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와이프와 한판 했습니다 -_-

신날까 |2011.11.15 19:56
조회 42,972 |추천 24

동갑내기 30살 부부 입니다~

 

퇴근하자마자 열받아서 와이프랑 한판 햇습니다 -_-;

 

이유인 즉슨... 저희한테 태어난지 60일쯤 지난 애기가 잇습니다. 안아주면 잘 안울고 바닥에

 

내려놓으면 쫌 잘웁니다.. 그런데 오늘 그게 쫌 심했나봅니다. 모유 먹고도 계속 안자고 울엇다네요

 

제가 왓을때도 와이프는 거실에 앉아잇고 애는 방에서 울고 -_-;; 그래서 제가 들어가서 안고 나왓습니다

 

근데 다짜고짜 하는 말이 애기 저리 치우랍니다 -_-;; 짜증난다고.. 아니..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그래서 머라고 햇습니다. 애한테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_- 그랫더니 오후 내내 안자고

 

운다면서 -_- 애가 울수도 잇지.. 머 그런걸 가지고 그런말을 하냐고 햇더니 저보고 애를 보라고 하네요

 

그럼 돈은 누가 버냐고 하니깐 자기가 번데요 -_-; 나 참.. 기가 막혀서...

 

죙일 밖에서 일하고 왓더니.. 와이프는 이러고 잇고 -_-;; 아오.. 답답합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_-

추천수24
반대수71
베플김지훈|2011.11.16 06:49
나가서 일하는 거보다 애 보는 게 더 힘들 걸
베플----|2011.11.15 20:09
힘들게 일하고 집에 들어오셨는데 많이 속상하시고 당황하셨겠네요. 근데 아마 아내분도 아이가 하루종일 울고 징징거려서 많이 스트레스받으셨을거에요. 왜 공공장소에서 1분이라도 아기칭얼거리고 우는 소리 계속 나오면 되게 몸서리치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아무리 예쁜 자식이지만 아무리 달래도 계속 그러면 결국엔 지치고 속상하거든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자기 아기인데 오죽하면 저리 치우라고 했겠어요. 아내분께서 아직 육아에 서투신 것일 수도 있으니 일단은 소리크게 내시면서 싸우지마시고 차근차근 대화하시면서 좋게 풀어보세요.
베플뙥같음ㅡ|2011.11.16 15:39
저애둘딸린남자입니다ㅡ제딸이꼭 그랬죠ㅡ 그리구저희집사람도님부인처럼 그런반응이었구요ㅡ 처음엔 저도화가났습니다ㅡ 근데 시간이지날수록 제자신을돌아보게되더라구요ㅡ혹시생각해보셨나요?퇴근후본인의모습을?그리고부인의모습을?ㅡ하루종일집안에서 가사에 육아까지...당연집에님이돌아오면 육아만이라도 해주길바랄껍니다ㅡ저런말이나오기까진부인은정말많이힘들었을껍니다ㅡ 본인스스로가 부인의 노고를 인정하고받아들이지 않으면 해결책을찾기힘듭니다ㅡ이뻐해주고 잠깐놀아주고하는것이최선은 아닙니다ㅡ저의경우ㅡ이렇게했습니다ㅡ퇴근후밥먹고세시간은 집사람에게100프로자유시간을줬습니다ㅡ하루종일고생했으니 못잔잠을자던ㅡ산책을가던 놀던 맘것하라구말이죠ㅡ 그동안전 베이비뵨띠하구 설거지ㅡ청소ㅡ세탁물수거해서귀저기개주기등등하구 시간남으면 안자구있으면 목욕해주곤했습니다그렇게 몇달하구나니ㅡ 띠하는것보단 이젠 걸어다니더군요 쫄랑쫄랑따라다니면서말이죠60일이면ㅡ앞으로좀만더고생하시면기어다닐꺼구ㅡ금방걸어다닐꺼에요ㅡ일끝나구힘드시겠지만세시간더투자하는거그리어려운것아니잖아요ㅋㅋ부인을인정해주시구 ㅡ잠시라도숨을트게해주세요ㅋ좋은아빠도좋지만 좋은남편도되주시구요ㅡㅡ그리구여러분 저분이 방법을모르는거잖아요ㅡ너무머라하지말구더좋은 대안책을말씀해주시는게더좋을듯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