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22살 박현진 이라고 합니다.
평소 판을 굉장히 즐겨보는데 매일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쓰려니 굉장히 쑥... 스럽네요 ㅋㅋ
판에 글쓰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희가 하고 있는 특별한 세계일주 여행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무슨 여행을 하고 있냐구요??
바로... 비빔밥 알리기 세계일주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열혈청년 5명이 함께 시작한 이 여행은 오늘로써 238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혹시 저희 얘기 들어 보셨나요?
....라고 여기까지 썼는데 말투가 굉장히 간지럽네욬ㅋㅋㅎㅎㅎㅎㅎ
그래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의 프로젝트 이름은
백번의 비빔밥 테이블!
8개월간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음식인 비빔밥 테이블을 총 100번!!!! 차려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나라의 맛과 멋, 그리고 영양까지 모두 갖춘 아름다운 음식인 비빔밥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함이지요!
세계화 시대 속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에는 굉장히 익숙해져 있지만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는 상대적으로 쪼오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직접 한국의 문화,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식문화인 '한식'을 알리러 직접 떠났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아주기를 마냥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잖아요!
언제까지 세상이 우릴 알아주길 기다리실 건가요!
이렇게 생긴 사람들이에욤ㅋㅋㅋㅋㅋㅋ
왼쪽부터 김명식, 박현진, 강상균(리더), 정겨운, 김수찬 입니다.
현진이 앞머리 저렇게 되어있었는데 아무도 말을 안해줬어요ㅠㅠㅠㅠ우오로올올
팀 네임 '비빔밥 유랑단' 으로 왕성하게(?ㅋㅋ)활동중이지요
세계를 유랑하며 비빔밥을 알리는 비빔밥 유랑단~ 쪼금 오글거리지만ㅋㅋㅋㅋ 자랑스러워요^_^
리더인 강상균 오빠와 김명식 오빠는 잘나가는 대기업에 입사하여 회사를 다니던 중
'더 나이 들기 전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싶다!!!'고 하여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나왔답니다.
정겨운 언니도 잘 나가던 회사에서 나와 이 일을 시작했구요
쉽게 내리기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아 아무튼!ㅋㅋ
2011년 4월 5일에 출발해서 현재까지 100번의 행사 중 93개의 비빔밥 행사까지 마무리 된 상태입니다.
저희는 비빔밥 행사를 '비빔밥 테이블'이라고 부르는데, 93번의 비빔밥 테이블이 진행되는동안
총 7685명의 사람들이 저희의 비빔밥을 맛보았습니다 ㅎㅎㅎ
서론이 너무 길었죠~ 바로 사진 투척합니다 ㅋㅋ
첫번째 비빔밥 테이블
만리장성에서 이루어진 세 번째 비빔밥 테이블
다섯 번째 비빔밥 테이블
일곱 번째 비빔밥 테이블
열 세 번째 비빔밥 테이블
이 비빔밥들을 다 누가 준비하냐구요? 물론 저희가 직접 합니다 ㅋㅋㅋ
고추장과 참기름은 CJ에서 후원받고 있구요
나머지 신선채소 등 재료들은 현지 마켓에서 모두 구입합니다 음식에서는 신선함이 최고니까요
그리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시작합니다
적게는 몇십인분에서 많게는 500인분까지...
요리하는 시간도 짧게는 2시간에서 최대 7시간까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정말 항상 보람차답니다!
요리하는 시간도... 최대한 신선한 비빔밥을 드리기 위해 행사 직전에 요리를 마치도록 노력합니다.
요리가 끝나면 행사장에 일찍 도착해 '토핑' 하기!!
비빔밥을 받으시는 분들이 자신만의 한 그릇을 직접 비벼먹을 수 있도록 개별 토핑을 합니다.
음식을 비벼먹는 것도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잖아요~!ㅋㅋ
준비해 온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재료를 하나하나 올리는 작업도 꼭 필요하답니다 ㅋㅋ
에펠탑 앞에서 이루어진 스물 세 번째 비빔밥 테이블
런던의 런던 아이 앞에서 이루어진스물 여섯 번째 비빔밥 테이블
1번째 테이블부터 50번째 테이블까지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유라시아 행사 사진들로 꾸며놓은 사진 슬라이드도 구경하세요
저희들도 볼때마다 추억에 잠기는 사진 슬라이드...ㅎㅎ
☞ http://www.youtube.com/watch?v=WFPwRKwRAS8
길거리나 관광명소에서 게릴라 식으로 행사를 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미리 섭외된 곳에서 실내 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밴쿠버의 코퀴틀람 시에서 이루어진 53번째 비빔밥 테이블 행사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의 첫 행사인 79번째 비빔밥 테이블이네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물놀이 팀 '누리패'와 함께 한 행사였습니다.
호나우두가 마지막으로 뛰었던 팀인 SC코린치안스 주니어 선수들과도 ㅎㅎㅎ
최초로 시도된 대형비빔밥ㅋㅋ
그리고 빈민촌을 방문하여 나눔의 의미로 비빔밥을 나누기도 합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중국, 태국, 인도, 스웨덴, 스페인, 프랑스, 영국,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미국 서부,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그리고 다시 미국 동부로!
이렇게 총 15개국을 다녔구요, 지금은 미 동부 워싱턴DC에 와있습니다.
여행 경비의 70%이상을 자비로 충당하다 보니 사실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 유럽에서 미국으로 처음 넘어왔을때만 해도 이 프로젝트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숙소 지원이나 후원금 전달, 재료비 후원 등 현지 이곳저곳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너무너무 많아 100번째 행사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ㅠㅠ
그렇게 해서... 다음 주에는 뉴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96번째 행사부터 다시 뉴욕에서 이루어지게 되거든요!
12월 12일 이른 오후, 뉴욕 퀸즈의 퀸즈 컬리지 Queens College에서 100번째 비빔밥 테이블 행사가 크게 진행될 예정이에요!!!!
마지막 답게 미국의 랜드마크에서 하고 싶었습니다...ㅋㅋ
아 사실 더 해드릴 이야기나 에피소드, 비하인드 스토리들은 훨~~씬 많지만.... 시작하면 끝이 안 날 것 같아서ㅋㅋ 이만 여기서 줄이도록 할게요!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저희의 블로그 http://plusminers.blog.me 에 놀러오세요^_^!!! 행사 사진도 더 많이 보실 수 있어요.
여행 정보를 조금 얻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ㅋㅋ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100bibimbaptables
에서는 신변잡기적인 소소한 일상들과 간단한 행사 소식들을 전해드리고 있어요!
(페이지를 '좋아요'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친구 추가는 검색창에서 plus miners 를 검색해주세요!
*plusminers는 'plus되는 가치들을 캐내는miner 사람들'이라는 뜻의 가치 창출 그룹 이름입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는 말할것도 없구요... 여행중에도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지면
판에 자주 들어오곤 했었는데 ㅋㅋ
언젠가 한번은 여기에 우리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글을 쓰고싶다고 생각한것이
프로젝트 종료까지 7번의 행사만을 앞둔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ㅠㅠㅋㅋ
저희는 12월 16일, 긴 여정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아 엄마보고싶어요~ㅋㅋ
비빔밥 유랑단이 100번의 비빔밥 테이블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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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유랑단이 100번째 비빔밥 테이블 행사를 가집니다.
세계를 다니며 한국의 건강식 비빔밥을 알리기 위해
장장 8개월 반 동안 진행된 100번의 비빔밥 테이블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그 피날레 행사를 가집니다.
★ 일시 : 2011년 12월 29일 목요일 낮 12시부터
★ 장소 : 홍대 앞 트릭아이 미술관(http://www.trickeye.com/)
★ 포스터를 사진으로 찍어오시는 선착순 204분들께는
비빔밥 유랑단의 비빔밥 시식 기회와 트릭아이 미술관 무료입장(13,000원 상당)의 혜택을 드립니다!
(204는 국제 올림픽 연맹(IOC)에 가입된 국가 수로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비빔밥이 되길 바라며 정하였습니다.)
★ 205번째 이후 참석자들은 트릭아이 미술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