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글을 써보내요 ^^
오늘 아침 출근할려고 아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중에..
제 치마가 무릎까지 오는 치마인데요..
지하철 출발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타고 제 치마속으로 쏘옥 들어오드라구요
그래서 얼릉 치마앞을 가렸더니.. ㅠㅠ 뒤에가 펄럭거림서 완전 지대루 훌라가 되버렸따는거~
다행스럽게 쫄바지를 입었따지만 ... 어찌나 챙피한지..
그렇게 혼자 훌라 치마를 감당하고 있는데 ..
제 바로 뒤에 앉아계신 어느 여성분이 같이 제 치마를 붙잡아 주시더라구요.. ㅠㅠ
서로 그렇게 잡다~ 도저히 치마 감당이 안되서 얼릉 노인석에 자리가 벼서
냉큼 앉아버렸찌만... 도저히 고개를 못 들겠더라구요.. ㅠㅠ
다행스럽게도 홍대입구가 제 직장이라서 내릴라고 하는데 ..
그 고마우신분도 같이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고맙다고 말을 해야하는데 ..
입이 안떨어지드라고요...
혹시나 몰라서 요기에다 글을 적어보네요 ^^
" 너무 고마워요 ~ 직장도 같은 지역 같은데 ..
담에 보면 아는척좀 해주세요 ^^
제가 그때 너무 당황해서 얼굴을 못 봤따는거 ~
기억하는건!!!! 연두색인가... ;;; 롱 원피스밖에 기억이 안나요 ㅠㅠ
만나서 가볍게 술 두잔 하면서 담소나 나눠요 ^^ "
p.s 치마를 입을때는 항상 쫄바지를 입어주세요~ 땀띠 조심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