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헤어진지 좀잇음 거의 두달 되네요.전 헤어지고 나서 거의 한달을 넘게 잡았습니다........정말 잡으면 잡을수록 달라지는걸 몸으로 느꼈어요.....
제 경험으로 쓸게요...
1주 - 전 헤어지고나서 2일후부터 잡았어요...헤어진 당일은 엄청 그냥화가났어요. 자존심도 상하고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말이 왜그리 화가 났는지 엄청나게 화만났죠.헤어진 당일날에도 헤어진 여친으로부터 너무너무 미안하다...이런말을 나도할줄 몰랏다..이런 문자받앗어요말그래도 저에대해 엄청나게 미안함만 갖고있엇죠. 헤어진 당일날 제 아는동생을 만나서도 그냥 너무 미안하다고만 했다네요.. 그러고 2일후에 집앞에서 찾아가서 조근조근 얘기하면서 잘 설득했죠. 그때만해도, 헤어진여친은 제가 잡으러 왔다는 사실에 놀랐고, 여전히 미안한 마음과, 다시만나는거에 대한 고민, 다시 못볼지도 모른다는 고민에5시간을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있었죠. 결국 눈물도 보이더군요. (문제는, 제가 이때 강하게 잡았어야했는데, 이때도 뭔가 갈팡질팡하는 여친의 태도의 화가 나서 가만히 있었어요.)
2주,저번주 일후로 저도 4일간은 체념상태로 있다가, 우연히 학교서 만나서 다시한번 잡아보려 했습니다. 너무 진지하게하면 부담이 될꺼같아 그냥 덤덤하게, 때로는 유머도 섞어가면서 했는데, 그래도 저번주보다 훨씬 단호하더라구요. 저도 더이상은 매달리면 안될꺼같아서 "그래도나는 아직 안끝났다..., 앞으로 그래도 너 일하는데서 밥먹어야지 매일~" 이런식으로 하고 그냥 돌아섰습니다.. 씁쓸했지만. 어색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않앗죠 그냥..
3주 (제가 가장 후회하는 시기...간간히 카톡으로 안부문자 보내면 답은 보내주던시기) 이때 헤어졌다가 두달만에 재회하게 된 아는 형커플 얘기를 듣게됩니다.. 두분을 카페에 모셔놓고 얘기를 들어보니, 상황도 무척 저랑 비슷했는데, 성공비결은 "꾸준히 진심을 보여라" 이거였죠. 그형은 2주간 몰래 편지를 썻고, 온갖 모진소리를 다 들어도 멀리서나마 진심을 항상 나타냈다네요... 그결과 그 여자친구분 마음이 열리게 됬다면서... 그여친분이 직접 그러더군요. 꾸준히 자기를 사랑하는 모습에 다시 생각이 바뀌게 됬다고. 편지는 진심을 전하는 좋은 수단이 될수 있으니, 해보라고....(이말을 듣고 집에가자마자 편지를 썻습니다.) 말리는 친구도 있엇죠. 그 형여친과 니 여친은 성격이 다르다고... 그래도 저는 이게 유일한 성공스토리여서 그랬는지 굳건히 믿엇죠.. 최대한 부담되지 않게쓰려고 돌아와 이런말보단 일기식으로 하루하루 썻습니다.. 근데 저도 최대한 몰래 길게쓰고 싶엇는데, 어떻게 일이 꼬이게되서 중간에 영화를 보게 됬구요.. 전 이때부터 다시만나달라는 말이 아닌, 나를 지켜봐 달라, 우리 좀 길게 생각해보자 이런말을 했습니다.
4주 (나의 조바심이 거의 극에 달하던 시기) 담백하게 썻던 편지의 내용은 내마음과 함께 점점 부담스럽게 변해가고.. 그시기에 페북에 전엔 가지도 않던 클럽사진들이 올라오면서 똥줄이 극에 달하게 됩니다...모르는 남자들이 하나둘 친구추가 되면서 해선 안되는 "집앞에 찾아가 기다리기"를 해버렸네요..다시 만날 맘이전혀 없다는 말과함께 다음에 얘기하자며 집으로 들어가는 여친을 뒤로 하고 집에 왔네요.그리고 이틀후 카페에서 만나 처음엔 조근조근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시작하다가 결국 또 그런얘기가 나왔는데, 여친은 다시만날맘이 없다했지만 저는 또다시 응 너의 맘 다 이해해, 그러나 우리 좀더 길게 생각해보자, 당장너한테 날 다시만나자는게 아니자나.. 이런식으로 말했고 서로 좋게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5주 지난주 만남이후 저도 별 연락은 안했고....그러다 우연히 페이스북에 잘때 너무추워서 전기장판이 갖고싶다라는 글을 보게됩니다... 결국 안쓰러운 마음에 집앞에 몰래 갓다놧고 이게 훗날 엄청난 부담감의 씨앗이 됫죠. 심지어 그 아는 동생에게 나는 마음이 없으니 이거돌려주라 이런말도 했엇고.. 저를 떼어놓기 위한 방법으로, 미친듯 노는사진과 다른남자랑ㄹ 껴앉고 사진올리기, 다른사람에게 받은 음료수같은거 자랑하듯 사진올리기 이런 방법을 쓰더군요.. ( 아는사람에 의해 일부러 한거 밝혀짐) 뭐 저는 일부러 그런거 알고 신경도 안썻죠..하지만 저를 엄청 부담스러워하고 불편해한다는걸 몸으로 느꼇고, 피하는거 까지 느꼇어요...
간단히 정리하면, 처음엔 이별통보에 대한 미안함,눈물->덤덤하지만 살짝 옛정생각->많이 괜찮아짐->부담..->캐부담, 불편하고 피하고싶음.
5주차 이후로 지금연락 안한지 벌써 2주넘었네요... 처음 헤어질 당시 다들 연락하지말라했을때,연락안하면 멀어질꺼같고 누군가에게 뺏길거같고 내가 정리될거같고 해서 저도 막 했엇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나에게 미안함을 느꼇을때, 좋게 영화보고 헤어졌을때, 그때 먼저 연락을 끈엇다면 지금보다 훨씬 상황이 나아졋을거란 생각을 해보네요.정말 다른 사람이 생기지 않은이상, 사람마음이 한순간에 그리 정리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컴퓨터도 아니고 어떻게 한순간에 삭제가 되나요.. 그리고 저처럼 다시 그사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좀 흐른뒤에 찾아가세요. 저도 그럴거에요..그리고 다시 만난다,잡는다라는 생각하지마시고, 새로시작한다라는 마음을 가지세요.최소한의 문틈은 열려있어요.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라면... 다만 그걸 억지로 열고 들어갈라하믄상대는 놀라 문을 닫겟죠.... 하지만 지금당장 그 싫은마음, 보고싶지않은마음 그게 시간이 흘러 없어진다면 그 문은 그대로 있을수도 잇고, 살짝 열릴수도 있고 더 나아가 상대가 열어줄수도 있겟죠그러니..시간이 흐른뒤, 여유 있는모습을 보여줘야 그사람과 다시 잘될수 있겟죠? 다시 만나자마자 "난 너 다시 잡으러왔어" 하면 또 도망갈 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