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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저도 출산후기 한번 써보렵니다 !ㅎ

육아는힘들... |2011.12.14 10:44
조회 12,102 |추천 12

 

 

 

 

 

 

 

 

 

 

 

 

 

 

 

 

 

 

 

 

 

 

 

 

안녕하세요 ㅎ

 

아가가 100일쯤 되면 출산후기를 한번 써볼까 했는데

 

아래글중에 출산한지 6일된 어뭉님이 후기를 적어주셔서 보고 저도 한번 적어봅니다 ㅎ

 

 

출산예정일:12월 5일

출산일 : 11월 30일

무통 X,촉진제X,자연분만

여아 2.66kg , 45cm 39주 +2일

 

 

33주때부터였나 ... 의사쌤이 아기가 좀 크다고 운동 열심히 하라고 했음 ㅠㅠ

 

하지만 직장이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생산직이라 물건을 들고다녀야 했음 ㅠ

 

운동하고 싶어도 배가 너무 땡겨서 못하겠다고 하니깐 더 땡겨야 한다고 쌤이 그랬는데

 

얼마나 땡겨야 되는건지 ...ㅠㅠ 절대 엄살이 아니고 너무 심했는뎅,,,힁

 

암튼 여차저차 하다가 10월 말경부터 출산휴가를 내게 되고 아기 입체촘파를 찍고 싶었는데

 

거의 나오기 직전에 찍게됨..

 

그런데 두둥 !

 

 

 

 

 

쌤이 보고 놀랬음 엄청 살이 올랐다고 하루에 운동 두세시간씩하라고 ㅠㅠ

 

간호사 언니도 운동열심히하라고 기를 팍팍 줌 ㄷㄷ 하.지.만

 

설마 크게 나오겠어 하며 열심히 고기섭취를 하였죠 ㅎㅎ

 

 

 

그러고 여기저기 매일같이 돌아다니고 친구집에 자러다니고 하다가

 

대망의 11월 30일 ! ㅎㅎ 이날도 어김없이 친구집에서 자고 느긋하게 일어남 ㅎ

 

한 삼일전부터 하루에 한번씩 자기전에 꼭 통증을 조금씩 느끼다가 왠지 느낌이 똭! 오는데

 

일어나서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화장실 가기전에 오늘 이슬비치는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얘기했는데

 

왠걸 진짜 이슬비침 ㄷㄷㄷ 말이 씨가 된다고 ㅋㅋ

 

 

남편과 아이 낳은 친구에게 말하니 바로 병원가라고 계속 뭐라그러는데 솔직히 5분 진통 느끼면 가야지

 

하고 친구와 정말 느긋하게 보건소가서 청력검사무료쿠폰을 받아 집에가서 정갈하게 씻고

 

마지막 만찬이구나 하며 동생이 아주 매콤한 김치찌개를 끓여줌 ㅎㅎ

 

진짜로 매운건 그게 끝이였음 ㅠㅠ그러고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진통 측정을 하는데 10분간격으로 계속

 

맞춰지고 있었음 그래서 내일갈까 이따 밤에 갈까 하는데 어머님이 전화오셔서 당장 병원가라함 ㅠ

 

뭐 가도 다시오겠네 뭐 하며 그래도 병원은 가봄 ㄷㄷㄷ

 

 

당연히 병원을 가니 역시나 1cm밖에 안열렸다고 함

 

난 내진이라길래 질염생겼을때처럼 무슨 기구로 열어서 보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 ㅠㅠ

 

진짜로 손가락을 넣어서 막 쑤심 !!! 아 고통이었음 진짜 아팠음

 

 

그래도 잘하면 내일이나 낳을수 있다고 집도 머니 그냥 입원하라고 해서 입원함

 

남편에게 입원했다고 알리고 동생에게 짐을 가지고 오라고 연락함

 

 

남편은 윗지방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내려온다고 그랬는데...아직 나올기미가 안보이니깐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감 ㅠㅠㅠㅠ난 내려온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다시 올라간대서 서럽게 움 ㅠㅠ

 

 

암튼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날 부터 내진의 연속 ㄷㄷㄷ정말 아팠음

 

내진하고 올라와서 소변을 보면 이슬이 똭 ! 계속 나옴...ㄷㄷ2cm밖에 진행이안됐다고

 

계속 운동하라고 해서 계단 미친듯이 오르락 내리락 함 그러고 내진을 계속 하고 ㅠㅠ

 

이상하게 내진하고 나서 병실로 오면 배가 미친듯이 아파옴 ㄷㄷㄷ내진이 힘은 대단했음 !

 

오후부터는 간호사언니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그분이 내진을 해주는데 와 좀 넓혀준다고 했는데 죽는줄!

 

저녁부터 진통의 간격이 3분간격으로 좁혀짐 ㄷㄷ근데 3cm열렸다고 ㄷㄷㄷㅠㅠㅠ

 

나중에 열리면 얼마나 더 아프려고 ㄷㄷㄷ;; 암튼 저녁 에 이게 마지막 만찬일수도 있어 !하며

 

저녁을 먹고 순대와 김밥을 막 먹어댐 친구와 수다떨다가 마지막 내진을 하고옴 ㄷㄷㄷ

 

쌤왈 " 아기가 뱃속이 좋은가 내려올 생각을 안하네 ~ 근데 질이 부드러워서 양수만 터지면 바로나오겠네"

 

하셧음 !! 그래서 그말을 믿고 아아아 빨리내려오너라 아가야 ~하며 누워있었음 ㄷㄷㅋㅋㅋㅋㅋ

 

저녁10시쯤 시원하게 뱃속에 있던걸 털어내고 또다른 친구와 왔음

 

또 수다를 떨다가 그 친구는 가고 또다른 언니가 와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남편이 일이 10시가 넘어서 끝났다고 차없으면 새벽차 타고 온다는거임 !ㅠㅠㅠㅠ

 

거기서부터 또 눈물이 핑 돌았음 ...열두시가 되어 계속 같이 있어주던 친구는 가고 언니가 남편올때까지

 

있어준댔음 근데 계속 눈물만 났음 ㅠㅠㅠㅠㅠ

 

새벽한시쯤되서 언니가 잠깐 나갔다 온다 그래서 알았다 하고 지금이라도 좀 자놔야겠다 하고

 

눈을 감았는데 누가 들어오길래 아 언닌가보다 하고 눈을 딱 떴는데 남편이 딱 !!!

 

아 엄청 울었던거 같음 ,..어제일 같은데 ㅠㅠㅠ

 

그러고 언니는 가고 남편은 씻고나와서 같이 눈을 감았음 하지만 그때부터 나의 진통은 시작됐음

 

그 식중독 걸려본사람 있음 ? 배 무지하게 아픔 ㅠㅠ 진짜 딱 그느낌인거임

 

하지만 난 식중독을 무쟈게 많이 걸려봐서 이 고통쯤이야 참을수 있었음

 

근데 잠을 자려고하면 아프고 자려고하면 아프고 해서 잠을 못자고 있는데 남편은 옆에서 잘만 자고 있었음!!!!!

 

나란여자 열심히 참아보았음 이정도 진통으론 어림없는거 같아서 내려가봤자 다시 올라올거 같은거임

 

근데 새벽 5시쯤? 도저히 못참겠어서 결국 분만대기실로 내려감

 

내진을 하는데 아기가 지금 많이 내려와 있다고 배아플때는 아기가 내려오려고 운동하는거니까

 

호흡을 들이쉬고 빠르게 후!후!후! 하라는거임 안그럼 애기 숨 못쉰다 그래서 ㅠㅠ

 

 이때까지만 해도 아파서 눈물이 나긴 했지만 저정도는 할수 있었음

 

그러고 아기는 더 나올생각도 없고 양수도 안터지고 자궁문도 안열려서 똥쌀거 같은 느낌이나 양수가 터졌거나 이것보다 더 아프면 다시 내려오래서 다시 올라갔음 ㅠㅠ

 

 

올라가서 침대에 누우려니까 배가 너무아파서 상체만 침대에 걸친채로 계속 후!후!후!하고 있었음 ㅠㅠㅠ

 

그러고 누웠는데 진심 토가 나오는거임 ㅠㅠ화장실 가고 싶다고 해서 가서 토를 하는데 나오는건 없었음ㅠ

 

계속 들이쉬고 후!후!후! 하고 진통없으면 길게 쉬고 계속 반복하는데 어째 아까보다 더 아파진거임

 

그래도 일단 참아봤음 이것보단 더 아파야 하니까 하며 울면서 후!후!후!하고 있었음

 

근데 더 아파지니깐 빨리내쉬는것도 안되는거임 ㅠ 남편은 옆에서 짧게 내쉬라고 같이 호흡해주는데

 

그것도 짜증이 나는거임 ! ㅠㅠ 그런데 그 순간 느낌이 똭 ! 온거임 아 똥쌀거 같은 느낌이 왔다 !

 

그래서 또 울면서 배잡고 호흡하면서 올라온지 40분만에 다시 내려감

 

또 내진을 하는데 조금 더 내려왔을뿐 진전된건 없었음 ㅠ내가 똥쌀거 같은 느낌이 막 든다고 그러니깐

 

그럼 일단 분만실에서 운동을 하자면서 분만실로 이동했음 ㅠㅠ거의 기다싶이 ...

 

갔는데 배가 너무 아픈거임 ㅠㅠ울면서 운동 못하겠다고 ㅠㅠ배가 너무아프다고 해서 바로

 

누워서 대기하고 있었음 ㄷㄷ 남편이 옆에서 잡아주긴했는데 그걸론 턱도 없었음 내옆에 무슨 쇠로된

 

줄이있길래 완전 미친듯이 그걸 잡고 아퍼 엉엉엉엉 하며 계속 그렇게 울고만 있었음

 

힘주지 말고 호흡하랬는데 똥꼬에 힘이 미친듯이 들어감 ㄷㄷㄷ그러면서 입에 계속 뭔갈 물고 싶어

 

손에 잡히는걸 물었는데 남편 팔이었음 ㄷㄷㄷㄷ남편이 괜찮다고 물라고 그랬는데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옴

 

만약에 있는 힘껏 물었으면 남편살점은 사라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힘을 계속 주는데 뭔가 딱 ! 끼는 느낌이 드는거임

 

그래서 그때 속으로 든 생각이 아 싸고싶다싸고싶다 이걸 싸면 내배는 아프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함

 

아기 머리가 보인다고 힘주지 말라고 원장쌤 없이 혼자낳을거냐고 막 간호사 언니가 뭐라고 함 ㅠㅠ

 

그래서 최대한 힘 안주려고 하는데도 힘이 계속 들어감 ㄷㄷㄷ

 

이제 원장쌤을 호출하고 남편은 나가있으라그러고 제모에 들어감

 

관장은 아까 위에서 설명했듯이 먹고나서 모든걸 비웠기때문에 더 나올게 없어서 안했음 ㅎ

 

솔직히 맨날 출산후기 보면서 제모한다고 하길래 난 다 미는줄 알았음 ㅎㅎ근데 딱 나올 입구만 제모를 함

 

그러고 몇분뒤에 원장쌤이 들어옴 진짜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음 ! 근데 자리에 앉아서 보더니

 

막 간호사언니를 혼내는거임 ㄷㄷ 미안했음 ㅠㅠ나땜에 괜히 혼나선 ㅠㅠㅠ

 

암튼 한번더 힘이 들어갔는데 쌤이 양수를 터뜨렸는지 뜨거운 느낌과 함께 뭔가 와르르르 쏟아지는 느낌이 듬

 

힘빼라고해서 힘뺐는데 계속 뭐가 나옴 ㄷㄷ남편 들어오라그래서 탯줄자르고 내 가슴팍에 올려줌

 

그래서 진짜 제일 첫마디 한게 엉엉엉하고 우는거였음 ㅠㅠ물론 내가 ㄷㄷㄷ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안아파서 그런지 눈에서 눈물은 안나고 입에서만 ...ㄷㄷ

 

아기 검사한다고 데꼬나가고 후처치를 하는데 처음에 무슨 엉덩이 옆에 무슨 주사를 놔줌

 

그러고 쌤은 내 소중한곳을 거칠게 소독해주는데 악소리나게 아픔 ㅠㅠㅠ

 

그러고 한 두어번 꼬맬때는 안아팠음 근데 마지막에 좀 아파요 하는데 좀아픈게 아님 !!!

 

막소리지르니깐 밖에서 남편이 둘째낳는줄 알겠다면서 ㅠㅠ

 

그래서 내가 아 너무아프다고 거칠게 다루지 말고 살살좀 다뤄주라고 .......ㅋㅋㅋㅋㅋㅋ

 

금방 애 낳은 산모가 입이 다시 살아서는 계속 아프다고 쫑알쫑알 ㄷㄷㄷ

 

근데 소변줄 꼽꼬 빼는것도 왤케 아픔??진짜 나중에 오줌싸는게 무서웠음 ㅠㅠㅠ

 

암튼 누워서 한시간 반가량 자궁수축제를 맞으며 진정을하고 간호사 언니랑 샬라샬라 얘기하는데

 

간호사 언니가 둘째나 셋째나오러 온줄알았다고 ....;;;

 

이정도면 순산한건가요 ??ㅎㅎㅎ

 

이렇게 저의 출산후기는 끝났어요 ~ㅎㅎ그뒤에도 이주밖에 안됐는데 엄청많은 일이 있었네요 ㅠㅠ

 

서론이 너무 길었던점 죄송해요 ㅠ근데 출산한 과정이 좀 짧은거 같아서 이래저래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

 

근데 입체초음파랑 너무 다르게 나와서 바뀐거 아니냐고 막 그랬는데 남편 갓난아기때랑 똑같다고함 ^^

 

어제 새벽에는 수유하고 있는데 등에서 소름돋길래 아 그런갑다 하고 말았는데

 

소름돋는거 좀 사라지니깐 갑자기 애기가 히히히히 하고 웃었음 자작아님 진심 ! 아....

 

불꺼놓고 있었는데 울뻔함 ㅠㅠ애기자는거 확인하고 눈감고난뒤로 담에 아기 울때까지 눈을 안뜸..;ㅋ

 

 

이제 아가 사진 투척하고 슝 사라지렵니다 ~ㅎㅎ주변에 아기 낳은 사람들이 다 하는말이

 

다른건 다 안부러운데 머리숱많은건 부럽다고 했심 ㅎㅎㅎ너의 완강한 머리숱같으니라고 ㅎㅎ

 

미니홈피 연결해 놓을게요 ~~아기낳으신 분들하고 많이 교류하고 친해지고 싶어요 ~ㅎㅎ

 

그럼 진짜 갈게요 ~ㅎㅎ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자애임 !!!!

추천수1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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