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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돈까스 먹다 만난 훈남과 흔녀★☆

왕돈 |2011.11.28 11:52
조회 1,143 |추천 7

★☆왕돈까스 먹다 만난 훈남과 흔녀★☆

 

 

 


20살흔녀입니다
지금 전 21살 오빠와 썸타고있어요ㅋㅋㅋㅋ
거두절미하고 그럼 음슴체 ㄱㄱㄱㄱ

 

 

 

 

나님은 이주전까지 미친 식욕을 억제 하지 못햇음ㅋ
맨날 친구들이랑 학교 마치면 학교 밑에 있는 돈까스 집으로 뛰어가기 바빳음
친구들이 돈까스 질린다 물린다 할때면 그럼 빠염^^ㅋ 하면서 나혼자 뛰어가서 먹었음ㅋㅋㅋㅋㅋㅋ

 

 


그 날도 여전히 책상에서 문쪽으로 몸을 돌리고 강의가 끝나기만 기다렸음ㅠㅠㅠ
근데 그날따라 교수님 말이 너무 많은거임ㅠㅠ 배는 요동치고 죽겠는데!!!!
안그래도 거기는 돈까스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었고 거기 알바생이 겁나 훈남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게가면 기본 2~30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곳이었음ㅠㅠㅠ

 


그래서 나님은 더 똥줄이 타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게가면 돈까스도 늦게 먹고 훈남도...........늦게보곸ㅋㅋㅋㅋ
한참 기다리다 교수님이 말을 마치자마자 튀어나감ㅋ


그.러.나

 

 


역시나 돈까스집은 인산인해 ㅠㅠㅠㅠㅠㅠ 가게가 워낙 작아 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
손님 반이 여자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그중에 하나ㅠㅠㅠㅠㅠㅠ


완전 실망해서 오늘은 못먹겠구나ㅠㅠㅠ 못보겠구낰ㅋㅋㅋㅋㅠㅠㅠ
하면서 발길을 돌리려고 하였음.

 

 


근데!!!!!!!!!!!!!

 

 


- 저기요

 

 


초롱초롱한 목쇼리가 들리는게 아님?
내가 방과후에 듣던 주문하시겠어요? 라는 목소리와 동일했음ㅠㅠㅠ

 

 

-네???

 


나름 가느다란 목소리 내려고 노력했으나 현실은 시궁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근데도 훈남 알바생은 웃으면서 대꾸해줬음ㅠㅠㅠㅠ

 

 

-혼자오신거면 주방앞에 한자리 있는데 거기 앉으세요. 맨날 오시는분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님 말했지않슴? 돈까스집을 내 집 넘나들듯 출입했다고ㅋㅋㅋ
훈남 알바생이 고걸 눈요겨 보고 날 잡아주었던 거임ㅠㅠㅠ 행복했음

 

 

아주머니나 아저씨가 앉으라 그럼 그냥 감사함니다!!!!!!!! 이러면서 앉았을텐데
왠지 훈남 알바생이 그러니까 앉을수가 없는거임...앉으면 진짜 돈까스에 미쳐 날뛰는 돼지같고ㅠㅠㅠ
그래서 그냥 가련돋는 척 하면서 괜찮아여.. 하고 뒤돌아 나가는데

 


-어차피 저기 제가 쉬는 자리라 앉을사람 없어요 앉으셔도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난 저 말이 꼭 님이 앉았으면 좋겠어요 님아 앉아주세연 !!!!!!!
하는 소리로 들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러면 뭐, 하면서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테이블 싸이즈가 딱 혼자만 앉으면 밥먹을수있는 사이즈였음. 의자도 물론 하낰ㅋㅋㅋ벽에 붙어잇는 테이블암?? 그거였음

 


멀뚱히 앉아서 10분쯤 지났나 주문을 받으러 안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
아 뭐지 저새키가 나를 여기 앉혀놓고 왜 주문은 안받는거지 하고 있는데
훈남 알바생이 내가 늘 먹던 3500원짜리 왕돈까스를 갖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하고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

 

 

하는것도 잠시 난 식탐본능에 따라 돈까스를 쳐묵쳐묵햇음ㅋㅋㅋㅋㅋ
진짜 그때는 왜 그렇게 쳐먹엇는지몰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끄러움

 

돈까스 다 먹고 계산 하려고 계산대앞에 섰는데.......

 

 

 

 

 


ㅆㅃ!!!!!!!!!!!!!

지갑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갑이 통째로 사라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00원요

 

 

 


지갑이없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ㅠㅠㅠㅠㅠㅠㅠㅠ지갑이없어졌어요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한치의 거짓말도 담겨있지 않다는 눈빛을 보내며 말했음ㅠㅠㅠ
먹튀하려는 냔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ㅠㅠㅠㅠㅠㅠ
훈남 알바생은 어..어쩌지 음. 하더니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하는게 아님?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나 말고 다른사람한테 하는 줄 알았음
근데 저 말 하고 내 눈 똑바로 보면서 입모양으로 ' 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한번에 알아듣고 튀어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부끄러웠음 그날 밤 집에 와서 이불팡팡만 몇번을 했는지 모름!!!!!

 

 


암튼 그렇게 본의아니게 먹튀하고 집에 돌아와 또다시 밥을 쳐묵하는데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때 왜 저렇게 많이 먹었지... 지금은 저렇게 안먹음 ㅠㅠㅠㅠ

 

밥먹는데 알러뷰~쪾쪾쪾 하면서 문자가 옴ㅋ (내폰문자음은 태희언니임)
나님 밥먹을때는 주위 안살피고 중간에 폰도 안보는 녀잨ㅋㅋㅋㅋㅋㅋㅋ

 

밥 다먹고 양치도 하고 그제야 폰을 봤는데

 


[ 왕돈까스 먹튀님ㅋ 지갑찾았음 가게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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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거없이 썼는데 왤케 힘드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을 많이 못자서 그러나 봐염
언니오빠들~~~~ 나 잠 쪼끔만 자구 올게옄ㅋㅋㅋㅋㅋㅋ
대딩이라 시간 한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추천좀...........댓글좀.............
첨 써봐서 굽신굽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 해주세용♥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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