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직장인 여자사람입니다.
용기를 내어서 처음 이렇게 글을 써 보네요..
좀긴글이지만 읽어주세요 ㅜㅜ
저는 대인기피증이있습니다. ( 물론 저혼자 진단한 결과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매우 밝은 성격을 갖고 있었습니다.
잘모르는 친구들한테도 먼저 가서 친해지고 싶다고 말걸고 웃고 떠들고
축제땐 앞에 나가서 막춤도 추는 그런..
좋은 말로하면 밝은 성격이고 나쁜말로 하면 나대는 성격이였습니다.
물론 먼저 친하게 마음을 열고 다가갔기때문에 친구들도 많구 모두와 잘 어울렸었습니다.
그런제가 어긋난건 제가 뒤에서 욕을 먹고있다는 것을 알고나서부터 였습니다..
앞에서는 절보구 재밌다구 같이 웃어주던 아이들이 나댄다고 뒤에서는 욕을 하고있더군요..
그사실을 알고나서 첨에 무척 화가났습니다.
난 지들욕을 한번도 한적이없는데 뒤에서 내욕을 하다니...
하지만 그생각은 한살한살 먹을수록 내가 못났구나 내가 너무 나대는구나하는 생각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점점 제자신을 잃고 말도잃고 사람에게 잘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으로 변해가더군요...
그러던어느날 저에게는 구세주 같은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정말 좋은 친구였어요 저와 생각도 같고 가정환경 성격 모두 잘맞는 친구였습니다
반에서 1,2등을 다투는 선의의 경쟁상대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저는 항상 그친구와 함께다녔고 그친구 앞에서는 다시 밝았던 저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왕따를 당하는 것도 아니지만 정말 아무도 믿을 수없다고 생각했던 지옥같은 학교생활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그친구.
그랬기 때문에 싸우게되면 항상 제가 먼저 미안하다 빌었고 심지어 무릎을 꿇고 빈적도 있었습니다.
정말 자존심상했지만 그친구를 좋아했기때문이였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대학에갈 환경이 못되던 저와 제친구는 둘다 공장에 취업을 했습니다. 취업을 해서도 힘들 때마다 저는 그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제모든걸 털어놓았습니다.
공장생활에도 적응 못하던저는 직원이 저하나뿐인 작은 사무실에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침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손님이 오시지 않는 이상 하루종일 저혼자 한마디도 않고 컴퓨터를 하고있습니다...
사실 사람만나는게 너무 불편하고 어느순간부터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게된 저로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이렇게 지내다보니 전 점점더 외톨이가 되더라구요..
그친구 말고는 진짜 친구는 없을정도로..
저는 이러한 제생각을 친구에게 터놓게 되었습니다. 정말 외롭다구 너말구는 다른친구는 하나도 없구
사람들이 다 저를 싫어하는거같다구...
그날이후 친구가 절 대하는게 이상해지덥디다...
제가 고향에 내려간다하면 "내려가서 만날친구도 없는데 왜 가ㅋㅋㅋ"
여러 친구들과 모이는 날에도 제가 말을 잘안하면 "쟤진짜 소심해 ㅋㅋㅋ아 소심이"
장난식으로 하는 말이였지만 그친구의 행동이 절더 작아지고 말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그렇게 좋아했던 그친구조차 만나기가 꺼려집니다.
물론 제머릿속이 이상해서 다 나쁘게 생각하는거 같긴합니다..
저혼자 상상하고 생각하고 결론짓고..
사람들을 만나서 표정이 좀만 안좋으면 ..
나랑있는게 그렇게 재미없나
내가 싫은가..
자신이 없구요...그냥 혼자집에서만 박혀살았습좋겟네요..
그렇게 밝았던제가 왜 이렇게 된건지 정신과에라도 가보고싶지만..
왠지 가기는 꺼려지구...
..
저좀 도와주세요
밝던 저로 돌아가고싶네요..
이렇게 사는건 너무 외롭네요 아무도 못믿겠고 모두가 절싫어하는것만 같아서 미칠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