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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자고있는 여자

89년 |2011.12.09 02:54
조회 199 |추천 0

처음으로 톡써봅니다 ㅋㅋ

 

뭐 다들 음슴체 쓰니 나도 음승체 하겠음

 

내용은 별거 없음

 

때는 어제 정확히 3시간 전

 

같은과 행님이랑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집가는 길이었음 (23시 경)

 

차 or 사람이 자주 다니는 골목길이었는데 ....

 

골목길 가는중에 차가 한대 서있는거임

 

그래서 우린 "뭐야 사람지나가는데 라이트키고 서있어 짱나게"라며 길을 걷고있는데

 

지나가면서 보니 어떤 여자가 쓰러져있고 남자가 주머니에 손넣고 빡쳐하고있었음

 

그래서 난 "아... 여자친구가 토해가지고 남자친구가 열받았나보구나"하고 생각하며

 

지나갔음........

 

한 10미터 지나가서 내가 뒤돌아 봤는데 그 남자가 여자 내버려두고 차타고 그냥 가는거임

 

내가 바로 형한테 "형!! 점마 여자버리고 가는데요???" 하니꼐

 

그 형이 바로 '야 가봐야겠다' 하면서 그여자한테 갔음

 

갔는데 나이는 한 20~30대로 보이고 핸드폰은 떨궜는지 액정이 약간 깨졌고,

 

구두도 두짝 다 벗은채로 누워있었음 ㅋㅋㅋ

 

형이 일단 정신차리라면서 깨웠는데 그 여자가 자꾸 가라고 ~~ 신경쓰지말고 가라고~ 하면서  가라했음

 

근데 지금 12월임

 

거기에 우리동네는 아까 살짝 눈오다 말았었음

 

;이날씨에 밖에서 자면 30분안에 시ㅋ망ㅋ할거같아서

 

버리고 갈순없엇음ㅋㅋ

 

그래가지고 형이랑 나랑 일단 일으켜세운담 핸드폰을 뒤져서 ♥뭐시기 찾은담 전화를 했음

 

폰주인이 길거리에서 자고있으니까 위치 알려주고 빨리 오라고 함

 

기다리면서 계속 잠안들게 말시키고 구두신켜주고 했음

 

한 10분 기다리다가,

 

남자한테 전화가 와서 받음

 

받으니까 골목길에서 남지한명 걸어오고있었음

 

그래서 내가 핸드폰 들고 여기에요~ 라고 소리를 질렀음

 

그러니까 그 남자가 막 뛰어왔음

 

우린 남자에게 택시 불러드리까요?? 했느데 시X놈이 아무말도 안하는거임

 

고맙단 말도 안하고 ,

 

아예 아무말도 안하는 거임

 

솔직히 날씨보다 사람이 더무서운거데 우리같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지 어디 그지같은놈 만났으면

 

어떻게 됬을꺼같음???????

 

누가 뭐 바라는것도 아니고 고맙단 말한마디면되는데

 

말한마디 안한 그 남자가 너무 빡치는 거임

 

그래가지고 원래 택시잡아주고 같이 부축해주고 , 암튼 도와줄수있는건 다 도와줄라고 했는데

 

그냥 남자한테 넘기고 우린 조심히 들어가쎄요~~~날리고

 

그냥 갔음ㅋㅋㅋㅋ

 

가다가 내가 뒤돌아보니까 그남자 여자몸이 축 늘어져있으니까 어떻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계속 잡고 비틀거리고 있든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형한테 "형 점마저거 도와줘야되는거 아니에요??" 하니까

 

형은 뒤도 안돌아보고 "됬어~ 남자왔으니까 알아서 하겠지~"

 

보는 내가 불쌍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도와주고싶었지만 그인간 행동때매 도와주기 싫었음

 

그리고 우린 집으로 갔음

 

 

 

 

그때 생각한건데 진자 여자분들은 술마시고 그러지마세요.ㅋㅋㅋ

 

그런경험하니까 도와주면서도 왠지 다른사람이 보면 오해할거같고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거기에다가 너무 위험하고,, 친구분들이 잘 챙겨주셔야될거 같아요

 

저희같은 사람들 만나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뭐,,,, 요즘같은 세상에 어디 좋은 사람들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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