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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진심. 어린 10대 언니야들 깜작놀라는일 있을꺼/ 사람이 귀신보다 무서움

홍은선 |2011.11.21 02:01
조회 2,325 |추천 5

 

 

 

이거 쓸려고 결심많이했는데 이거 생각하면 할수록 뒷담이 서늘하고 ㅎㄷㄷ 한데

 

친구한테 얘기해보고 반응좋아서 씁니다.

 

곧 마지막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중1  입니다. 재미없어도 재밋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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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주일 되었을 꺼임 이일이 일어난지 이날따라 왠지 별로 기분이 이상한거임 하늘도 야리꾸리한데

 

 

학교에서는 원래 착실하게 수업받는애가 왜 오늘따라 떠드냐고 혼도 났었음/

 

 

학교끝나고 집에가서 학원갈 준비를 막했음 (포풍 숙젴ㅋㅋㅋㅋㅋㅋㅋ)

 

 

학원에가서 열시미 수업을 듣고(시험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학원은 좀 구석진 곳에 있었음. 애들 많이 사는 아파트 쪽인데 코너만 돌면 피시방이있었음.

 

그리고 그 학원은 4층인데 2층에 TNT(일명 티티)라는 피시방은 망해서 나간지 오래였고

 

3층에있는 태권도장엔 다니는 애가 있는 건지 모를정도로 애들이 없었음.

 

하여튼간 엘레타고 내려가면 좀 으시시해서 친구랑 같이 내려왔음

 

 

 

 

저기 A가 우리학원이고 G가 그 피시방이있는 건물임 (연보라색 도로임)

 

친구가 H아파트에 살아서 나는데려다줄려고 G 앞에 까지 갔음 그리고 빠빠이 해주고 J쪽(베스킨)쪽

 

큰 길로 가려니까 친구가" 왜 그쪽으로가 이 길(피시방길)따라가면 더 빠른데" 해서 혹해서 글로 갔음

 

 

그날 내 옷은 지나치게 후리했음 스키니에 후드입고 패딩하나 걸치고있었음 다 무색임

 

또 나는 엠피를 숭배하여 이어폰 귀에 꽂고 열심히ㅣ 걷고있었음.

 

근데 맞은 편에 노란잠바에 노란 바지를 입은 키가약 180은 더 되어보였음. 하여튼 엄청난 패션센스를

 

가진 인간이었심  그 사람이 술에 꼴았는지 완전 비틀비틀거리는 거임 그 인간은 도보위에 있었고 나는

 

그 자동차길을 걷고 있었음

 

그 남자 딱보고 '아 저인간이랑 마주치면 안되겠다' 해서 후드 팍 덮어쓰고 이어폰 세게 꽂고 더 열시미

 

걸었음 그러다가 그 남자 갔나하고 딱 보니깐 나랑 눈이 마주친거임 이런 시망 조카 입이 찌그러지게

 

웃으면서 친히 자동차길로 그 비틀거리는 다리로 내려 오시는 겅미

 

 

내 발걸음은 벌써 얼음. 이 색히가 나에게 좀더 다가오면 어뜨게하지하고 대가리를 막 굴리고있었츰

 

 

그러다가 얼마전에 뉴스본게 어떤 술취한 인간이 여고생 죽임 이유가 눈 마주쳐서 라는 걸 본거임

 

 

순간 ㅎㄷㄷ 해서 목소리도 안 나오는 데 그인간이 완전 미친색1히 처럼 웃으면서 손은 까닥까닥하면서

 

비트거리면서 걸어오는데 나 진심 그렇게 열심히 뛰어본적 없었을 꺼임

 

 

 

난 핸드폰도 없는 비루한 녀자임  부모님께 전화드릴수도 없는 그런 ㅂㅅ 같은 상황이었지

 

 

나는 친구가 알려준 길 말고 원래 가려던 길로 막 뛰었음 정말 눈썹 휘날린다는 게 뭔지 새삼 깨달았음

 

근데 더 무서운건 가뜩이나 1층 상가들 불이 다 꺼져있는 거임 편의점 말고는

 

그래서 나는 놀란 가슴 부여잡고 막 뛰다가 그 색히 오나 하고 뒤돌아보니 이런시망..........

 

 

그 비틀거리는 다리로 쫒아오는 거임  속으로 '저 ㅅㄲ 뭐임....... 나 착하게 살았는데... 누구의 원한을 샀지'하고 빌어먹을 빌어먹을 하고

 

뛰었심 나 원래 잘뛰는 년인데 귀차니즘으로 다리가 퇴화되어 버림

 

하여튼 우리집앞에있는 마트까지 왔심. 이 밤중에 뛰는 나 보고 미친취급한 사람들 많았슴.

 

 

다행이 힘들었는 지 그 색히는 더이상 따라오지 않았음

 

그런데 왠지 엘베 기다리는 데 13층인겅미 시망 나 6층인데 다리 아픈데 계단 어두운데 하면서 기다리니깐 뭔가 무서운거임 그리고 또 자꾸 그 깜박거리는 불이 자꼬 나가는 거임

 

 

 

나 그 미1친색히 따라올까봐 뛰어왔는데 엘베에서 잡힐까봐 미치는 줄 알았음

 

 

다행이 엘베 혼자타고 집에 도착해서 키로 문을 여는 데 손이 ㅎㄷㄷㄷㄷ;;;;;;

 

밑에서 옆친데 덮친격으로 발소리도 남 완전 무서워서 문휙열고 쾅닫고 신발장에 들어와서

 

완전울먹울먹

 

 

 

뛰어오면서 엄마한테 말할까 말까 였는데 신발장 딱 들어와서 엄마보니 절로 눈물이 주루룩

 

 

나원래 잘 안우는 년인데 이런시망.... 엄마한테 다 말했음

 

 

엄마가 인생 살면서 그런일 한두번 아니라고 했심.

 

 

나는 아빠가 있었으면 더 좋겠다 했는데 아빠는 밤 늦게 들어오심

 

 

 

밤에 아빠 문따는 소리도 무서웠심 자꾸 그 색1히 웃음이 생각났심

 

 

다음날 아빠는 엄마한테 혼났심 왜냐 당신같이 술 드링킹하는 분들 덕에 당신딸 놀랐다고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다음부터 학원 끗나면 아부지가 기다리심...............

 

 

 

 

귀신보다 인간이 무섭다는 걸 느꼈음

 

 

 

 

 

재밌었나요...  난 무서웠는데..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안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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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 남겨주신 분 사람이 인간보다 무서움은 오타고요 귀신이로 바꿀게염

 

 

 

 

 

 

 

 

 

 

 

 

 

 

 

 

 

 

 

 

 

 

 

 

추천하면 이쁜 여자남자친구가 곧 생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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