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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로서 FTA를 보면서 사회정의를 생각하다.

예배하는청춘 |2011.11.23 15:46
조회 35,315 |추천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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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희삼 목사입니다.

 

요즘 들어 자주 네이트 판에 오고 젊은이 들과 소통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어제 올렸던 영화 '밀양'의 바로잡기에 달린 댓글과 커뮤니티에서 여러 질문들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목사로서 그리고 대한민국에 한 국민으로서 사회정의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 어제 날치기로 법안이 통과된 한미 FTA 협약을 보면서 더욱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또 정의를 꿈꾸는 한 시민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좌편향에 서면 좌익 빨갱이가 되고, 우편향에 서면 수국꼴통이 되는 이분법적인 온라인에서

 

무엇을 어떻게 말하고 사고해야 하는지 더욱 고민이 됩니다.

 

 

 

 

크리스천이러면 누구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만나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놓치고 있는 예배의 한 부분이 있다. 바로 사회정의라는 측면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른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악행을 그치고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이사야 1장 16,17절)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형제와 화목한 다음에 와서 예배를 드리라(마태복음 5장 23,24절)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세상 바르게 돌아가는데 일조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안 받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던 사회에 불의가 넘치고 정의가 핍박받아도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예배를 받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의 한국교회와 교인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교인는 세상의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이 있더라도 왜곡된 정보에만 의지합니다.

 

교회는 낮고 가난한 자의 입장에 서는 것은 고사하고, 힘 있고 부한 자들의 편에만 서려고 노력합니다.

 

그렇지 않은 교회도 있겠지만, 적어도 한국교회의 주류는 있는 자들의 편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세상은 어찌 돌아가던 우리만 잘살면 되는 이상한 집단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드리면서 천상의 은혜를 경험하면 끝인 양 신앙생활을 해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개독교라고 비난한다고 억울해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런 예배를 받지 않으실 거라고는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의 한국 사회의 화두는 1% 대 99%이다. 예수님이 지금 세상에 오셨다면 누구의 편에 서셨을까?

 

 

기득권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바로 의식있는 대중입니다.

 

대중들이 의식이 깨어있는 것 만큼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줄 알고 사회의 정의를 실현시켜야 합니다.

 

그대들이 이 세상의 희망입니다.

 

 

 

 

 

 

PS : 쪽지로 질문을 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크리스천으로서 사회와 정의에 관심있는 청춘들은 얼마전 제가 시작한 크리스천 청춘들을 위한 커뮤니티 카페입니다. 여기에 가입해서 여기서 같이 고민하시죠!

 

 

 

출처 : 삶으로 예배하는 청춘 www.iworshiping.com

 

 

추천수747
반대수15
베플ㅋㅋㅋ|2011.11.23 18:27
의문의// 홍보? 여긴 모든 사람들이 보는 커뮤니티가 맞지 결국 포털이라는 것은 불교던 크리스천이건 무교던 다 있다는 거다. 네이트판 톡톡 메뉴에 보면 '믿음과 신앙'이라는 게시판도 톡에 있단다. 그 말은 종교와 관련된 글을 자유롭게 올려도 되는 곳이란 거다. 저 목사님이 홍보? ㅋㅋㅋ 관심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저 목사님 문화적인 음악과 도서 컨텐츠와 젊은이들에게만 관심있고 교회는 들어가지도 않고 세우지도 않고 지금도 강당이나 교회 다 끝나는 시간에 몇시간 잠깐 빌려서 젊은친구들 20~30명 정도랑만 예배드리고 있다. 홍보같은 질떨어지는 소리 하지 마라...
베플꼴랑꼴랑|2011.11.24 11:45
1인시위자할머니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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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멘|2011.11.23 17:19
요즘 변해가는 기독교인들을 보며 흔들리고 있던 중 목사님이 쓰신 글을 보며 다시 한번 맘을 다잡을수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사람들이 목사님께서쓰신글을보며 깨닫고 주님의 예배를 향해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모든교회의 고등부들이 이 글에 힘을 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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