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톡을 보는 30살 남성입니다.
전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연봉도 5천~6천 사이입니다.
평소에 야근은 한 9시정도까지 하고 주말에는 대부분 쉬는데 1년에 두달정도는 주말에 나오는 것 같군요...
제목에도 써놨다시피 사직을 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현 직장이 어느정도 만족스러운데, 서울이라는 지역과(전 집이 지방이라 서울에 와서 자취를 하는데, 이곳에서 집 사고, 차 사고, 결혼도 할 자신이 없습니다. 항상 쪼들리면서 살 것 같아요) 개인의 시간이 부족하여 차라리 지방에서 작은 회사를 꾸준히 다니던, 아니면 공무원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이 행복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데 요즘 제 삶을 가만히 돌아보면 일을 위해서만 사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 가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데,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차라리 지금 한살이라도 젊을 때 변화를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솔직히 지금 사직하면 갈 곳도 없습니다. 또 다른 곳으로의 이직을 위해서 얼마간은 백수로 지내야겠지요.
그 얼마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많이 두렵기도 합니다.
혹시, 공무원이나 공기업 다시 말해서 꼭 그런곳이 아니더라도 정말 칼퇴근 하고 자기 시간 많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 생각은 어떠신지요??그런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돈을 많이 받는 대기업 가고 싶은건가요??
솔직히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