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여자입니다
일방적인 이별에 너무너무 마음 아파요
죽을 것만 같아요
매번 울며 매달렸는데...이번엔 정말 이별인가보네요
답답합니다 그냥
짧게 사귄사람인데 왜이렇게 미련이 남을까요
하루 만에 돌아오던 오빠였는데
또 이틀 지나면 잠수타던 사람
진짜 저한테 못할말 다 하고
몇번이나 상처준 사람인데
밉긴 해요 정말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보고싶고 그립고
머리 쓰다듬어줬으면 좋겠고
진짜 강아지거든요
왜 눈물이 날까요 근데
시간이 약인가요 제발 알려주세요
독한말좀 해주시고 위로가 필요해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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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베스트에올랐네요 이런ㅋㅋㅋㅋㅋㅋ예상도못했는데
이런 글로 될줄은 몰랐습니다 처음 썼던 글이었고
공감을 얻었나보다..생각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해요...힘이 되었어요 너무나
헤어진건 이틀? 삼일?지났는데 웬걸 너무 괜찮아졌습니다
어제 새벽까진 잠 못이루고 그랬는데
오늘 정신차리고 오랜만에 옷도 예쁘게 입고 화장도 하고 학교도 다녀오고 하니까
정말 괜찮아졌어요
정말 나아진 이유중 하나는 사실ㅋㅋㅋㅋㅋ문자를 썼습니다 보내진 못하고...
실컷 욕하고 써보니까 속으로나마 후련하고 괜찮아지더라구요
보내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그사람이 워낙 다혈질이고...혹시라도 무슨 해코지를 할까봐서요
그리고 헤어질때 마지막 전화로 그 사람이 저한테 워낙 악담을 했습니다 욕도 하고...
근데 저도 똑같이 하는건 아닌것같더라구요 악담해봤자 한 사람만 마음 불편할것같고
처음엔 너무 잘해줬던 사람이라 그래서 미련이 남았던것같아요 정말
그리워하는것보다 분노하며 잊는게 저한텐 맞는것같네요
적어도 연락할마음은 안생깁니다
여러분도 힘내세요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댓글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