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 달달한 핫쵸코 이야기 2♥

핫쵸쿄 |2011.11.25 14:35
조회 268 |추천 0

달달한 거 너무 어려워요 ㅠㅠ 그래서 시간을 맘대로 막 뛰어 넘을께요 ㅎㅎ

 

호수 이야기는 뭐 언젠가 다음에 ... 히힛  오늘은 쪼끔 짧게 쓰구 가요 ㅎㅎ

 

 

 

오빠랑 알고 지낸 지 한 달 정도 지나서

 

나는 오빠랑 말을 편하게 하기로 함 .. ㅎㅎ

 

그런데..

 

말이 바뀌면 사람이 달라짐?  ㅋㅋ

 

오빠의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함..  냉랭

 

 

 

 

 

오빠는 통화를 할 때 꼭 전화 끊기 전에 "좋아해" 라는 말을 해줌  히힛

 

그런데 그러고 나면 좋든 싫든 나의 의사와 관계없이 "나도" 라고 답해주어야 함 ㅋㅋ

 

안해주면 오빠 폭풍 삐짐 모드로 돌변함.. ㅋㅋ

 

그런데 요새는 삐지는 게 아니라 협박 함 --

 

오빠 - "좋아해"

 

나 - "응 ㅎㅎ"

 

오빠 - "..."

 

나 - "^^"

 

오빠 - "죽을래?"

 

나 - "나도 ^^;;;;;;"

 

이런 식임 ㅋㅋ

 

오빠 무서움 ㅋㅋ

 

 

 

 

또 있음 ㅎㅎ

 

 

 

 

 

오빠는 나한테 맨날 결혼하자고 함 ㅋㅋ

 

나 아직 스무살이야 오빠 하하 ...

 

그런데 오빠랑 나는 생일이 한 이 주 정도 차이가 남 ㅋㅋ

 

그래서 어느 날은 오빠가 제안을 해왔음

 

"쵸코야"

 

"응? ㅎㅎ"

 

"나랑 결혼하자"

 

"뭐야ㅋㅋ"

 

"오빠 생일 선물로 결혼해주라"

 

"헐..."

 

"대신! 오빠가 쵸코 생일 선물로 이혼해줄께"

 

ㅋㅋ 이러고 놈 ...

 

대책이 없음 .. ㅋㅋ

 

 

 

 

 

호수 공원에 다녀온 다음에 한 번은 오빠가 내가 사는 곳으로 놀러왔음

 

저녁 때 만나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오빠랑 한참을 놀다가

 

점점 밤이 깊어가길래 "오빠 안 가도 되?" 이랬더니

 

오빠가 막차 시간이 12시 7분(?정확히 기억 안남) 이라고 괜찮다고 했음 ㅎㅎ

 

그래서 괜찮은가보구나~ 하고 멋도 모르고 놀고 있는데...

 

11시 55분(이것도 기억안남) 쯤 되서 오빠 이제 가야지 ㅎㅎ

 

이러고 가라고 가라고 하는데 오빠가 계속 버티더니

 

갑자기 나보고 중대 발표를 하겠다는 거임 !!

 

그래서 무슨 큰일인가 싶어서

 

"뭔데 뭔데 말해 방긋"

 

이러면서 완전 초집중 해서 귀를 기울이는데...

 

참고로 시간은 11시 57분...

 

오빠가 뜸을 들이고 크게 숨을 고르더니 ...

 

 

 

 

 

 

"막차 시간은 11시 57분이었어" 이럼..

 

갓뎀 .. 이건 무..ㅇ러;ㅣㅑ저;가ㅣ;ㄴ얼

 

"사실 오빠 오늘 작정하고 왔어 ㅋㅋ"

 

땀찍

 

 

 

 

오빠...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 부끄

 

사실 나도 오빠랑 헤어지기 싫어씀 ㅋㅋ

 

이렇게 좋은데 어떻게 빠이 빠이 함?  (ㅈㅅ;;)

 

나도 사실 안 가주길 내심 기대하고 이썼음 짱

 

정말 그냥 순수하게 ! 같이 있고 싶었음 ㅎㅎ

 

나 순수한 핫쵸코 임 ㅎㅎ

 

 

 

아무튼 그러나 겉으로는 몹시 당황한 척을 막 했음 히힛

 

그러면서 머리를 열씨미 굴렸음 어떻게 이 밤을 새야하나...

 

물론 나는 어디에 들어가서 잘 생각은 절대 never 없었음 ㅎㅎ

 

기필코 이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워야 할 미션이 주어진 거임 ...

 

그래서.. 나의 슬픈 머리로 기껏 계산 한 건.. .

 

음.. 일단 이곳에서 문 닫을 때까지 버티고 있는다 ..

 

(오빠랑 맛있는 오징어랑 맥주 마시고 있었음 ㅎㅎ )

 

그리고... 정처 없이 방황한다.. 가 끝이었음 .. ㅠㅠ

 

 

 

 

 

그러고 있는데 오빠가 노래방을 가자고 하는거임 ㅎㅎ

 

그래서 나는 오 좋아 그럼 여기서 묻 닫을 때까지 있다가

 

노래방에 가서 시간을 떼우면 첫차가 오겠지 !! 라는 희망찬 기대를 가짐 ..

 

그래서 "오빠 여기서 쪼금만 더 있다가 가면 안돼? 방긋" 이랬더니 ....

 

"벌써 계산했어 . ㅋㅋ " 이러는 거임.. 냉랭

 

오빠 독재자... ㅠㅠ

 

나의 희망찬 계획은 산산조각나고 오빠를 졸졸 따라 노래방에 감

 

 

 

 

 

오빠는 내가 절대로 죽어도 노래는 안 부를 것 같다고

 

다 안다며 혼자 막 단정 짓고는 혼자 알아서 노래를 부름 ㅋㅋ

 

(오빠 나 노래방 가는거 완전 좋아하거든 ... ㅋㅋ )

 

 

 

 

그런데 오빠..가 ....

 

 

 

 

너무 노래를 잘 부르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 ㅠㅠ

 

나 이렇게 노래 잘 부르는 사람 처음 봤음 통곡

 

그래서 정말로 오빠가 나 앉혀놓고 노래 불러 줄 때 눈물날 뻔했음 흙흙

 

그런데 사실 나는 감정 표현이 좀 장애임.. 표현을 잘 못함..

 

그래서 나는 감동 받았는데 오빠 눈에는 맥주 때매 피곤한걸로 보였나봄 ㅋㅋ

 

오빠가 와서 "으이구 ㅋㅋ 그냥 마냥 피곤하지?" 이러는거임 ...

 

그게 아닌데 .. ㅠㅠㅠ

 

그래서 "오빠 노래 너무 잘 부르는 거 같애" 이랬더니 오빠 완전 좋아서 날아갈려고 함 ㅋㅋ

 

 

 

 

 

사실 전화하면서 오빠가 몇 번 기타치면서 노래 불러 줘서

 

잘 부른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들으니깐

 

정말 눈물 날려고 해씀 ㅎㅎ짱 오빠 멋져욯ㅎㅎㅎㅎ

 

(오빠랑 전화하다보면 오빠가 막 책도 읽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히힛 재밌는 얘기도 해주고 너무 좋음 사랑)

 

요새는 귀찮아서 안해주는 거 같음 안녕ㅋㅋ

 

 

 

 

 

 

그런데.. 갑자기

 

오빠가 노래 끝나고 내 옆에 와서 앉는데...

 

분위기가 진지해지더니....... 

 

 

 

 

 

 

오빠가 ..

 

 

 

 

 

 

 

 

내 손을 잡았음 ㅎㅎ 부끄

 

 

 

실망했음? ㅋㅋ

 

나도 앎 ㅎㅎ

 

나 이러면 혼나겠죠? ㅋㅋ

 

 

 

 

 

오빠가 조금씩 다가오더니  ..

 

나한테 입을 맞췄음 !!!

 

꺆!!!!!!!!!!!!!!!!!!!!  

 

ㅂㅈㄷㄱㅁㄴㅇㄼㅈㄷㄱㅁ;ㅏㅣㅓ;이ㅑ허ㅐㅑㄷ적 =

 

ㅇ;ㅣ마러;ㅣ나러;ㅣㅈ사ㅜ; 

 

 

 

 

 

 

 

정말 너무 너무 가슴이 설렜음

 

 

 

 

 

 

근데 시간이 좀 지나서 이제 끝나겠지 싶었는데 ..

 

아무리 둘 밖에 없다지만 ... 

 

오빠가 나를...

 

안 놔주는거임.. .... ㅎㅎ

 

속으로 혼자 헥헥대며 호흡 곤란에 허덕이면서

 

오빠 잡고 있던 손을 꽉 쥐면서 sos 신호를 막 보냈는데

 

오빠 그냥 무시 계속 달림. .. ㅋ ㅋ

 

오빠는 영원한 독재자  .. OTL (속으로는 좋아함 ㅋㅋ )

 

그래서 정말 이제는 놔주겠지 싶으면

 

무시 때리고 계속 몇번을 그러다가

 

마침내 드디어 FINALLY 놓아줌 ㅋㅋ

 

아 해방 ... 공기.. 가 필요해 .. 아 ...

 

드디어 숨을 되찾음 ..ㅋㅋ

 

 

 

 

진짜 나한테는 영영인 것처럼 느껴졌음 히힛

 

(이건 두번 째임 ㅋㅋ 첨엔 오빠도 그냥 짧게 뽀뽀해 주었음 ㅎㅎ 부끄)

 

 

 

 

그런데 ...

 

나 정말 그 전에 만날 때 오빠가 잠깐 뽀뽀한 게 첫키스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들겠는 거임 ㅠㅠ

 

그래서 막 고개 푹 숙이고 있었는데 ..

 

오빠가 처음에는 막 당황하더니 ... ㅎㅎ

 

나를 꼭 안아줬음 ♥

 

 

 

 

 

히힛 아 너무 좋아 ㅎㅎ

 

정말 폭 안겨서 고개 묻고 있었음 히힛 ....

 

 

 

 

그리고는 오빠가 자기 눈 보라고 장난치면서

 

밑으로 내려가서 무릎꿇고 고개 숙인 내 눈높이를 맞추려고 함 ㅎㅎ

 

그렇지만 아직 너무 부끄러워서 아무말도 못함 ..

 

그래서 노래 세 곡 부르고 아직 삼십분 남았는데 나왔음 안녕ㅋㅋ

 

 

 

 

 

그리고 우리는 사람도 없겠다 휑하고 깜깜한 거리에서 계속 방황하며 놀았음 ... ㅋㅋ

 

내가 밤샐거라고 안잘거라고 버티는 바람에 .. ㅎㅎ

 

오빠 피곤에 허덕이고 눈은 충혈 되어 갔지만..

 

ㅋㅋ 나 쿨함 개의치 않음 ㅋㅋ

 

 

 

 

그 밤 샘 시간 동안 정말 오빠가 틈만나면 뽀뽀했음 ..ㅎㅎ 부끄

 

그런데 그러면 또 내가 부끄러워져서 말 없어지고 그러니깐

 

오빠가 또 나 질질 끌면서 자리 옮기고 이랬는데

 

오빠가 한 몇 번을 그러다가는

 

"쵸코야 우리 100번만 뽀뽀하면 전국 일주 하겠어"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운데 어떻해 ... ㅎㅎ

 

 

 

히힛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