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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정비로 폭우 피해 입지 않아

겨울바다 |2011.11.23 08:52
조회 28 |추천 0

필리핀을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지난여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폭우와 관련, "대한민국의 주요한 4대강을 전부 정비해 폭우에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아테네오대학교를 방문, 대학생 20여명과 대화를 가진 자리에서 "준비가 없었으면 방콕처럼 국토의 상당부분이 침수돼 우리 국민이 상당히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처음에 (4대강 사업을) 할 때는 이해를 못했지만, 이제 우리 국민들은 국가가 미리 대비하면 이렇게 고통을 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은 여성 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여성이 어떤 것을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는 제한은 전혀 없다"며 "능력이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회"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서는 "세계 많은 정상들이 나를 보고 '그린 그로스 프레지던트(green growth president)'라고 부른다"며 "지구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다. 나는 기후변화에 대해 세계 많은 정상들에게 여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대통령궁에서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해 양국 관계 발전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 양국 간 인적교류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건배사를 통해 "양국은 친한 친구를 넘어서 피를 나눈 친구라고 부를 수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은 한 단계 뛰어넘는 관계를 맺게 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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