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교사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아이 하나하나에 대해서 나름대로 생각과 플랜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이시는 선생님이 참 많습니다.
아이가 넘어지면 같이 아파하시는 선생님도 많구요.
그런가 하면 때때로 아이들이 아침에 학교에 오면 왔구나 가면 갔구나.. 하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제친구가 며칠전에 울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본인이 재직하는 학교 3학년에 아들을 둔 친구입니다.
아들이 두 아이에게 특히 괴롭힘을 당하는데 이 아이들이 친구 아들을 반에서 왕따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입니다.담임 선생님을 만나보도록 권하자 며칠후에 학교에 왔습니다.
담임과의 상담을 먼저 끝내고 저의 교실에 들었습니다.
들은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담임은 놀라고 마음 아파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더라. 어찌했던 학급은 굴러간다고. . 그리고 지금은 학기말이라고.. 전학을 가겠다고 하자 그때야 조금 긴장하더라.
한아이의 아픔과 상처를 안은체 학급이 굴러갑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가 이제 그 아이에 대한 책임을 벗을 시간이 다가옵니다.
정말 이런 생각을 가진 담임을 교사인 저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너무 화가 나더군요.
저는 최소한 학급 구성원이 이렇게 당하고 있다면 담임이 가만 있어서도 안되고 어찌하던 해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우리 아이가 교우관계에서 힘든일을 겪고 있다는 상담을 11년 교사 생활 동안 네번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해결했습니다. 가해 아이들이 초등생이다보니 아직 청소년 문제아들만큼 돌이킬수 없는 악
당들이 되 있는것은 아닙니다.담임이 막겠다는 정말 (가해자를 마구 때리지 않아도)막아 주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천명하는 것만으로도 가해 아이들의 기를 반은 꺽을수가 있습니다.
저는 정말 초등의 경우라면 담임의 의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중등은 또 다를것입니다.
또 아이들은 순간적인 억제력이 없기 때문에 가해자가 순간 순간 피애자를 괴롭힐때 타임이라고 말하게 합니다. 피해자가 타임이라고 하면 가해자는 이유 고하를 물론하고 행동을 그쳐야 합니다.반전체가 하면더 좋습니다.
마지막 시간 타임 결산때 타임이라고 했는데 행동을 그치지 않은 아이들이 사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청소등 봉사활동을 합니다.
자기의 몸으로 선생님에 대해 친구에 대해 몸으로 사과를 표현하는 겁니다.
아무도 왜 벌청소 시켜요? 항의 하지 않습니다.보상의 의미니까요. 그리고 잘못한 게 없으면 보상할 필요도 없겠지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담임선생님에게 가서 강력이 요청하세요.도데체 그 담임은 월급 받고 뭐하는 겁니까?
사정도 하지 마세요. 가서 강력이 요청하세요. 가해아이들을 지도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