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
24세 잉여남입니다.
워메 점점 갈수록 반응들이....ㄷㄷㄷㄷ 괜시리 설레는 하루(?)라고 말하지만
현실은 대학과제들 속에 틈틈히쓰는 ㅠㅠ 지방대 다녀도 과제와 레포트는 참 많아요.
리플에 답변을 간단히 달아놓긴 했지만,
교토는 하루일정밖에 안되고 급작스레 정해진 여행이라 충분한 사전정보없이 다녀온게 저의 현실입니다ㅠ_ㅠ 이번 방학때도 돈좀 모아서 오사카랑 교토, 나라까지 일정을 제대로 알아보고 갈까 '생각만'하고있습니다..............하......
저도 엘xx학생복의 겨울알바 임무를 수행해야되기 때문에 그때도 틈틈히 생각만 해봐야 할거같아요 ㅋㅋ
여기까지 제 이야기였고 3일일정중에 마지막일을 써보려고 합니다.
마지막날은 한국돌아오는 날이라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싶어요(라곤했지만 ..)
마지막날의 일정을 써내려가 보겠습니다^-^
지금 몇시인지도 모르겠다. 알람맞춰놓긴 했는데 빡빡한 일정과 타국이라는(시차도없는데) 특성이 왠지모르게 피곤으로 다가오는거 같았다. 그래도 부지런히 일어나 나갈준비를 마치고
오늘아침은 삼각김밥이다.......하.......
뭐 여행을 많이다닌편이라 삼각김밥은 적응된편인데, 볼때마다 뭔가 초라하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다.
그렇게 마무리를 짓고 아예 체크아웃할 생각으로 짐을 바리바리 들고 이른 아침 호텔의 체크아웃까지 끝낸다.
이번에 향할 곳은 오사카 주택박물관 이라는 곳이다. 이곳은 옛 일본사람들이 살았던 곳으로 시대별로 주택을 꾸며놓았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는 않은 편이라 지하철타고 금방 갈 수 있었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쫌만가다 바로 빌딩과 연결된 출구로 향한다. 여기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이었나... 향한다. 여기도 오사카 주유패스 쿠폰이 적용되는 곳이라. 쿨하게 나님은 패스와 쿠폰을 내민다.
(아 맞다. 쿠폰 사용할때 패스도 같이 보여주셔야되요.. 안보여주면 안되고 그러면안되요...(?)
그렇게 입장하려고 하는데, 직원이 캐리어가방 맡아준다고 하더군요. 참 이런면에서는 일본사람들이 친절하다는 것을....ㄷㄷㄷ
참고로 외국에서는 캐리어가방이라고 안하고 따로 이름이 있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캐리어가방은 한국사람들이 주로 말하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한국에서는 핸드폰, 외국에서는 셀룰러폰 이러듯이요...^^
그렇게 가방을 맡겨두고 내부를 구경한다.
#100. 위에서 본 일부분
빌딩2개층 정도를 쿨하게 뚫어서 거리처럼 꾸며놨다. 이렇게 둘러보다보니
#101. 이렇게 등들도 대롱대롱 매달려 있구
#102. 고양이들도... 멀리서봐서 진짠줄 알았음ㅋㅋㅋㅋㅋ
여기서 기모노 입어봤다는 사람들도 많은데,나는 시간이 빠듯해서ㅠㅠㅠ 그냥 이리저리 집구경이나 하련다.
#103. 골목길거리. 백형아저씨 하이
#104. 가정집 방 내부
박물관이라 그런지 몰라도 되게 깔끔히 해놨고, 직접 앉아보고 구경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시대상에 맞춰 생활하는 모습을 미니어쳐로 전시해 놨는데, 3일동안 둘러봤지만 일본사람들 미니어쳐 참 좋아한다 ㅋㅋㅋㅋ Day 1 오사카 시립박물관에 미니어쳐 있으니 궁금하면 구경할 분은 한번 가보고, 지금은 여기서 찍은 미니어쳐를 올리련다.
#105,#106,#107,#108. 근대화를 만들어놓은듯 싶다. 참 귀엽기도 하고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대강이나마 시대상을 알 수가 있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전시관이라 기모노 체험이나 방에 앉아서 일본사람 흉내내기
하면 더 오래 있을 수 있겠다 싶었다. 출구로 나와 옆 전시관을 보니 철도모형전시를 하길래
철덕후 잉여남 어떻게 지나겠나!! 싶어서 들어가 보았다. 거금 300엔을 지불하고 들어가본 곳은 다소 실망스럽긴했지만...ㅠㅠㅠ 더군다나 사진금지라니!!!! 라고 했지만 딱! 한장만 올려보련다.
#109. 증기기관차
이것은 개인이 모형을 제작,수집한 곳으로 기관차를 비롯하여 예전모형 객차를 전시하고, 옛날옛적 운행당시 모습을 동영상으로 틀어주고, 노선확충의 모습을 지도의 변화로 나타내주고.. 하여튼 몇일동한 하는거 치곤 스케일은 컸다. 우리나라에도 철도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어 국민들에게도 철도에 대한 관심증폭을 유도하였으면 좋겠다.
구경을 마치고 다음으로 향할 곳은 오사카국제평화센터(피-스 오사카)라는 곳으로,
전쟁의 당시상황과 세계각국의 전쟁당시 현황과 피해, 그리고 한국(여기선 조선이라 표시함)의 일제강점기, 그리고 일본의 만행에 대해 전시하고, 이를 계기로 세계의 평화를 촉구하는 센터겸 박물관 이라고 한다.
이곳으로 가면서 중간에 지하철을 탄다.
#110. 한큐와 오사카 지하철 공동 운행구간
간단히 철도이야기-
일본은 사철이라는 개념으로 운행한다. 즉, 우리나라의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가 공기업이지만, 일본에서는 사기업이운영하여 수익을 내는 개념이다. 그래서 일본 어디어디를 이용할때 철도만 탔다하면 운영주체가 달라서 요금을 자주 지불하고, 덕분에 교통비가 장난이 아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면에서는 우리나라는 교통비도 정말 싼편이고, 환승도 되는것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시스템이고,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교통환승체계를 채택하고 기술을 배우는 나라가 늘고있다는 것이다. 이런 나에게 사진에서 보듯이 한큐와 오사카지하철이 공동으로 운행하는것은 깜짝놀랬다. 참으로 알다가도 모르겠다.
위에 글은 안읽어도 되고, 읽어도 되고, 그렇게 환승의 환승을 거쳐 도착한 오사카국제평화센터.
여기서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는 사진촬영보다는 구경하느라 바빴음................-_-가보면 당시 일본사람들이 어떤짓을 했는지 우리가 사회시간에 배운것 말고도 많은것을 볼 수 있으니 시간되면 한번은 들러보길 바란다.
그리고 여기서는 별도의 안내서를 주는데, 사진에 붙은 번호순서대로 안내판에 뭐라고 써져있는지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로 된 안내서가 있다. 데스크에서 쿠폰지불하고 어디나라사람이냐고 물어보는데.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한국어 안내서를 준다. 구경하면서 안내판의 내용을 사진보면서 안내서를 읽으면 이해가 상당히 쉽다. 이건끝나면 반납해야되니 가져가지 말자!
#111. 1945년에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크기. 엄청크다..
#112.전시실 내부
사진과 문서로 대부분 구성되있고, 한국어 안내서까지있으니 이해하는건 별 어려움은 없지 싶다.
구경을 끝내고 나와서 이제 간사이 공항으로 가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피스박물관이 오사카성 공원 안에 있어서 지하철을 타러가려면 공원의 1g을 지나쳐야 한다.
#113. 안내판
처음에도 말했듯이 대부분은 한국어가 표시되어있다. 어렵지 않게 이동이 가능 할 것이다. 이날은 날씨가 참 좋았다. 지하철역으로 가면서 하늘을 몇장 찍어보았다.
#114.#115.#116. 일본의 하늘. 구름이 몽개몽개
그렇게 난바역으로 향하였고, 난바역을 나오면서 시간이 좀 남아서 주변을 좀 구경하다가 라멘집에 들렀다. 점심시간에다가 라멘먹어보고 싶어서 한번 들어가 보았다.
일본은 자판기 개념이 상당히 강하다. 내가 뭘 먹고싶은지 결정한 후 자판기에 메뉴별로 가격이 표시되있는데, 돈을넣고 표를뽑아 종업원에게 지불하는 방식이다.
그렇게 먹은 라멘
#117. 라멘
돼지고기로 낸 국물로 맛있었다. 느끼한면이 있을줄 알았는데 이 조리사분이 담백하게 끓인듯. 가게까진 아니고 인도변에 빌딩 한구석에 있던 라멘집인데, 오사카를 다시가게되면 여기를 한번더 들를 생각이다. 반찬으로 김치까지 나오는데, 왜이렇게 김치가 그럽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으로 배불리 먹고 갔다.
먹고나서 대충 둘러보고 간다.
#118. 점심시간대라 한산한 난바앞
#119. 자판기
일본은 자판기가 진짜 눈으로 보이는것만 몇십개이다 ㅋㅋㅋㅋㅋ 자판기 문화가 발달되있고, 덕분에 목마를때는 간편하게 사먹을 수 있어서 편리하였다.
이제 난바에서 간사히공항으로 가기위해 난카이선을 타려고 한다.
#120. 난바 발 간사히 공항행 급행
그리고 잡사진 더
#121. 코우야 열차. 난카이선 여승무원들은 저렇게 핑크색 유니폼을 입는다. 저거 직접보면 옷 되게 이쁘다.
#122. 걍 하나의 철도
일본철도의 몇몇을 보면 기관실 가운데 저렇게 문이 달려있다. 중련연결 이라고 해서 2편성의 열차를 연결하여 운행하게되면, 저것이 객차-객차 사이 출입문으로 변신하게 되는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하철 최초도입분에 가운데 문이있지만 두대를 연결해서 다닌적은 없었다고 한다.
빠찡 오사카 ㅠㅠ
그렇게 50분정도를 달려 간사이공항에 도착한다.
#123. 안내도
생각보다 빨리도착하여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JAL카운터 되게 많다. 나는 대한항공 카운터찾으라 한참헤메다 저~기 구석에 있는거 겨우 찾았는데. 뭐 그래도 우리나라 KE나 OZ카운터 많은것처럼 자국이니까.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 탑승시간동안 잉여잉여~ 말도 안통하는 일본방송좀 눈으로 보다가 물도좀 마시고 화장실도 좀 들르고, 탑승을 마쳤다. 저녁비행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탑승객이 적었다.
내옆자리는 어떠한 여성분이 탑승하였고, 군데군데 자리가 빈상태로 이륙!!
비행기가 안정을 찾자 기내식(이라 말하고 간식이라 칭한다)이 나온다.
#124. 으아니
샌드위치다. 근데 안에 양파가 있다. 난 양파를 겁나 싫어하는 종족이긴 하지만 그래도 배고파서 울면서 먹었다.......-_- 그래도 제일 맛있는건 저기저기 보이는 파인애플임ㅋㅋㅋㅋ
입국할때도 비행기안에서 입국신고서를 쓴다. 반입류의 반입기준을 초과하는 물품은 있는지 없는지, 400불넘는건 알아서 써서 신고하고 세금내라는... 뭐 그런거다..
난 400불도 안넘고 액체류도 걸리는건 없고, 이래서 따로쓴건 없다. 이것도 한국어로 써져있으니 어려움없이 작성할 수 있을것이다.
행여나 기준초과물품은 자진신고하자, 괜히 공항 진상되서 외국인들한테 이미지 깎아먹지말고 ㅡㅡㅋㅋ
1시간 50분을 달려 인천공항으로 착륙하고, 자국인 입국심사대에서 아까 작성한 신고서 제출하고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간다.
여기까지 입니다. 3일동안 참 무모한 일정이고 새로운 시도이고 하고..
처음에는 주변에서 다들 만류했습니다. 혼자 무슨 외국으로 자유여행이냐고. 하지만 저는 결국 해냈습니다!!!!! 라곤 말했지만 비용대비 많은 걸 느껴보지 못한게 손해로 다가오는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는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알차게 가려고 합니다. 국내여행은 그리 꼼꼼하게 하면서 왜 그때는..ㅠㅠㅠ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차여차 여기까지 썼습니다.. 워메 감동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나의 친구들
Canon EOS-450D(카메라)
+ Canon EFs 18-55mm IS, Canon 28-135mm IS USM(렌즈)
SHW-M110S (애니콜 갤럭시 S)
SAMSUNG Yepp YP-02(mp3플레이어)
에게도 수고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기는 4월달에 2박3일로 혼자 제주도 간 일정을 쓰려고 합니다.
시간되는데로 틈틈히 올릴 예정이니 관심있으신분들의 많은 애독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