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16이 되려하는 길거리에 차고 넘치는 흔 to the 녀임다.
요즘 대세인 음슴체는...매우 심각?한 글이라 꼬깃꼬깃 접어두겟음(그러면서 음슴체)
암튼암튼
실은요ㅠㅠ 저희 집을 약간 얘기하려는데..............
아 못사는건 아닌데 아빠님이,,,,,,,,,,,,,,
술을 마시면 왈왈이가 되시거는요ㅠㅠ
저번에 저희 동생이 분식집에서 밥을 먹고 오는데
그분식집에서 동생이 4만원을 외상햇거든요.
아..근데 한번에 4만원이 아니고 한,,,,몇달동안 외상한게 모여서 4만원이 됫엇어요.
근데 이 분식집아줌마가 2만원가까이 되면 저희 엄마한테 전화를 하시거든요.....
근데 이 아주머니께서 4만원이 될때까지 전화를 안하시고 엄마번호를 뻔히 알면서 아빠 번호가
뭐냐고 동생한테 물어봣데요......그래서 동생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빠번호를 말햇어요
그러고 나서 아주머니가 아빠한테 문자로 막 아들이 4만원을 외상햇다고 갚으라고 날린거예요
근데 그때 아빠께서는 술을 하시고 계셧어요 근데 그문자를 받고 깜짝 놀래가꼬 집에 간거예요
진짜 이제부터 시작인데ㄷㄷ
근데 저는 그 사실을 모르고 동네에서 막 친구랑 헤어지고 가고잇엇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온거예요
막...일단 제이름을 잉잉 이라고 할게요
"잉잉아"
"읭???"
"지금 빨리집에가봐라"
"왱???"
"지금 아빠 술마시고 집에 들어왓는데....."라면서 일단 상황을 저에게 얘기햇어요
"헐.....그래서???"
"지금 동생...하고 아빠하고 어떤지 봐라"
"엄마는?"
"지금 회식이라서 어뜩게 가보지도 못하고....."
"알앗어 일단 갈게"
"어 상황보고 엄마한테 전화해라 엄마 빨리가도록 할게"
"응 알겟어 빨리갈게"
라고 통화를 끝내고 바로 집으로 뛰어갓어요
저희집이 골목끝까지 들어와서 계단으로 올라가야되거든요 골목밖에서는 골목 끝만보이고 올라가는 계단은 안보여요
일단 골목에 올라가는 계단 앞까지도착햇는데 막 무슨 소리가 들리드라고요
"야이 새끼야! 닌 4만원이....힘들게..해서 번돈인데..."
하면서 말소리가 들리데요
그래서 직감으로 '아....아빠구나' 하고 지켜봣어요.
동생이 남자인데 진짜 발가벗겨져가지고 땅바닥에 무릎꿇고 잇고 아빠는 옆에서 뭐라하시드라고요
....가서 무라하고 싶은데...발이 안떨어지는 거예요 계속 눈물날라하고 그러고 잇는데 갑자기
아빠가 동생슬리퍼로 귀싸대기를 진짜 빡! 소리나게 때리는 거예요
진짜 놀라가지고 일단 바로 엄마한테 전호를 햇어요
"엄마"
"어 잉잉아"
"아니 내가 지금 골목인데....."
"어떤데?"
"아니..막..막...그..막.."
진짜 말도 안나오데요 머리는 뒤죽박죽이고 일단그래도 얘기햇죠
"아빠가...막 동생보고 야이 새끼야 라면서..그러고..또..막..막.."
"..."
"동생슬리퍼로 귀싸대기를 때렷어"
"뭐??? 엄마 곧 갈게"
"응 빨리와"
그러고 나서 일단 인기척을 내고 골목으로 들어갓어요
아빠가 그소리를 들엇는지 동생이랑 집으로 들어가데요. 그러고 저는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니까
저희집이 개를 키우는데 땅바닥에 진짜 동생이 쭈구려앉아가지고 눈물콧물 다나고 진짜 개처럼잇는거예요.
근데 아빠는 갑자기 안방에서 나오더니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잉잉아 왓나??"
이러는거예요 저희아빠가 진짜 아무렇지 않은척 장난아니거든요 막 말둘러대고 다른 말하고.....
저는 일단 굳어서 마당에잇는데 아빠가 동생보고 들어오라면서
저 진짜 그떄 눈물이 왈칵차드라고요ㅠㅠ
그러고 잇는데 엄마가 온거예요.
엄마가 대문열고 들어오니까 아빠가
"왓나??" 이러면서
진짜 어이가 없잖아요 정말 아무렇지 않게 평소와 같이ㅠㅠ
어이가 없어서?화나서? 눈물이 나대요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나 학원갈래"
이러니까 엄마는
"가지마라 지금 가지마라"
이러는거예요 계속 저안고..쓰는데도 눈물날란다......
그래서 자꾸 제가 간다고 햇거든요 진짜 뭔가 토할것같은거예요......
근데 갑자기 아빠가
"잉잉이 어디가나?"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학원"
이랫죠 근데 하는 말이
"잉잉이 지금 학원가면 오늘 집에서 자나???"
이러는 거예요 그니까 말의 뉘앙스가 '얘 오늘 집나가나?'
이런식인거예요 그래서 너무 짜증나서 닥치고 잇엇는데
엄마가
"지금그게 무슨소린데??"
이러면서 아빠를 째리는 거예요.
근데 아빠는 씹고 저보고 학원가라면서..
그래서 저는 콱 나왓죠
그러고 실은 학원가려는게 당연히 아니죠,.,,, 암튼 친구한테 갓어요
친구가 그때 학원이엿는데 제가 전화해서 막 울면서 얘기햇거든요
친구가 학원수업 도중에 빡 나온거예요ㅜㅜ 싸랑햇 진짜 니밖에 없어! 내맘 알징>?? 은슝윤황 뿅!
그래서 막 괜찮냐면서 울지말라면서 안아주는거예요 더울고ㅜㅜ 진짜 그날 화장실가서 쓰는 휴지보다 더 많이 썻어
막 또 친구랑 얘기하다가 친구는 학원쌤이 불러서 어쩔수 없이 들어가고 전 또 혼자남아가지고 찡찡 짜다가 학원에 갓어요(실용음악학원이욯ㅎㅎ)
가는 도중에 엄마한테 전화가 온거예요
"잉잉아 어딘데?"
"학원가고 잇어"
"엄마가 학원갈까?"
"아니"
"왜 갈께"
"아니.....됏어"
"그럼 마칠때 엄마가 갈까?
"아니....."
"몇시에 올건데?"
"10시 쫌 넘어서"
"알앗다"
이러고 끊고 진짜 버스에서 찌질하게 또울엇어요. 닦아도 계속 나대요ㅠㅠ
진짜 그러고 도착해서 학원에 들어갓는데 학원 문여니까 언니들과 쌤이 뭘한다고 계신거예요.
지금 내얼굴 딱봐도 운것 같은데 그래서 일단 최대한 빵끗웃고 "안녕하세요"하고 들어갓어요
근데 방에 그러고 한참잇다가 밖에 나갓는데 언니가 잇는거예요.
그래서 전 또 헤실 웃엇는데 언니가
"니울엇지?"
......말할라니 울것같고 안하자니 싸가지 없고 그래서 울음을 꾹 참고
"네...."
라고 햇죠. 그러니까 언니가 빈방에 저랑 들어가서 왜울엇냐고? 묻길래 저는또 울면서 얘기햇죠.
언니가 아.... 하면서 울지말라고 언니도 그렇다고,,, 그러면서 언니얘기를 해주는거예요.
진짜 또 울고... 그러면서
"지금은 이렇게 울정도로 힘든데 나중에 몇년 지나면 나처럼 아무렇지않게 안울면서 얘기 할수 잇어"
라면서
"니가 마음을 잘잡아야지"
라는 거예요
언니 이 판 볼지 모르겟는데 언니 진짜 고마워요 진짜 나 언니 없으면 어뜩해ㅠㅠ 언니 사랑해!!!!!!!!!!!!!!!
그러면서 얘기하고 잇는데 쌤이 문여고 들어오드니만
"엄마한테 잉잉이왓냐고 전화왓엇는데 잉잉아 전화해라"
하고 나가시는거예요
아... 울 엄마 내가 딴길로 셀줄 알앗나보구나...하고 다시 전화를 햇죠
"엄마..."
"학원이가?"
"응,,,,,,,"
"....엄마가 데리러갈까????"
"아니"
"왜"
"아니...됫어...알아서 갈게"
"몇시쯤에 올건데?"
"10시 좀 넘어서"
엄마가 불안햇나봐요 계속 몇시에 올거냐고 묻드라고요
암튼 그렇게 찔찔짜다가 집으로 가는데 진짜 또 버스안에서 폭풍눈물ㅠㅠ 막 내릴려고 서잇는데
어떤아줌마가
"학생 괜찬아??"
이러는거예요 (우리나라 아직은 괜츈한듯)
그래서 뭔가 대답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내려서 집에 갓어요.
도착햇는데 아...무서운거예요 아빠가... 엄마 나 기다린다고 밖에 나와잇고...
"아빠는>?"
"잔다"
"응.......'
그러고 집에 들어가고 끝낫는데 진짜 다음날에 아무렇지 않게 아무일도 없엇다는듯 평소랑 같이...
막 그런거예요 진짜....막 아빠가 무섭고ㅠㅠ 어떻게 하지도 못하겟고..
그래서 요즘 아빠랑 말한마디도 안섞어요....
못된건 아는데.. 무섭고...그래요.. 나한테도 그럴까봐....
그리고 이건 또다른 얘긴데 저희 아빠가 또 개한테 그렇게 못됫게 굴어요 괴롭히는 정도가 학대수준??
나 진짜 막 아무 죄도 없는 개를 또 술만 먹고 들어오면 그렇게 때리고 뭘라하고 그러는거예요.
또 한날은 막 개를 담 위에 올려두고... 담이 폭도 좁앗거든요 근데 거기에 개를 두고 진짜 떨어지면
우리 꽁냥이 사망ㄷㄷ 그래서 막 꽁냥이는 안떨어질라고 바둥바둥되고 나는 손이 안대여서 못 내려주고
결국 아빠뭐라해가지고 내려주고 ㅠㅠ 불쌍한 우리꽁냥이 아무리 말못하는 개라지만 뭔 죄가잇다고
그리고 또 저희가 개를 목줄채워서 밖에서 키우거든요
근데 아빠가 또 술마시고 들어와서 줄을 높게 묶어둬가지고
애가 네발로 못잇고 두발로 그것도 간신히 서잇는거예요 진짜 늦게왓으면 목졸려 죽엇을거야 우리 꽁냥이
그래서 제가 풀어주고 집에 들어갓죠 아빠는 또 양끄 태연하게 컴중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잉잉이 왓나? 또 어디 가나?"
이러길래 걍 제꾸고 나왓죠.......
진짜 울 맘드래곤은 대단한것같에 그런 남자랑 어뜩게......
암튼 그리고 애들이 한번씩 얘기하다가 아빠얘기 가족얘기 하잖아요
전그게 그렇게 부럽드라고요ㅜㅜ
우리아빠는 술마시고오면 막 우리 껴안고 그런다면 싫다고....
...난 그런것도 없어 씨바......니네 진짜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야
우린 일요일마다 가족끼리 어디가는데 귀찬어,,,
야.......부럽다 이뇬들아 울아빠 맨날 주무시거나 티비만 봐...
울아빠는 맨날 술마시고 들어오면 돈주는데...
야ㅋㅋㅋ그건 진짜 부럽닼ㅋㅋ
근데 애들은 그래도 아빠 별로 싫다네요....
개뇬들....배가 쳐불럿어... 우린 맨날 아빠 술드시고 들어오면 늘 맘드래곤이
"아빠 술마셧으니까 빨리 들어가서 자라"
라고 햇는데.....
그래..아빠가 일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은건 알겟는데 우리가 어디까지 받아줘야되는거야ㅠㅠ
다른 아빠분들은 일하면서 스트레스 안받으시는가?ㅠㅠ 다 받으시는데 왜 하필...그러는거야ㅠㅠ
진짜 이런소리하면 더 힘빠지겟지만 아빠ㅠㅠ 나 친구들이 아빠얘기할때마다 부러워ㅠㅠ
배아플정도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