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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간병인 어쩌면 병원까지도 고소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2011.11.26 13:17
조회 1,804 |추천 6

저희 작은 할머니께서 뇌에 출혈이 생기셔서 이주 전에 서울 K대학병원에서 뇌 수술을 하셨습니다.

큰 수술이었지만 성공했고요, 회복도 빨랐습니다.

깨어나서 말도 잘하시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으로 바로 옮겼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도 바쁘고, 간병인들은 따로 교육을 받기 때문에

간병인을 두는게 좋다고 하여 저희는 병원에서 간병인을 따로 신청하면 된다길래

병원을 통해서 간병인을 구했습니다.

 

그런데 간병인을 구한 바로 그 날 사고가 생겼습니다.

간병인보고 일찍 오라고 했는데 간병인은 오후 5시에 늦게 도착했고,

그 날 오후 11시에 작은할머니께서 침대에서 땅으로 떨어지셨답니다.

그러나 간병인과, 병원측인지 의사만인지 자신들에게 해가 갈까봐 이를 숨기려고 했나봅니다.

뇌 수술한 작은 할머니가 그 높은 침대에서 땅으로 떨어졌는데 바로 그냥 침대로 올리고

저희에게 연락도 안 하고 모른 척만 했답니다.

그러다가 바로 그 다음 날 오후 1시 반쯤 할아버지께서 병원에 가셨는데 

수술 후 깨어나서 말도 잘하셨던 할머니가 자고 계시긴 한데 어제와 너무 다르고,

뭔가 죽은 사람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간호사를 불러서 확인해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간호사가 직접 와서 확인했는데 간호사가 봐도 너무 이상해서 의사 부르러 뛰어 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의사와서 CT 촬영했는데 수술한 부분이 터져서

가족은 할아버지만 있는 상태에서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작은 할아버지와 그 가족들 급하게 부르셨고, 그때 간병인이 사실은

어제 자기가 하루 종일 돌보느라 피곤해서 깜박 잠이 든 사이에 할머니가 떨어졌다고 하더랍니다.

 

근데 솔직히 지금 이걸 핑계라고 하시는겁니까?

간병인은 오후 5시에 왔고 떨어진 건 그날 오후 10시 또는 11시 라고 했습니다.

이건 옆에 입원하셨던 환자분이 보셔서 말씀해주셨던거고요.

하루 종일 돌봐요?? 6시간이 하루종일입니까?

저희는 교육받으신 분들이라길래 믿고 맡겼고, 병원에서 간병인 구해준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또 상황이 바꼈습니다.

일반병실에 같이 입원하셨던 환자분이 갑자기 자기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병원측에서 그 환자한테 뭐라고 했으니까 저렇겠죠

저희가 그거 하나 모를줄 아십니까?

 

작은 할머니께서는 재수술 후 처음 수술할땐 이마만 가르시고 했는데

지금은 머리카락을 아예 전부 밀으시고 수술했습니다.

지금 재수술한지 4일째인데 계속 깨어나시지 않습니다.

 

저는 작은 할머니의 조카딸이고, 어른들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밖에 모릅니다. 분명 더 있는 것 같은데 어른들도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시는 것 같고 그런 분들한테 자세한 상황 말해달라고 하기도 죄송하고

저는 현재 20살 입니다. 저희가 어떻게 해야될지 도와주세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할머니께서 뇌출혈로 수술을 하셨고(사실 뇌출혈인것은 확실하지 않으나 심한 뇌출혈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술이 성공적이었고, 회복도 빨랐고 깨어나셔서 말도 잘하시고 그랬는데, 간병인을 구한 당일날

간병인이 오고 5~6시간 후에 할머니께서 높은 침대에서 땅으로 떨어져서 의식을 잃으셨습니다.

하지만 의사도 그것을 아는 상황이었는데 의사와 간병인은 아무일도 없겠지란 생각이었는지 바로 침대에

올리고 나서 모른척 하고 있었고 그 후, 14시간이 지나고 할아버지가 병문안을 와서 작은할머니가 어제와 다르다고 생각해, 바로 CT 찍고 재수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재수술 한지 4일째인 오늘도 아직도 의식불명 상태이십니다.

 

 

 

의사는 보니까 간병인한테 책임을 지게하는 것 같고

저희 가족은 의사한테도 왜 침대에서 떨어졌는데도 보호자한테 연락도 안했냐고 따지니까

의사는 아무 말도 안 합니다. 자신도 할 말이 없겠죠.

삼촌은 간병인이 자신이 맡은 일을 제대로 하는 것 같지도 않아서 걱정됐었는데

결국엔 이렇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병인은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간병비 달라고 난리쳐서 6만원 주고 보냈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조금 알고 있는 상태인데도 이 정도 입니다.

저희 가족이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가 글을 못 써서 뒤죽박죽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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