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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둔 23살 흔녀들의 대학생활기

훈녀이고픈... |2011.11.17 13:44
조회 190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판 써보네요

판 보니까 다들 음슴체 하시길래

저도 음슴체로 시작할게요

남친이 음슴이므로 음슴음슴

 

 

 

일단, 친구들을 소개하겠음

 

1. 멍멍개

 

얘는 술을 먹으면안됨.

 

술을 먹으면 멍멍이가 됨.

 

이 친구의 주량은 두잔이였음

 

정말 거짓말않고 두잔임. 근데 얘는 자제가 안됨

 

본인이 엄청 잘 먹는줄 암.

 

2년 전엔 이런일이 있었음

 

그날도 학교 앞에서 술을 먹었는데 얘가 정신을 못차리는거임

 

그래서 얘를 자취하는 친구 (밑에 나올 아이) 집에 놓고 갔는데

 

(자취하는 친구는 학교 앞 일층에서 살고있음)

 

둘이 계단에서 넘어져서 친구 다리가 부러졌음

 

근데 둘다 만취한 상태이므로 넘어지는 순간 그 바닥에 누워있다함

 

(완전 편안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이 괜찮냐해서 그제야 일어남

 

나님은 버스타고 집을 가고 있었는데 걱정되서 전화를 함

 

멍멍이는 바닥에 토하고 이 친구는 발목이 빠졌다며 발목을 끼려고 애쓰고 있다했음

 

병원에 가보니 발목부러지고 인대가 늘어났음

 

술의 힘은 위대한가봄.

 

 

 

이 외에도 이 멍멍개는 술만 먹으면 시비를 검

 

우리도 예외일 수 없음 술 먹을 때마다 우린 조심해야함 싸우자고함

 

 

 

2. 화성인 (자취하는 친구)

 

일명 화성인이라고 부름

 

이 친구는 정말 절약정신이 투철함.

 

공강시간을 자취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배달시켜 먹는 경우가 많음

 

이 친구는 절대 남기는 일이 없음

 

밥은 물론이거니와 반찬으로 오는 무말랭이 같은 것도 다 냉장고 직행임

 

자장면을 시키면 단무지, 양파가 오지않음?

 

그 단무지도 냉장고 직행임.

 

너무 심해서 화성인 나가라고 했음

 

절대 남기지않음

 

이 친구가 멍멍개의 희생양이 됨.

 

술만 먹으면 시비의 대상임.

 

 

 

3. 그나마 정상인

 

이 친구는 참 바쁨.

 

아르바이트도 열심히하고 자기할 일을 참 잘함.

 

아르바이트 때문에 우리 셋을 두고 혼자 집을 갈때가 많음

 

그래서 얘랑 술 먹으면 너무 기쁨

 

우리 너무 잉여잉여들..................

 

근데 이 친구도 축제때 가관이였음

 

술을 잘 먹는데 막걸리를 먹으면 안드로메다로^^...

 

즐거운 축제인데 얘가 꽐라가 된거임

 

나님은 컨디* 사다 먹여도 소용이 없었음

 

길 걸어가다가 토하고 걸으면서 토함 이건 얘만의 스킬임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길바닥에 앉아서 헤헤거리다 (동영상, 사진 모두 있음)

 

벤치에 앉아서는 대성통곡했음

 

뭐 이날 빼고는 정상인임

 

 

 

 

 

4. 글쓴이

 

나님은 거짓말을 정말 잘 함.

 

큰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 믿지않을 이상한 거짓말을 하는데

 

사람들이 잘 믿음.

 

나님은 그런 모습을 보는게 너무 재미있음.

 

거짓말의 희생양은 멍멍개임.

 

저번 시험기간이었음.

 

10시 반 수업이었는데 시험은 12시에 보기로 했음.

 

근데 나님은 화성인 방에가서 같이 공부하고 싶어서 먼저 나와서 학교를 가고 있었음

 

근데 멍멍개한테 장난을 치고 싶어진거임

 

그래서 전화를 했음

 

 

나 - 멍멍아 어디야?

 

멍멍- 나? 집이지

 

나 - 응? 아직도 집이라고? 지금 나오게?

 

멍멍- 아니 오늘 시험 12시 아니야?

 

나- 무슨소리야 시간 다시 바뀌었잖아.

 

멍멍- 바뀌었다고? 언제? 난 왜 몰라?

 

나- 빨리와 당장

 

멍멍- 나 머리도 안감았는데?

 

( 이 상황에 머리 안감은거 걱정함 )

 

나- 지금 머리가 문제야? 당장 택시타고 와

 

멍멍- 알겠어 일단끊어봐 지금 나갈게

 

나- 멍멍아!!

 

멍멍- 응?

 

나- 뻥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해도해도 늘 속음. 정말 순진한건지 뭔지 모르겠음

 

 

 

 

 

4년 동안 놀러도 많이가고 재밌게 놀았는데

 

이제 학교 다닐 일이 한달 밖에 안남음

 

친구들 보고싶을거임ㅠㅠ*

 

우리 모두 좋은 직장얻어서 멋진 남친생겼음 좋겠음

 

톡 되면 친구들 얼굴 공개하겠음

 

추천해주Thㅔ여

 

졸업 전에 좋은 추억이 될거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꾸벅)

 

 

 

추천하면 12월 25일날

남친/여친 생겨서 함께 보내게 될거임

진짜임

나 신기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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