ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
담에 또 생각나면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