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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잔데 이판보고 느낀점......................................................................................

오잉 |2011.12.08 16:38
조회 13,725 |추천 38

글 쭉 읽어 봤어요. 많은댓글 감사해요ㅋㅋㅋㅋㅋ

 

확실히 여자입장에서는 결혼전에 남친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는 게 힘들 것 같아요.

 

친구하고 있을때 남자와 여친하고 있을때 남자는 태도나 행동 자체가 다르니까요ㅋㅋㅋㅋㅋ

 

제가 말한 남자니깐 남자에 대해서 잘안다는 건, 가식없는 남자친구들사이에서만 국한된 것이라는 걸 새삼 다시 알게 됐네요......

 

그래도 저 정말 같은 남자 잘봐요ㅜㅜㅜㅋㅋㅋㅋ이건 알아주십사....ㅋㅋ..여자도 잘봤음좋겠다..ㅜ

 

 

무튼, 여럿 댓글들 보면서 느낀점은 솔직담백하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확 드네요....혹 내 모습이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고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정말 좋은 남편이 될게요. 물론, 시댁과 며느리, 친정집과 사위. 중간다리 역할 면밀하고 세심하게 그리고 열정적이고 객관적이게 원칙을 우선시해서 세번 네번 생각하고 행동할게요.

 

여러분들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많이 알고 가네요.

 

훗날 결시친에 훈훈하고 좋은글 하나 올라오면, 제 아내가 썼다 생각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뤼얼 좋은남편이 될게요. 다들 댓글 감사^^ 얼마 안남은 올 한해 행복하고 알차게 마무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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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안티카페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시댁 vs 며느리 글이 거의 대다수인듯.

 

 

음...근데 진짜 아내분들에게 궁금한게.....

 

처음에 남편이나 시댁이 그런 줄 모르고 결혼하신 건가요?

 

연애시절 그 사람이 된사람인지 아닌지 혹은 집안이 어떤지 면밀히 보셨을거 같은데......

 

여자들이 원래 그런건 똑 부러지잖아요...아니면 그냥 선봐서 결혼한건가...음...너무 궁금함....

 

 

제가 남중 남고출신이라 남자에 대해 정말잘아는데....첨엔 몰라도 사귀다보면 얘가 어떤앤지 확 알거든요...

 

좋은앤지 나쁜앤지 신의가 있는앤지 없는앤지 가치관이 올바른앤지 그른앤지.....

 

아무리 겉으로 아닌척 안그런척 척척척 해대도 결국 그애 본연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판에 여럿글들을 보며 되게 의아했어요.....왜???도대체 왜 이런 남편이랑 결혼했지?????

 

 

남자는 감성보다 이성을...여자는 이성보다 감성을 중시한다는데, 감정에 휩쓸려 보일게 안보인걸까요..

 

깨어있는 아내분들 많은데 왜 그런남편이랑 결혼해서 욕보고 고생하는지....안타깝고....짠하네요....

 

제가 아는 좋은형들 소개해주고 싶은맘......

 

 

 

두서없이 글 썼는데....한가지 확실히 느낀점은 '저런 말종버러지같은 남편은 되지 말자' 라는 마음가짐?

 

나같으면 아내느님 이뻐서 애지중지 꽉부둥켜안고 안놔줄건데......남편들 이해가안가네요...

 

난 진짜정말리얼 미래의 아내느님한테 잘해줘야지!! 근데 어딨길래 이리안보이는지원ㅜ

 

 

ps. 아내분들 처지가 너무 딱하고 안타까워....감정에 복받쳐서 쓴 글이라...본문이 좀 자극적이지만 그래도 양해좀 뿌잉뿌잉....ㅈㅅ..ㅜ

추천수38
반대수6
베플흐잉|2011.12.08 17:03
저기,, 대부분 남자들이나 시댁어른들은 결혼후에 확 달라져요 그전에 부터 문제 있는 남자나 시댁어른일 경우면 내무덤 내가 팠다 생각들 하시겠죠 하지만 결혼하고 부터 특히나 시댁어른들 달라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숨길려면 얼마든지 숨길수 있는게 사람 본성 아닐까요? 작정하고 숨기고 내집 사람이고 이제 결혼했는데 니가 어쩔거냐?? 하면서 속내 본성을 들어 내는데 감당하실수 있으세요?? 그래서 신혼초에 대부분 많이 싸우잔아요 그러다가 남자가 쉴드못치고 이 사람은 내 방패막이가 못되어 준단 생각을 하게되면 일단 포기를 하죠.. 포기하다가 결국은 터지게 되어 있구요 여자들 똑부러지지만.. 사랑앞에선 바보 되는게 여자에요 ..
베플sun그리고sun|2011.12.08 18:58
30대 중후반 여잡니다. 반년전 쯤~ 퇴근하고 신랑네 회사에 마중가면서 중간까지 길이 같아서 회사 남자부하직원을 태운적이 있어요.(이하 김대리, 나이 33) 이런저런 말하던중에 저한테 시댁 자주 가냡니다. 전 한두달에 한번가거든요. 그걸 말했더니 자기 친구중에 결혼한 친구들 보면 한숨이 나온대요. 결혼들을 잘못했답니다. 자기 친구들도 한두달에 한번가는데 부인들이 안간다고 싸운대요 그래서 두세달에 한번간다고.(왜 이런 이야길 하게 됬는지 앞은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 무작정 그렇게만 생각하면 어떻게 하냐구 왜 가기 싫은지를 생각해야지. 하면서 신랑친구이야기를 해줬어요. 신랑친구가 고향이 일단 멉니다. 운전하고 네시간 가는 바닷갑니다. 부인은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구요 비린 걸 잘 못먹어요. 그런데, 몇달에 한번 내려가면 아버님이 며느리 왔다고 바다낚시 나가서 생선잡아와서 회떠주신대요. 얼마나 정성어린 대접이에요. 그렇지만 비린걸 못먹는데 아무도 그걸 몰라주니 잘먹겠다고 하고 꾸역꾸역 삼키고 체하죠. 비린거 못먹는다고 한번만 말해줬으면... 하는데 남편은 오랜만에 고향와서 고향밥 먹으니 부인도 자기처럼 맛있게 먹는다 생각하고 눈치도 못채요.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준 밥상 먹었으면 며느리된 도리로 자기가 설거지 한대요. 그릇이 참 많아 꽤 오래 걸린대요. 그럼 그동안 남편이 옆에 있어주면 좋을 텐데 저쪽 티브이앞에 모여서 과일먹으면서 하하호호 하면 자기만 외토리같대요. 별거 아닌데 낯선곳이라서 좀 서럽대요. 그런 기분 꾹꾹 누르고 설거지다 마치고 티브이앞으로 가면 여자들끼리 친해지라면서 불쑥 말던지고 남편은 고향친구 만나 술마시러 가거나 아버님과 낚시를 가서 새벽에 온답니다. 결혼 전 처음인사가서부터 쭈욱 이상 태 삼십년간은 누군지도 몰랐던 낯선고장에 사시는 아주머니였는데 결혼한 뒤에 무작정 말걸면 친해지나? 낯설고 어렵지. 최소한 남편이 낀자리에서라도 하하호호 한번만 해도 덜 어렵겠는데...이런 생각을 하는거죠. 이렇게 이야길 해주고나서 김대리 생각하기에 남자가 딱히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되지? 시댁어른들도 잘해주시지? 그런데 여자가 왜 시댁가기 싫어하는지 알것 같아? 하니까 아..시각을 바꾸니까 뭔가 알것 같아요. 신랑친구는 부인이 이런 이야길 했지만 자기 부인이 까탈스러운 성격이라고만 생각하더라구요. 제가보기에는 그 부인이 똑부러지고 야무진 성격이라, 시댁외에는 호불호를 잘 표현하고 조리있게 설명하는 타입의 여잡니다. 그래도 김대리는 이해를 해주네~ 하면서 김대리 친구네가 다 이런 상황인건 아니겠지만 시어른들도 잘해주시려 하는데 불편한건 있다고 이럴때 남자가 중간역할해줘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김대리 친구네가 지금 사이가 나쁜지도 모른다고 못되고 막장이고 이런집 아니라도 불편하고 섭섭한게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저 불편하고 섭섭한정도는 인터넷에 글 안쓰겠죠. 하지만, 신랑친구부인이 이런 이야길 저한테 해줄 때 연애할땐 여자보다도 섬세하고 눈치가 빨라서 이런 어려움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그랬어요.
베플zzz|2011.12.09 11:36
미필자가 군필자한테 군대 두번가는게 뭐 어렵냐 그냥 2년 캠핑한다 생각하면 재밌지 않냐 이드립치면 넌 빡치겠니 안빡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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