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겨울방학이 끝날때 쯔음 너랑 사겻엇지. 애교도많고 예쁘고 얼마나 좋앗는지 몰라ㅋ
학교도 다르고 그래서 우리는 주말에 하루종일 만낫엇엇지
내가 야자할때 너가 보고싶다고 찾아와서 몰래 나가서 잠깐이라도보고
쉬는시간에 잠깐이라도 보고싶다고 하는 너의 말에 나는 정말 행복했다
1초라도 더 보고싶어서 너에게 열심히 뛰어갓던 내가 생각이 나네...ㅋ
같이 캐비놀러간다고 커플모자도사고
내 생일날 겨울이니까 춥다며 너의 작고 예쁜손으로 떠준 목도리 아직도 가지고 있다
너가 해준 케익도 정말 아무도 안주고 꾸역꾸역 먹었고
니가 만들어준 초콜릿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구경만하다가
상하기 일보직전에 또 혼자 꾸역꾸역 먹었엇다
너랑 나랑 자주 먹던 그 토스트가게
너랑 나랑 자주 하던 그 게임
너랑 나랑 맞추엇던 커플폰 커플폰고리 커플목걸이 커플링
너랑 나랑 추억이 많던 내 자전거.
지금은 잃어버렷지만 지금도 비슷하게 생긴 자전거만 봐도 그때가 기억난다
내가 너한테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내가 정말 열심히 하던 게임아이디를 팔아서
니한테 구두를 선물했엇지 그때 니가 그랫잖아 '이 구두를 신고 절대 도망가지 않겟어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너는 항상 나 만날때 나 배고플까봐 도시락 싸주고.
내가 너 생일날에 줫던 너 키만한 곰인형 아직도 있니? 궁금하네.
우리가 만낫던 500일.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야.
우리 막 결혼하자고 그랫잖아
남들이 몇년은 사귄 커플같다고 서로 닮앗다고 부럽다고 너네는 안깨질것 같다고 했잖아
근데 진짜 난 나쁜새끼지. 나에게 왓던 권태기. 그다음의 이별. 그리고 또 후회.
그리고 나는 군대를 갔지. 휴가중에 가끔식 너랑 피방도 가고 했던게 난 얼마나 좋앗는지.
그리고 전역을 하고 너를 몇번 봣지.
너 심심하다고 해서 놀러오라고 할때마다 난 얼마나 좋앗는지 몰라
왜냐면 내가 정말 싫엇다면 놀라오라고도 안할테니까 말이야 ..ㅋ
너랑 같이 게임하면서 얘기도 많이하고 그게 왜 그렇게 설레엇는지
그때부터 난 너한테 잘해주고 싶어서. 잘해주려고 노력했어. 너한테 지은 죄가 있으니까.
그런데 넌 이게 불편했나봐.
그래 미안해 불편하게해서..
너랑 헤어진지 3년. 한달뒤면 4년이 되네.
아직도 못잊은걸까 나는?
휴.....미안해 불편할줄은 꿈에도 몰랏어 그리고.. 고마워
이번일을 계기로 널 잊기로 했어. 노력해봐야지.
너랑 찍은 사진. 스티커사진. 그래 이젠 다 추억이지. 추억일 뿐이야. 아름다운기억.
그럼 안녕.
고마웟어.
내 첫사랑.,,.....K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