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저께 헬쓰장에 갔다가 벽에 붙여 놓은 기사를 보고 몸짱 아줌마를 첨 알았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난리라는데 저는 좀 느린건지..
하여간 그 기사를 보고 딴지 일보 들어가서 몸짱 아줌마 기사를 봤지요..
정말 몸매가 죽이더군요. 효리가 울고 갈 정도로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
5년동안의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만들어진 몸매라니 그 끈기와 노력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매끈한 팔 다리도 예술이거니와..더우기 놀라운것은 애 둘 낳은 39세의 아줌마 배 좀 보소....
하나 낳은 내 배도 한 뭉텡이 잡히는데..(실은 애 낳기 이전부터 있던거라우..)
매끈하면서도 탱탱한것이 도저히 이제 곧 사십을 바라보는 여인의 배라고 누가 얘기할쏘냐...
게다가 허리 곡선은 효리 저리 가라더군요
가히 '몸짱' 칭호가 아깝지 않더이다.
얼굴도 이쁘장해서 영락없는 20대더만...근데 뭇 질 낮은 남정네들의 야릇한 상상과 저질 발언으로 아줌마의 취지가 퇴색되어 안타깝더만...어쨌거나 몸짱 아줌마의 그 예쁘고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가 타고 난 것이 아니라 오년동안의 중단 없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몸매라니...
정말 저도 거기에 자극을 받아 몸짱 아줌마에 도전해 볼까..하는 야무친 계획을 세웠답니다..
뭐 타고난 짧은 다리야 어쩔수 있겠냐마는 허벅지 선이 살아나고 엉덩이가 좀 업 되면 약간 길어 보이는 효과는 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아줌마도 유산소 운동만 하지 말고 몸매를 가꾸고 싶다면 근육 운동을 병행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라고 강조 하였더군요.
물론 균형 있는 식사도 강조하구요..
아줌마는 서른 네살에 운동을 처음 시작했다니 서른 세살인 나도 늦지 않았으리...
요즘엔 헬쓰장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배우려는 여자 분들이 제법 많이 보이더군요..
저는 오늘 처음으로 스커트와 런지를 배웠답니다..
보디빌더님이 스커트는 다리 운동의 왕이라고 하더니만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것 같았어요..
우와~ 땀이 쫙 쫙 나면서 다리가 부들 부들 떨리고 숨이 가쁜것이..엄청 나게 자극이 오더군요.
스커트 하고 런지 각각 12회 삼세트 하고 목욕탕 내려 가는 계단을 내려오는데 다리 힘이 풀려서 기어 내려 왔답니다
처음 삼개월 동안은 기구 위주로 주로 운동을 하고 팔 운동만 아령으로 했는데 본격적인 분할 운동 들어 가면서 새로운 운동을 배우니 지겹던 차에 재미 나네요.
몸짱 아줌마를 상상하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다시 한번 마음 먹고..
아직 사개월도 채우지 못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웨이트 트레이닝 이란게 한 몇달만에 가시적인 효과가 부쩍 나는것도 아닌데 참 안달 복달 거리면서 여기까지 왔단 생각이 드네요.
분할 운동 들어 가면서부터 온 삭신이 쑤시고 자극을 강하게 받으니 이제 시작인데..싶은 생각이 들면서
길게 바라보고 운동을 해야지 정말 당장의 일 이킬로에 연연해 하지 말아야 겠다...그런 결심을 했답니다
정석대로 차근 차근 밟아 나가다 보면 그런 예쁜 몸매를 반드시 가질 날이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몸짱 아줌마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링~!!
☞ 클릭, 열네번째 오늘의 톡! 남편과 그여자, 모두에게 속고있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