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성적표를 기다리며 초조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고3입니다.
고3으로서 누구나 겪는 과도기를 지나는 학생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학이냐 취업이냐 하는 위치에 놓이게 되면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제가 받은 가채점 결과로는 소위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Y대 체대계열을 진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부모님은 안정적인 직업과 훗날 저의 처자식들을 생각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런쪽으로 진학을 반대하고 계십니다. (제가 제일 원하는 건 체대계열입니다)
그러면서 지방에 있는 모 지방대학에 어떤과를 가라면서 무언의 압박을 하십니다.
그 과가 대기업과의 산업연계로 졸업생의 대부분이 취직이 가능하다는 점과 높은 연봉으로
부모님의 마음에는 상당히 괜찮은 과로 생각되는거 같습니다.
청년취직난이 엄청 심하다는걸 제가 모르는 건 아닙니다. 젊은 나이기에 도전할 수 있고
실패를 감안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에 부딪혀 보고 싶은데 이런 저의 모습이 부모님의 눈에는
탐탁치 않게 보여지는거 같네요. 젊은 나이부터 사회에 타협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른들이 보시기에 어린 것이 사회도 경험 못한것이 호기부린다는 식으로 보여질 수도 있다는 걸
저도 압니다. 하지만 연봉이 적고 사회에서 하대 받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부모님과 더 이상 얼굴 붉히기도 싫고 저의 미래를 확실히 잡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