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너무 답답해서 여기다가 털어놓은글이 톡이 되었네요 좋은일도 아닌데;;
신랑을 제편으로 만들긴 힘들거 같구요.그냥 제가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거 같아요.
전세 1500짜리가 있냐고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지방이다보니 있긴 있네요.두달동안 알아봤습니다.
지방이라도 원룸같은데는 전세 2000정도 하는데 여기는 다세대주택입니다.그래서 싼거같구요.
그리고 친정이 꽤 잘사는데 이런집에 시집가서 거짓이라 생각하시는분 계시는거 같네요..
친정이 꽤 잘사는거 아니구요 저도 전문직여성이거나 한건 아닙니다.그냥 평범한20대여자에요.
아빠 사업이 여유있게 살정도 수입이 있으세요. 요즘은 뭐 젊은나이에도 워낙 잘버는분들이 많아서
잘산다고는 못하겠네요..제가 알기론 한달에 매출은 1억정도되는데 직원월급과
결제할것과 세금 다 빼고 순수익
800~1000사이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후준비 하시고 오빠 장가가서 살 아파트(아빠빚입니다.) 미리 마련해두셨고
아쉽지 않을정도로만 살고 계세요.
저희친정도 한번에 큰돈은 힘들어서 엄마가 받는 생활비(250~300)에서 많이 도와주신 편이에요.
저희집은 명품을 쉽게 살수 있을만큼 여유있는건 아닙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넘 멍청했단 생각이 드네요.원래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ㅠㅠ
이번주에 신랑 친구가 모임할때
모텔잡아서 술마시면서 카드치자고 전화왔습니다.
가지말라고 가면 알아서하라고 이번엔 진짜로 어머님께 다 얘기한다고(어머님이 알게되면안되는것있음)
경고 줬는데 만약 내말 또 무시하면
뒤집어 엎어버릴 각오가 되어있음. 그러게 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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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으로 삭히자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 어디 터놓을데도 없고 하소연좀 할랍니다.
여지껏 착한며느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할도리는 다한 대한민국 며느리입니다.
임신중에도 만삭에도 시어머니 생신상 어버이날 등등..무슨날엔 제사빼고 다 제손으로 손수
다 차려드렸습니다.만삭때도 시어머니 어디아프다 어디아프다 하셔서 죽끓여다 드린적이 한두번이
아니구요..신랑생일도 애기낳은지 한달만에 손수 다 차려서 어른들 초대했구요.
근데 밥먹고 나서도 고생했다.말한마디 안하고 당신이 드신 숟가락 하나 설거지통에 안가져다 놓고
상밀어놓고 옆에 앉아 계십니다.(진짜 뭐 이런 ㅡㅡ;;)
임신중에도 과일한번 안사준 시엄니한테 진짜 서운했더랍니다. 제생일? 전화한통?아니 지나갔는줄도
아마 모를거에요.그래도 참았죠
바쁘시다니까.. 애기낳고서도 조리원에 있는데 옆병실 산모는 시어머니가 꽃바구니 보낸걸
밖에 내 놓았더라구요.출산축하한다 며늘아..이렇게 문구가 씌어진.. 눈물나더군요..
나도 시어머니 계신데 하구요..우리시어머니 뭐하셨냐구요?
조리원에 오셔서 피곤하시다고 누워계십디다..시어머니가 돈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몸조리해주신다고 했는데 클날뻔 했군요. 몸조리가 아니라 애기낳고 시어머니 밥차려드릴뻔 했네요
애기낳고선도 미역국 한번 안끓여주시고 제사지내고 남은 소고기 진짜 주먹만큼도 안되는 고기 가져와서 미역국(친정엄마가 사오신 미역) 끓여주신다고
하는거 됐다고 했습니다. 기분상하죠. 저를위해 산게 아니라 남은걸 가져오신거고..또 엄마가
잔뜩 끓여놓고 가신게 있었거든요.. 무튼 그러고 얼마전에 애기 백일이었어요.
정말 다 엎어버리고 싶었어요
백일 당일날 어디가서 반지 반돈하나 사오셨더라구요.
저 백일상 차린다고 3일전부터 엄마보고 애기봐달라 하고 음식 했습니다.
백일전날까지 전화한통화 없으셨고 백일당일날 전화왔습니다.안받았습니다...
언제 델러 올거냐고 전화하신거 뻔히 아니깐요..아니
간편한 택시가 있는데 먼거리도 아니고 택시타고 오면 되지 꼭 모시러 가고 모셔다 드려야 하는지..
항상 신랑이 모시러 갔다가 모셔다 드리네요..대단한집이라 그러겠죠..?
우리부모님 알아서 오셔서 알아서 가십니다.신랑이 모셔다 드린다고 해도 뭐하러 왔다 갔다 하냐
택시타고 가기만 하면 되는걸 이러시면서 짐이 한가득이라도 꾸역꾸역 택시타고 가시는분들이신데
시어머니는 꼭 가방만 들고오면서도 꼭 모셔다 드려야 하는분이세요.
그리고 당일날 와서는 왠 쓸데없는사람들까지 쭉 끌고와서 밥만먹고
시어머니가 사오신 반지 놓고 가셨습니다.당신들은 밥만 먹고 가는거지만
차리고 치우는 나는 한명만 추가가 되도 밥그릇 국그릇 숟가락 젓가락 컵까지 어마어마한
설거지 양이 늘어나는건 알고는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동네사람은 왜 데려온답니까..참내
물론 차리는거며 뒷처리 제가 다 했구요.. 정말 속으로 반야심경 외울뻔..ㅡㅡ
우리집 이사할때도 휴대폰 대리점에서 휴대폰 개통하면 꽁짜로 주는 휴지 6개 들은거 그거
얻어서 와서 틱 던져놓고 가셨구요.. 진짜 하다하다 이런시어머니 첨 봤습니다.
저희엄마 애기 백일이라고 3돈 해오셨구요 시댁 식구들 나눠드린다고 떡만 20만원어치 맞추셨더라구요.
시어머니가 안해주니까 엄마가 해주는거다 너희형편 뻔히 아니까..이러시는데
신랑까지 꼴베기 싫어지네요..
100일은 산모가 몸조리 끝난다는 축하하는 의미와 애기 건강하게 잘 자라라는 의미 두가지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근데 시어머니
반지 반돈에 미역사오네요..저 열받아 죽으라는건지 뭔지..
돈주고 가기는 싫고..다른사람들 오니깐 그랬나보져? 미역은 도대체 왜사오신거죠?애기낳고도
안사오신분이 왜 100일때 미역을 사오신거죠? 아직도 의문..
여태까지 미역 시어머니가 사다 주신줄알겠져.
애낳고 제대로 들여다 본적도 없으면서..
임신중에서부터 애기낳고 지금까지 밑반찬 전부 저희 엄마가 해주셨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음식 잘한단 소리 많이 듣는 편이지만..엄마가 딸에게 주는 사랑이라
생각하고 고맙게 받아먹고 있습니다.돈드리고 오면 다음에 두배로 뭔가 돌아오기때문에..
돈은 못드리겠어요.엄마가 더 많은 돈을 쓰셔서ㅠㅠ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신랑은 넙죽넙죽 잘도 받아먹고 친정엄마한테 고맙단 소리안해요..
전화하라 시킬때만 하고ㅡ
시어머니는 애기낳고 저희집 딱 한번 오셔서는 제가 일부러 밥 안차렸습니다.
조리중인데 차려주시겠지..
근데 제가 많은걸 바랬나보네요..얘 밥안먹니?밥안먹니? 밥안먹니?차라리 이름이라도 불러 주시지..ㅠ
나참..차려드세요 하고 싶더군요,,
저 한번도 신랑한테 밥차려 먹으라 한적 없는데.여지껏 그날에 같은 국 줘본적 없습니다.
신랑이 입이 고급이라 한번 했던음식 바로 또 안먹어요..매법 밥 국 반찬 새로 다시합니다.물론
먹을만큼만 딱 하죠.하루지나면 안먹으니까.어쨌든 저 끝까지 안차렸습니다.
임신중에서부터 애기낳고 조리끝날때까지가 여자가 평생받을 호강 다 하는거라길래
사실그날..시어머니 밥상 받아보고 싶었습니다.자그마한 욕심이라 생각했어요.
결국 신랑이 밥차리게 됐습니다.신랑은 제가
애기낳고 차려달라기 뭣하니깐 내가 먹을때까지 지도 안먹고 있던 인간이 엄마 계시니깐
잘도 차리더라구요..가식덩어리ㅡㅡ
어짜피 국 반찬 다 있는거 그냥 차리기만 하면 되는건데도 안해주시더라구요.. 시어머니는
아마 아들놈이 맨날 마누라 밥차려댄줄 알겠죠.그게 애기낳고서도 그렇고 여지껏 처음 신랑이
차려준 밥상인데 말입니다.신랑도 처음엔 엄마가 바빠서 그래. 하더니 요즘은
시댁 얘기만해도 인상이 굳어지네요..결혼전에는 엄마한테 전화한통 안하던게 결혼하니까
어찌나 효자가 되셨는지... 시어머니 얘기만해도 표정만 봐도 듣기 싫은표정 짓고..
시어머니 정말 염치 없으십니다.
보통 시댁에서 100일하거나 우리집에서 한다면 여태까지 애기 양말한번
안사주셨는데 얼마라도 주실줄 알았어요.
당신 아들 생일때도 우리엄마가 떡맞추고 다해줬습니다.
첫번째 생일은 서로 부모님께서 챙겨줘야 하는거라면서..근데 와가지곤 또 밥만 먹고 숟가락도 그냥
상에 놓은채 우리먹을떡도 안남기고 다 가져갔죠,, 지독하져?
한분이 집이 좁아서 (15평입니다ㅡ)식사도 안하고 그냥 가셨거든요..밥이랑 국을 싸갈까 하네요
이건 또 뭔 경우인지..ㅋㅋ 밥이랑 국을 싸들고 가려는사람은 세상천지 어디에도 없을거 같네요 ㅋㅋ
여태 받은건 임신중 시어머니 모시러 갔다가 차안에서 드시다가 너 먹을래? 하면서 주신 자두 1개
애기낳고 제사 지내고 남은 주먹만큼도 안되는 고기한줌.100일때 사오신 식당용미역
당신일하시는 식당에서 검정봉지에 가져오신것(못파는 음식 가져온거 같습니다.상태를보니)
이게 전부에요.
그저.. 엄마가 요즘 많이 바쁘고 금전적으로 힘들다. 아가 니가 이해를좀 해다오.
마음은 항상 걱정된다 등등 이런말이라도 해주시면 물질적이아니라도 마음을 따뜻하게해주는
말한마디해주시면 그것도 전 감사할것 같은데 그것조차 안하는시어머니에요..
제가 어디까지 이해해야될까요?
엄마가 처음에 반대 많이 하셨습니다.이제 정말 뼈저리게 느끼네요.
아빠는 직원8명두고 사업하시구요 엄만 주부이십니다.
시댁에서 1억짜리 집을 해주시면 그것에 맞는 혼수 할수 있었구요
5억짜리 집을 해주신다면 부모님 도움 조금 받아 그거에 맞는 혼수 할수 있었습니다.
근데 집얻을때 신랑 모은돈 다 부모님 빚갚는데 드렸다네요..이것도 쌔까맣게 모르고 있었죠..그래서
천오백짜리 전세 삽니다. 요즘시대에 천오백짜리 집이 어딨는지 안봐도 상태어떤지
아실거라 생각되네요 더 좋은곳으로 알아보려고 했으나
아빠가 형편에 맞게 살아라.혼수를 해가야 나중에 딴말 안나오는거지 니가 보태서 집좋은데 살고
해봐야 혼수 어영부영하면 나중에 해온거 없다고 딴소리한다 하셨었죠..그래서 집은 이렇지만
혼수 이집에 최대한 했습니다.어짜피 가전제품이나 살림들은 좋은거사야 오래두고 쓸수 있으니까요..
저는 정말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똑같이 받는만큼만.. 해야 하나요? 그래도 내가 고른 신랑이고 시어머니니깐 성격죽이고
할도리 다 해야하는걸까요? 이글 읽는분들 그러겠죠..저런며느리 만날까 무섭다.
너도 시어머니 될꺼다. 저런여자 만나지 말아야지 하겠지만..
정말 이거 안겪어본사람 모릅니다. 속이 뒤집어지는 행동들을 잘해요..
정말 오늘은 참다참다 나쁜생각까지 드네요.. 교회를 다녀서 나중에 제사를 지내지 말까..
집 처분하고 처가로 들어갈까.. 소식도 안묻고 지낼까 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근데 그건 어려울것 같네요ㅠㅠ
무슨 일만 있으면 신랑이 아닌 저한테 전화를 해요.하나하나 시시콜콜 전부다 저한테요ㅠ
신랑은 딱 일해서 돈벌어오는거
그거 하납니다.살림은 당연히 제몫이겠지만 신랑이 해야할일들까지 저한테 돌아오네요ㅠㅠ
많이 벌면 감사합니다 하고 살겠죠?
곧 어머님 생신인데 뭔가를 바라시겠죠.
저희가 돈드리면 사양하는거 없이 넙죽넙죽 잘도 받으시는 분이니까요..
정말 결혼은 둘만 좋아서 되는게 아니란말... 왜 그땐 사랑에 눈이 멀어 들리지 않았을까요.,.
거지같은 시댁. 꼴도 보기 싫습니다.
저를 욕하셔도 좋습니다.여지껏 제가 잘못하거나 할도리 못하면 버릇없다고 부모님 욕보이는것 같아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 더이상 못참겠네요.
이제 저는 누가 욕하든 손가락질 하든 나쁜며느리 될거니까요
미혼이신분들.
돈없고 예의없는 집안엔 시집가지 마세요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네요.
이렇게나마 속에 있는거 털어놓으니 답답한건 한결 좋아졌는데
글이 생각나는데로 막 적어서 뒤죽박죽이네요.
안읽어도 좋아요..제 답답한 마음은 해결 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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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다 리플 달자니 주절주절 말이 넘 많아질것 같아 한꺼번에 올립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시댁땜에 스트레스받는거 생각하느라 머리도 지끈지끈 아프네요..
근데 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네요..
저희엄마가 그러셨죠.. 자기대접 자기가 받는거다.
어디가서 밥을 얻어먹든 물을 한잔 먹더라도 설거지까진 안해도 설거지 통에 가져다 놓고
오는게 예의다 라고 하셨습니다.전 친구네집을 가든 누구네집에가서든 밥을 먹으면
제가 먹은거 설거지까지 해놓고 오는 사람입니다.그게 당연하다 생각하구요..
나를위해 물이라도 한잔 준것인데 잔뜩 어질러놓고 제가 가고 나면 상대방도 쉬고 싶을텐데
그거 치우려면 또 일이잖아요.손님 왔다가고 나면 치워야할일이 많다는걸 제가 알기 때문에
전 항상 그래왔거든요? 근데 이게 제가 너무 착한척 했었나봅니다.ㅠ
처가는 항상 그렇기때문에 다른집들도 다 그럴줄 알았습니다. 설거지는 아니라도
그릇만이라도 가져다 놓는줄 알았는데 이집식구들은 안그렇네요~ 손님이라고 상밀어놓고
과일가져오라해서 옆에서 과일 깎아 드시는??뭥미??? 난 설거지 하고 있는데?
자기대접 자기가 받는다는데
제삿밥이나 얻어드실련지 모르겠네요..
뉴스보면 시모들 심하면 폭행이나 살인 혹은 방치시키고 버리고
그런거 보며.. 그래도 너무하네 노인인데 이생각 많이 했었는데 정말이지 요즘은
더 나이들기만 바랍니다. 그분들 왜 대접을 그렇게 받고 사시는지 알것 같군요,,
그렇게 고집부리던 결혼.창피해서 어디다 말할데도 없었는데
좀 살것같아요.
생각은 나도 똑같이 할거야 하면서도 막상 앞에계시면 왜 착한며느리병이 도지는지
괜찮아요 어머니 네네네 하게 되는지 제가 상병신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