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톡커님들!![]()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ㅠ
나 사실 지금 기말고사 준비중인데요 ㅋㅋㅋ![]()
그동안 너무 안 적어서 지금 쉬는 시간에 적어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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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이가 나한테 운전해 왔을때
생리때문에 배가 너무 아팠는데 한이가 옆에서 잘 보살펴 줘서 괜찮았어요 ㅎ
ㅋㅋㅋ 웃긴건 한이가 나 아픈거 보고 뭐 해주고 싶은데 해줄수 가 없음에 당황하는 게 ㅋㅋ
남자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니까 그러는거 같음 ㅋㅋ
계속 괜찮냐고 배 만져주고 마사지 해준다고 하고 ㅋㅋㅋ
그냥 놔두면 되는데 ㅋㅋ
한이한테는 미안하지만 행복했음 ㅎㅎ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건 ㅎ 한이가 내 머리 말려줬음 ㅋㅋ
머리 말리기 귀찮아서 그냥 있는데 한이가 말려줬음 ㅋ
난 그냥 침대에 엎드려서 머리를 미역처럼 ㅋㅋ 내려서 있고 한이가 서서 드라이기로 머리 말려줬음 ㅋㅋ![]()
근데.... 너무 못말림
ㅋㅋㅋㅋ
한이는 머리 드라이기가 없음 ㅋㅋ
한이머리는 언제부터 말리기 시작했냐면
내가 한이 머리 젤 바르는거 좋아할때 젤 바르다가 망치면
젤을 다시 씻어냄 그러면 머리가 다 젖으니까 ㅋㅋ
그떄 내가 드라이기로 말려줌 ㅋㅋ
표현하자면 ㅋㅋㅋ 말려줄때 행복한 강아지 표정을 하고 있음 ㅋㅋ
그리고 보통 화장실에서 말려주는데
한이가 나보다 키가 크니까 한이가 다리를 구부려서 기마자세 ㅋㅋㅋ
로 하고 있음 ㅋㅋ
그러다가 힘드니까 나중엔 변기에 앉음 ㅋㅋㅋ![]()
길을 걷는데 계속 한이가 내자리를 바꾸는거임.
예를 들어서 내가 왼쪽에 있으면 오른쪽으로 바꾸고 오른쪽에 있으면 왼쪽으로 바꾸고
첨엔 ㅋㅋㅋ![]()
“얘가 왜이러는 거지?” ㅋㅋ
그러고 있었음.
계속 그러길래 ㅋㅋ
“ 야 ㅋㅋ 너 뭐하는거야 왜자꾸 ㅋㅋ”![]()
ㅋㅋㅋ 알고보니까 ㅋㅋ 찻길쪽에 자기가 서는 거였음 ㅋㅋㅋ
그래서 내가 찻길쪽에서 걸을때 마다 날 안쪽으로 하고 자기가 바깥쪽으로 걷는거 였음 ㅋㅋ![]()
우리 한이 매너 굿?![]()
한이가 떠나고 나서 항상 느껴지는 허전함 ㅠ
사실 너무 슬펐음 ㅠㅠ
한이가고 나서 한이가 음식 만들어 준거 먹으면서 ㅎ 한이생각하고 ㅋ
고마운 생각이 들었음 히히..
그렇게 한이는 바로 대학원이 있는곳으로 갔음.
다음날 아침에 한이한테 사진이 날라왔음 ㅋㅋ
어색하게 웃으면서 찍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학생증 사진 이걸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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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은 잘나왔는데 옷을 와이셔츠로 입는게 어떨까 ㅎ”
ㅋㅋㅋ 내의같은 흰색옷만 입고 찍은 거임 ㅋㅋㅋㅋㅋ
“너무 더워 =(“
ㅋㅋㅋㅋㅋㅋㅋ 정장은 너무 덥다는 거임 ㅋㅋㅋㅋ
“하핳
이것도 괜찮아 그냥해 ㅋㅋ”
ㅋㅋㅋ 결국나중에 보니 와이셔츠입고 하나더 찍어서 그걸로 학생증 사진해놨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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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가 대학원가면 차를 사고싶다고 했었음.
한이는 부모님한테 절대 아무 도움도 안받음.
학비도 100% 다 장학금에 회사에서 버는 돈으로 생활을 함.
아, 참 한이가 여름에 일했던 회사에서 한이보고 대학원 공부하면서 계속 일해
달라고 했음.
또 차를 사러 돌아다니면서 계속 나한테 문자 옴 ㅋㅋ
이차는 이렇고 저차는 저렇고 ㅋㅋ
한이가 떠난지 하루지나서인지 아직 허전했음.
근데 한이한테 그날 저녁에 연락이 없어서 살짝 우울해있었음. 그냥 잠이나 자
야지 하고 문자를 했음.
“나 이제 잘꺼야ㅎ”
15분정도 지나도 답이 안오길래 그냥 잘려고 했음
“아아!! 지금 자? 나방금 뭐했게~~
”
“뭐했는데”
“나 4.5 마일 뛰었어!!40분만에”
4.5 마일이면 7키로 조금 넘음.
“Good job!”
ㅋㅋㅋㅋㅋㅋㅋ
한이 무릎다친거 이제 한이가 뛸수있게 되었음 ㅎ
그래서 4.5 마일 뛰었다고 자랑하는 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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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방금 에이호 (한이 룸메) 랑 뛰었어. 오늘 하루 어땠어 =)”
에이호는 한이 친구임. 우리학교 졸업한 아이임. 그리고 에이호 역시 우리학교에 여친이 있음 ㅋ
그여자아이는 나보다 한학년이 어림.
“너 목소리들으면 더 좋은 하루가 될것 같은데 J”
ㅋㅋㅋㅋ
한이가 전화했음 ㅋㅋ
한:“ ㅋㅋㅋㅋㅋ”
나: 뭐
한: ㅋㅋㅋㅋㅋ 그냥. 너가 웃겨서 ㅋㅋ
나: -_-
ㅋㅋㅋㅋ 내가 목소리 듣고 싶어하는게 좋았나봄 ㅋㅋ
ㅋㅋㅋ 이때 한번은 한이보고 자장가 불러달라고 했음 ㅋㅋ
“한아. 너가 없으니까 잘때 잠이 안와. 나 자장가 불러줘.”
ㅋㅋㅋㅋ
한이 완전 당황함 ㅋㅋㅋ 한이 노래 그렇게 잘부르진 않음 ㅋㅋ
한아 미안~ ![]()
ㅋㅋ
그래도 한이 목소리는 좋음 ㅋㅋㅋ
굉장히 저음임 ㅋㅋ 특히 전화상으로
한” ![]()
![]()
어….어……무슨 어떤 노래?
나: ㅋㅋㅋ 음… I knew I loved you
한: …. 나 노래 못하는데![]()
나: 키키 괜찮아 빨리 ^_^
한: ………
……
.아………
…….아악…
나: ㅋㅋㅋㅋㅋ 빨리 빨리 ^_________^
한: ….. 알았어 잠깐만….나 가사를 몰라서…
나: 응.
한: 음..
나: 됐어?
한: 응…..
나: ㅋㅋㅋㅋ
한: ………………………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불러줬음 ㅋㅋㅋ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ㅋㅋ
볼수는 없었지만 ㅋㅋㅋ 상상은 갔음ㅋㅋ
한이 방에서 컴퓨터로 가사 찾아서 가사 읽으면서 나한테 노래해주는 한이 모습
ㅋㅋㅋ![]()
그렇게 몇일 차를 보다가 결국 문자가 왔음.
“나 BMW 중고 살것 같아”
내차가 BMW 임.
“
! 우와 하하 왜?”
한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차는 현대 제네시스 쿠퍼(두사람만 타는) 거였음.
근데 그거 타보더니 ㅋㅋㅋ 너무 좁아서 싫다고 함
그래서 혼다 어코드 쿠퍼를 살려고 했었음.
근데 ㅋㅋ 맘이 또 바껴서 BMW 중고 를 사고싶었나봄 ㅋㅋ
살짝 놀랬음 . 한이는 도움없이 자기 돈으로 사는건데..
중고라도 BMW
는 아무래도 비쌈..![]()
나야 내돈으로 산것이 아니기때문에 -_- ….
한이랑 이야기를 했음.
한: 차 사는게 그냥 차 딜러에가서 돈주고 바로 차가지고 나오는게 아니었어..
너무 복잡해![]()
나: 하하 그렇겠지.
그 과정도 즐겨~ 어짜피 결과는 차가지고 나올꺼아냐 ㅋㅋ그렇게 빨리 갖고 싶어? ㅋㅋ
한: 그냥.. 머리아파. 그리고..
나한테 안좋은걸 까봐 걱정도 되.
지금까지 모아온 돈을 거의 다 쓰는 거라서..
엄마가 내 통장에 돈이 없는건 안좋다고 돈을빌려주시겠대 나중에 값으라고..
나: 그렇게 걱정되면 좀 더 싼 차를 사면 되잖아.
첫차로 BMW 라니 너무 스포일된거 아니야?
ㅋㅋ난 물론 예외야 ![]()
한: 넌 날 알잖아
ㅋㅋ 알고있음. 한이는 차 많이 좋아함.
한: 한학기 동안 돈더 벌고 기다릴까…
나: 음.. 부모님한테 돈 빌리는게 뭐 어때서?
한: 나 빛지는거 싫어.. 꼭 내통장을 보는데 그 돈이 옳지가 않는 거잖아.
다 내 돈이 아니니까. 왠지 부모님과 더 말하면 말할수록 차 사는거에
더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
부모님은 항상 조심스러우시고 나쁜 일만 상상하지니까.
나: 예를 들어서?
한: 몰라..그냥 날 위해서 조언 하시는건 아는데 그냥 어쩔때는
그냥 하고싶은데로 그냥 사고싶어 복잡하게 생각안하고.. 그래서 내가 즐겁게..![]()
부모님이 무슨 첫차를 그렇게 사냐고 그러셨나 봄.
나: 그럼 그냥 사. ( 간단 ㅋㅋㅋ
)
한: 그치만 계속 주변에서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 ![]()
나: 그치만 너 돈이잖아. 그리고 지금 너가 돈 안 버는 것도 아니잖아.
그렇게 쭈욱 얘기하다 보니 ㅋㅋ
그냥 한이가 지금 상황에서 힘든거였음. 여러가지로
한이는 차도 그냥 원하는거 바로 살수있을줄 알았는데
그 과정도 생각보다 복잡하고
또 대학원에서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거
그리고 이제 대학원 연구교수님 찾아다니는거
운동부에 들어갈 준비 안되어 있을까봐 걱정
회사 프로젝트 계속 하는것도 걱정
ㅋㅋㅋㅋ 에구 걱정도 많으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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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냥 대학교 4학년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때는 그냥 너 다음 데이트 어디로 데리고 갈 걱정밖에 없었는데 ![]()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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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분명히 또 대학원 끝나면 대학원이 그립고 어쩌고 할려고! ㅋㅋ
한: 난 그냥 너 있는곳에 가서
너랑 같이 안고있으면서 그냥 세상 어떤 걱정도 안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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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새로운 환경이라서 힘든가봄 ㅎㅎ그래서 나한테 어리광 부리는 거임 ㅋㅋㅋㅋ
그치만 난 곧 한이가 적응 잘 할줄 암 ㅋㅋ
아니 아마 겉으로는 이미 그 누구보다도 잘하고 있을꺼임 ㅋㅋ그치만 정말 자기 맘에 있는거 나한테 털어놓아 주는게 고마웠음 ^_^
나: aww 너 지금 많이 힘들겠다. 그치만 넌 할수있어 ![]()
한: ㅠㅠ 너가 보고싶어. 왜 넌 여기 있을수없는거야 나랑같이 =( ![]()
나: 뭐? 나 너랑 같이 없어? 그치만 넌 항상 나랑 같이 있는데? ![]()
ㅋㅋ 오글거리겠지만 ㅎㅎ 내맘에 항상 있다는 뜻임
한: 하하 너 하트 지금 나랑 있어. 별로 가득차서 ㅎㅎ
내가 별 접어준거 말하는 거임 ㅋㅋ그통이 하트통임 ㅋㅋ
ㅋㅋㅋ 이럴땐 내가 꼭 누나 같음 ㅋㅋ키키킼 한이는 절~대 인정안하겠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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