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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多] 유기견 요리조리 기억하세요? 그 후 이야기~

리얼니쥬 |2011.11.17 17:56
조회 1,370 |추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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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안녕

7월에 유기견이였던 저희 요리와 조리 소개글로 톡이 되었었던 청주의 26세 디자이너 여자입니다^^
오랜만에 판의 글들을 구경하다가 요리조리 근황도 한번 올려볼까 해서 글싸지르고 갑니다.
아무도 궁금하진 않으실거 같긴 한데 잘먹고 잘싸는 내새끼들 자랑도 할겸부끄

 

쉽게 쉽게 음슴체 GOGO~ (사진 과다첨부로 스크롤압박이 우려되오니 원치않으시면 뒤로^^;;)



저번 글에도 썼었지만 우리 요리랑 조리는 버려지거나 길을 잃었거나 해서
길을 헤매다 구조된 유기견임.
둘다 유기견에 믹스에 다 자란 아이들이라 정말 고생을 엄청 하고서 내 품에 안김
요리는 벌써 1년이나 나와 함께 하고있고 조리도 거의 1년이 되어감...

요리는 정말 정말 순댕이인데, 진짜 소심했는데!!!!
지금도 소심함파안
절대 변하지 않음. 한결같은 나의 강쉥이 1호.

 

 

나의 2호 강쉥이 조리! 조리는 굉장히 활발한 녀석으로 소개했었는데,
지금은...이녀석의 피를 의심하게 될 정도로 3대 지랄견 못지않은 지랄스러움을 가지게 됨..
나의 소중한 많은 기물을 파손함.
기물파손으로 너에게 고소미를 못먹이는게 한이 될 따름 ㅠㅠㅠㅠ

 


 

Ep.1 파티션


조리가 오고 몇달 후 나는 이사를 감.
이사간 집이 낯설어서일지, 조리가 사고를 자주 침
거실로 나가서 거실에 있는 각종 선들이랑

서류를 물어뜯어놓는거임 ㅠㅠㅠㅠㅠ

속상해서 잠시 거실을 못가게 차단하기로 하고, 개벽? 이라는걸 살려고 알아보던 중
점프력 좋은 우리 조리님께는 무용지물이란 소리에 좌절..
차라리 예쁜 파티션을 사놓고, 거실을 차단하자! 는 생각에
내 딴엔 거금;을 주고 파티션을 구매함.

10만원 안짝이지만, 내게는 거금임!!! 파티션이 온 첫날. 참 이쁨.
이쁜데 좀 싸서 그런지 강한 나무냄새가 나지만 ; 하얗고 예쁨..
거실로 나가려면 좀 좁은 통로(?)를 지나야하기에 ㅋㅋㅋ

거기에 놓고

생각보다 잘 밀리길래

뒤에 무거운 빠의자까지 지탱해놓고 기분좋게 나감


 

 

다녀오니까

조리가 반겨줌

말썽꾸러기 녀석ㅋㅋㅋㅋㅋㅋ

입에서 많이 맡아본 냄ㅋ새ㅋㅋㅋㅋㅋ

음ㅋ이건 어제 산 파티션 나무냄새임ㅋㅋㅋㅋㅋㅋㅋ

 

화들짝놀라 파티션을보니

이미 만신창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감정에 충실한 우리 멍님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실한 분노를 표현해줌ㅋㅋㅋㅋ

앙칼지게도 먹었뜸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많은 양을 먹었뜨뮤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픔

사자마자

바로 하루만에 만신창이.. 염소새끼돋네 ㅠㅠㅠㅠ
거실 포기함, 너 다 해먹어라 이 지랄견앜ㅋㅋㅋ

 

 


 

 

Ep.2 애견장화

요리랑 조리는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산책을 좋아함.

요리는 나가면 아주 소심병을 집어던지고 좋아서 날뜀
30분을 놀아도 한시간을 놀아도, 집에 들어가는 순간엔 엉덩이를 질질 끌며 안 들어가려 함.
그러다가 간식먹고싶어? 하면 아주 앞장서서 엘리베이터 탐ㅋㅋㅋ

조리는 산책은 좋아하지만 5분걸으면 아주 눈물흘리며 내 다리를 부여잡고 안아달라고 함.
힘이 딸리나봄. 사회성 부족인가. 집에서는 아주 싄나서 다 헤집고 다니는 주제에 약한척은..-_-

 


자주 산책시키다보니 신발 신겨서 데리고 나갈때가 많은데,
신발이 너무 낡고 헤져서 이번에 새로 구매하면서 아주아주 신기한 것을 봄!
포우x 라는건데 강아지 전용 장화(?)라 해야하나, 물풍선 같이 생겼는데
라텍스로 만들어져서, 비오는 날도 눈오는 날도 산책이 가능한 제품임!
좀 비싸서 덜덜거리며 사이즈를 2개로 구매했음..
요리는 S 사이즈, 조리는 XXS 로 구매함.

헐.
요리한텐 크고 조리한텐 작음 ㅋ_ㅋ;

 

 

 

 

 

 
결국 중간사이즈인 XS로 (고건 주황색) 교환하니 두녀석 모두에게 딱 맞음
뭐지 이 신기한 발 사이즈는 -_-... 그리고 진짜 물풍선같음.
결국 신발만 거의 신기고 있음 ;


Ep.3 애견펜션

펜션을 가려다가 요녀석들이 눈에 밟힘.
저번에 시골 내려가는 길에 녀석들 고생할까봐, 애견호텔에 맡겨보았는데
정말 별로였음.. 불안해 죽는 줄.. 그래서 같이 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다
애견펜션의 존재를 알게됨.
애견펜션 처음가봤는데 정말정말 행복했음. 우리 강아지들 풀어놓고 사방팔방 뛰어다니는데
이렇게 신나할 줄이야...-_- 놀고싶었던 건 나였는데, 니네는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강아지들도 많아서 친구도 생기고, 수영장도 있었음..(추워서 못 들어감)

 

 

 

 


믹스견은 우리 애들 뿐이였던거 같음. 근데 진짜 다 관심가져주고 너무 귀요미라며
어떤 분은 조리보고 쟤는 개냐 토끼냐?계속 물어보심ㅋㅋㅋㅋ

네 갭니다. 개고말고요.

 

 

아래는 무수한 펜션 짤들..
이만 들어가봅니다~ 요리랑 조리랑 행복하게 잘 살라고 기도해주시구
유기견 많이 사랑해주세요~~~^^
유기동물 공고,입양 사이트 >> http://animal.go.kr 동물보호관리시스템

 

 

 

 

 

 

 

 

 


 

> 요 영상은 요번에 야매로 집에서 조리 털 밀어주고 나서 찍은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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