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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TIP 31.

삼순이언니 |2011.11.23 09:57
조회 23,252 |추천 47

 

 

 

Good Morning ♥

 

싸랑하는 울 님들, 잘 잤어?^ㅡ^ 좋은아침이야.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났더니, 아주 여유있게 출근을 했어.

 

청소하고, 녹차 타와서 책상에 앉았는데,

 

아직 다른 직원들은 사무실에 안들어와서^^ 이렇게 여러분을 찾아왔어.

 

나 잘했지 >ㅁ<??

 

 

오늘은 아침 일찍 글 써놓고, 틈나는대로 댓글하고 메일 보내야겠다^^

 

 

그럼 주제 넘어갑니다잉~*

 

 

 

 

 

 

47.사랑은 타이밍. 있을 때 잘해.

 

내가 스무살 때,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어.

 

아주 순수한 사람이였고, 착했어. 생긴 것도 곧 잘 생겼었고^^

 

어떤 모습이 좋았냐고 묻는다면..

 

뭔가 지고지순한 그런 스타일인거 같았어.

 

 

나를 좋아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걸 부끄러워하는게 은근 귀엽기도 하더라구.

 

조금 약을 올릴까 하다가, 사귀자는 고백에 오케이 했었는데.

 

 

만나면서 참 행복했어.

 

그 사람은 나를 만날 때 마다 편지를 한통씩 써왔고.

 

우린 매일 만났어..

 

 

그러니, 매일 매일 나는 편지를 한통씩 받았지.

 

나를 만나고 집에 들어가면, 자기전에 꼭 편지를 쓰고 자는, 그 였어.

 

나도 많이 사랑했어.

 

편지도 가끔은 빼먹지만 ;; 답장도 잘해줬고,

 

 

 

그렇게 좋았는데 왜 헤어졌냐고?

 

 

남자쪽 어머님의 반대가 무척 심했거든.

 

나를 알고 계셔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아셨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그 사람은 공부를 해야한다고.

 

 

그렇게 무척이나 반대하셨는데,

 

나는 그래도 떨어져 있으니까 모르는데. 그 친구는 얼마나 힘들었겠어.

 

너무 지쳐가는 모습에,, 그럼에도 나한테는 힘든 내색 하나도 안하고..

 

혼자 괴로워하고..

 

 

그래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내가 놓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서..그는 죽어도 놓지 않을 거 같아서.

 

 

 

그렇게 매정하게.. 니가 싫어졌다면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 친구는 무척 힘들어했어.

 

후문에는 병원까지 다녔다고 들었어..

 

 

 

무튼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내가 제일 후회했던 것은.

 

'있을 때, 잘해줄걸..'

 

 

'어차피 헤어질건데 잘해줘서 뭐하냐' 가 아니라,

 

이렇게 헤어질 것을.. 그래도 내 옆에 있을 때 조금 더 신경써주고.. 잘해줄걸..

 

 

 

나는 표현도 잘 못했었고,

 

무뚝뚝하기도 했었고..

 

 

 

조금 더 다정하게, 조금 더 상냥하게 대해줄 것을..

 

 

 

 

(그래서 님들에게 자꾸 강조하는거야. 후회없이 사랑하라고)

 

 

 

 

시간이 몇년이 지나도록 그를 잊지 못하고 있는 나를 알았어.

 

하지만 그래도 다가갈 수는 없었어. 그게 나에게도 그에게도.. 맞는거라고 생각했었거든.

 

 

 

 

지금은 아주 친하게 지내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부정도는 묻고 그래.

 

삼식이도 아는 사람이고^^

 

겉으로는 뭐라 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엄청 신경쓰여 하더라고^^

 

그게 맞겠지. 내 여자친구랑 사귀었던 과거의 남자니까..

 

 

 

그치만 삼식이가 걱정하는 그런건 아니야..^^

 

삼식이도 나를 믿어주고, 그래서 그 믿음에 상처주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그렇다고 마음이 남은건 아니고~~)

 

 

 

 

(비가와서 그런가ㅜㅜ 갑자기 주저리 주저리 과거 얘기가 나오네...하하 이해해줘^^;)

 

 

 

 

 

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있을 때 잘하라는거.

 

 

 

지금 댓글보면, 이미 헤어진 상태에서 '이제서야 알게 된 내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는 님들도 있고.

 

상대가 지쳐서 서로가 시간을 갖자고 한 커플. 그래서 힘든 상태..

 

그런 님들이 많은데,

 

 

아마 다시 전으로 돌아간다면 잘하겠노라고 다짐하고 있겠지?

 

다신 같은 실수 안하고, 상대에게 상처도 주지 않을거고.. 그럴 자신이 있다고.

 

뒤늦게야 후회하는거지..

 

 

 

또한,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너무 당연시하게 생각하는 님들.

 

그럴 때 잘해야돼.

 

그럴수록 잘해야돼.

 

 

상대가 잘할 때, 잘해.

 

냉정하게 돌아서버리면, 그제서야 울고불고 해봐야 무슨 소용이야?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

 

 

우리 이 말은 듣지말자.

 

 

 

 

'어떻게 밥만 먹고 사냐? 가끔 라면도 먹고 스테이크도 먹고~ 그러는거지! 캬캬'

 

 

바람 피우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 TV에  자주 나오잖아.

 

그래. 사람이 어떻게 매일 밥만 먹고 살겠어.

 

그치만 반대로 밥 없이는 못살잖아. 안그래?

 

소중함을 알라고.

 

매일 라면만 먹어봐.. 밥도 말아 먹고 싶잖아.

 

스테이크, 돈까스 먹을 때, 밥 안찾겠어?

 

 

 

'당연한 것' 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겠지.

 

 

 

나 또한 그가 당연히 내 옆에 있을거라 생각해서,

 

'나중에 잘해줘야지.'    '다음에 놀러가야지'    '다음에 해주지 뭐'

 

 

 

그치만 결국 그 '다음' 이라는건 없었어..

 

 

 

 

 

 

 

지금 사랑하는 사람의 변심이나,

 

둘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우리 님들은..

 

 

글쎄.. '다시 한번' 이라는 기회가 주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꼭 그 사람과는 아니더라도 다시 사랑을 하게 되잖아?

 

 

그럼, 정말 있을 때, 잘하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랄께.

 

 

 

 

 

그리고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님들.

 

물론 나 또한 마찬가지지만.

 

우리 있을 때 잘하자^^

 

내 옆에서 멀어지고 난 후에, 후회하지말고.

 

정말 옆에 있을 때 잘하자.

 

 

 

 

 

후회없이 사랑하자.

 

 

 

 

부모님에게도, 친구에게도 내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있을 때 잘하자!!

 

 

 

 

 

 

 

 

 

 

 

 

 

 

 

 

 

 

 

 

 

 

 

 

 

오늘은 간단하게 적었네^^;

 

그냥 비가 와서 그런지 옛날 생각에...으흐흐..

 

 

이제 슬슬 일 해야겠다^ㅡ^

 

 

울 님들 감기 조심하고~~~!!

 

 

댓글 남기고 가는거 잊지마 ^.~ 그냥 가기 없음! 퉤퉤퉤~

 

 

 

 

 

보보 - 늦은후회

 

 

얼마나 한참을 서있었는지
멀리 너의 모습 보면서
그 모습 사라질 때까지 나의 발걸음은
움직일 수 조차 없었지

내가 어떤 사랑 받았었는지
내가 어떤 아픔 줬는지
이제야 널 보낸후에야 돌아선 후에야
다시 후회하고 있지만

떠나간 다른 사람때문에
비틀거리던 나를 힘들게 지켜주던 널
바라보지 않았지

그렇게 사랑이 온지 몰랐어
기대어 울기만 했잖아
그런 내 눈물이 너의 가슴으로 흘러
아파하는 널 나는 밀어냈었지

사랑은 떠난 후에야 아는지
곁에 두고서 헤맨 건지
이제야 알겠어 너에게 기대어 울던
그 순간들이 가장 행복했었던 나를


내가 어떤 사랑 받았었는지
내가 어떤 아픔 줬는지
이제야 널 보낸 후에야 돌아선 후에야
다시 후회 하고 있잖아

떠나간 다른 사람때문에
비틀거리던 나를 힘들게 지켜주던 널
바라보지 않았지

그렇게 사랑이 온지 몰랐어
기대어 울기만 했잖아
그런 내 눈물이 너의 가슴으로 흘러
아파하는 널 나는 밀어냈었지

사랑은 떠난후에야 아는지
곁에 두고서 헤맨 건지
이제야 알겠어 너에게 기대어 울던
그 순간들이 가장 행복했었던 나를

 

 

 

 

 

 

 

 

 

 

 

 

 

 

 

 

 

(꼭 읽어주세요)

 

 

정말 정말 정말 백번 천번 죄송한 말씀이지만

 

보내주신 메일은 11월 18일 메일 이후부터 답장하겠습니다.

 

 

제가 게으른 탓으로.. 메일이 많이 밀렸는데요.

 

먼저 보내주신 분들부터 답장을 해드리다보니 계속 밀리네요..

 

 

그래서, 18일 이전에 보내신 메일은 다시 받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지난 메일은. 지금 상황과 맞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이미 헤어졌다던가, 아니면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던가)

 

 

 

그럼에도 이 게으른 삼순이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ㅜㅜ

 

보내셨던 원문 포함해서, 지금 얘기까지 다시 한번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전에 메일 보내주신분들은 정말 정말 죄송해요.

 

 

 

 

* 댓글이 메일보다 훨씬 답변 해드리기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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